1997. 1. 12 주일낮예배

1. 요한복음 20장 30-31절 본문 말씀은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고, 그래서 그 이름으로 말 미암아 생명(구원얻음,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함, 천국에 들어감)을 얻게 하려고 이 책을 郊다고 기록한다.
실지로 예수님의 여러 행적을 다 기록하기보다 그 핵심 사항 곧 그가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그명히 드러내는 것을 기록함은 당연하다. 특별히 예수님의 부활 후 여러 제자들에게 보이시고 불신앙의 소유자
도마에게 그의 십자가의흔적과 그의 몸 을 보이시고 믿지 않는 것보다는 조금 낫지만 결국 믿지 않는 모습이나 다름 없는 도마의 신앙을 꾸짖으며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이 복되다고 한 말씀은 우리에게 많
은 의미를 준다. 그런데 그 도마나 불신앙 자들에게 행한 예수님의 행적과 그분의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위해 제자들은 다시말하면 요한 복음의 기록 목적을 위해 사도들은 그들의 사명을 위해
2. 사도행전 1장-3장 말씀
배반자 유다 대신 예수를 증거할 사람 곧 맛디아를 뽑는다. 요한의 세례로부터 항 상 그 사도들과 함께한 사람을 (행 1장 21절-26절)
무엇을 위해? 예수 증거하기 위해!
무엇을 하려고? 행 2장 38-40절에 보면 회개케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죄사함을 받게 하려고 그래서 성령을 받아 구원을 얻도록 하려고!
다시 말하면 요한복음의 기록목적이자 예수님의 이세상에 오신 목적을 위해 사도를 세우고 그것의 증거를 위해 제자로 삼았던 것이다.
정리하면 믿음으로 생명을 얻게 하는 일을 위해 일꾼을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부르신다.
** 1) 믿고 구원을 얻게 함. - 그래서 신자가 됨 - 교우
2) 이 일을 위해 사명을 받아 그 일을 감당 함 - 그래서 성도가 됨 - 집사, 장로, 권사, 목사, 교사
3. 그런데 예레미야 1장 4-10절 말씀에 보면 하나님은 예언자를 부르시어 그에게 그의 말씀을 전하게 하시는데, 특별히 그의 말씀이 그가 택한 사람에게 임하여 (말씀은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이 그 택함 받
은 사람에게 전해지는 것만이 아니요 그 말씀 속에는 하나의 사건이 내포되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그것으로 하나님의 역사가 진행이 되고 이룩된다. 비록 어리고 무능하고 별 볼일이
없다 고 하는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은 그의 택하신 사람에게 말씀으로 임하여 그의 역사를 행하시는 것이다.
결론) 본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이들은 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다. 혹자는 아직도 예수가 하나님 의 아들이요 그리스도이시며 그를 믿으
면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생명을 얻는 천국생활을 소망갖는 것이 아직 이르다고 할지라도 물론 그러한 이들은 열심 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교회생활을 열심히 하고 하여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
지만 분명한 것은 그러한 믿음의 경지에 들어간 사람들은 그의 사명을 감당하는 영광에 참여하는 역사가 있는 것이 당연하다. 마치 사도들이 그러한 것처럼 예수님이 이세 상에 오셔서 행하신 것처럼.
신앙의 교우 여러분!
믿음에 굳게 섭시다! 그래서 생명을 얻읍시다!
또한 이 구원의 반열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여 상 받는 성도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올 한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함으로 하나님의 역사가 풍성할 수 있도록 합시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 곧 우리와 우리 이웃을 살리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