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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예수님으로 인한 구원 #로마서 5장 8-9절 본문
20240219
예수님으로 인한 구원
로마서 5장 8-9절
오늘도 우리가 오랫동안 믿고 있는 믿음은 어떻게 생겨났는지 살펴본다. 기독교가 형성되던 초기, 그러니까 서기 50년대 신약 성경이 써졌던 당시 점차 하나씩 생겨난 교리를 찾아봄으로써 우리 믿음을 다시 돌아보고 확고히 하고자 함이다. 우리가 처음 믿기 시작할 때는 믿음이 무엇인지 잘 몰랐다. 교회에 다니다 보니 대충은 이해한다. 그래서 이제는 좀 더 명확한 믿음을 이해하기를 바란다. 그런 면에서 신약 성경 중에서 가장 먼저 기록된 바울 서신, 그중 일차적으로 종합된 로마서를 보고 있다. 오늘은 로마서 4-5장이다. 그냥 읽기만 해도 되지만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살펴보며 읽어보자.
로마서 1장 18절 이하는 1장 16-17절의 설명이라고 했다.
16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 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 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17 하나님의 의가 복음 속에 나타납니다. 이 일은 오로지 믿음에 근거하여 일어납니다. 이것은 성경에 기록한 바 "의인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 한 것과 같습니다.(하박국 2장 4절, 마음이 한껏 부푼 교만한 자를 보아라. 그는 정직하지 못하다.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
1장 18절 이하에서 사람들 잘못 죄, 2장-3장 20절은 남을 비판하는 사람이나 유대 율법주의자나 모든 사람이 다 문제있는 죄인이기 때문에 사람은 올바른 사람(의인)이라고 인정받아 구원받아야 할 존재, 곧 하나님과 더불어 화해해서 살아야 할 존재라고 했다. 그러면 어떻게 문제 죄에서 벗어나 구원받을 수 있는지? 하는 구원(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길)의 확실한 방법을 3장 21-31절에서 말하고 있다.
오늘 나눌 말씀에서 4장은 아브라함이 하나님 약속을 믿어 믿음의 본보기가 되었다는 말이다. 5장은 한 사람 아담에서 시작된 죄가 예수님으로 인해 그를 믿는 모든 사람이 용서받아 구원 얻는다는 것이다.
읽어가며 말씀 나눈다.
아브라함의 믿음
1 그러면 육신상으로 우리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고 우리가 말할 수 있겠습니까?
2 아브라함이 행위로 의롭게 되었더라면, 그에게는 자랑할 것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3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께서 그를 의롭다고 여기셨다" 하였습니다.
창세기 15장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처럼 많은 자손이 태어나며, 바빌로니아의 우르에서 나와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다 이스라엘로 들어가 살게 될 것이라고 한 예언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바울은 하나님의 약속이라고 하고 그 약속을 아브라함이 믿으니 의롭다 옳은 일이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그런 하나님을 믿는 것은 올바르다는 말이다.
유대교인이 율법으로 예수교인을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말이다. 선한 율법을 가지고 예수교인을 지적질 한 것이니 자랑할 수 있기는 해도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기 때문에 자랑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 입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것을 4절 이하에서 말하고 있다.
4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품삯을 은혜로 주는 것으로 치지 않고 당연한 보수로 주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5 그러나 경건하지 못한 사람을 의롭다고 하시는 분을 믿는 사람은, 비록 아무 공로가 없어도, 그의 믿음이 의롭다고 인정을 받습니다.
6 그래서 행한 것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여겨 주시는 사람이 받을 복을 다윗도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7 "하나님께서 잘못을 용서해 주시고 죄를 덮어 주신 사람은 복이 있다.
8 주님께서 죄 없다고 인정해 주실 사람은 복이 있다."
9 그러면 이러한 복은 할례를 받은 사람에게만 내리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에게도 내리는 것입니까? 우리는 앞에서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 하였습니다.
10 그러면 어떻게 아브라함이 그러한 인정을 받았습니까? 그가 할례를 받은 후에 그렇게 되었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할례를 받기 전에 그렇게 되었습니까? 그것은 할례를 받은 후에 된 일이 아니라, 할례를 받기 전에 된 일입니다.
11 아브라함이 할례라는 표를 받았는데, 그것은 그가 할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이미 얻은 믿음의 의를 확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할례를 받지 않고도 믿는 모든 사람의 조상이 되었으니, 이것은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들도 의롭다는 인정을 받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12 또 그는 할례를 받은 사람의 조상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할례만을 받은 것이 아니라 또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할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걸어간 믿음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사람들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할례받지 않은 상태에서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의롭다고 인정받았기에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도 의롭다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13 아브라함이나 그 자손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 곧 그들이 세상을 물려받을 상속자가 되리라는 것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14 율법을 의지하는 사람들이 상속자가 된다면, 믿음은 무의미한 것이 되고, 약속은 헛된 것이 됩니다.
15 율법은 진노를 불러옵니다.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습니다.
16 이런 까닭에, 이 약속은 믿음에 근거한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 약속을 은혜로 주셔서 이것을 그의 모든 후손에게도, 곧 율법으로 사는 사람들에게만이 아니라 아브라함이 지닌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에게도 보장하시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우리 모두의 조상입니다.
17 이것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함과 같습니다. 이 약속은, 그가 믿은 하나님, 다시 말하면, 죽은 사람들을 살리시며 없는 것들을 불러내어 있는 것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보장하신 것입니다.
18 아브라함은 희망이 사라진 때에도 바라면서 믿었으므로 "너의 자손이 이와 같이 많아질 것이다"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19 그는 나이가 백 세가 되어서, 자기 몸이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고, 또한 사라의 태도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줄 알면서도, 그는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20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믿음이 굳세어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21 그는, 하나님께서 스스로 약속하신 바를 능히 이루실 것이라고 확신하였습니다.
22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보시고 "그를 의롭다고 여겨 주셨습니다."
23 "그가 의롭다는 인정을 받았다" 하는 말은, 아브라함만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 아니라,
24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여겨 주실 우리, 곧 우리 주 예수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을 믿는 우리까지도 위한 것입니다.
25 예수는 우리의 범죄 때문에 죽임을 당하셨고,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살아나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민족의 조상(상속자)이 되게 하겠다는 약속을 아브라함은 믿었다. 율법을 행한 것으로 된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의롭다고 여겨 자신과 더불어 살게 하셨다는 말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 죄 때문에 죽임을 당하고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살아난 예수를 믿는 우리까지도 의롭다고 여겨서 하나님과 더불어 살게한다는(화해하게 한다다는) 것이다
의롭게 하여 주심을 받은 사람의 삶
1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리고 있습니다.
2 우리는 또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금 서 있는 이 은혜의 자리에 [믿음으로] 나아오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소망을 품고 환난을 자랑합니다. 우리가 알기로, 환난은 인내력을 낳고,
4 인내력은 단련된 인격을 낳고, 단련된 인격은 희망을 낳는 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5 이 희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하여 그의 사랑을 우리 마음 속에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6 우리가 아직 약할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제 때에, 경건하지 않은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7 의인을 위해서라도 죽을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더욱이 선한 사람을 위해서라도 감히 죽을 사람은 드뭅니다.
8 그러나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이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실증하셨습니다.
9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로 의롭게 되었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을 얻으리라는 것은 더욱 확실합니다.
10 우리가 하나님의 원수일 때에도 하나님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다면, 화해한 우리가 하나님의 생명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는 것은 더욱더 확실한 일입니다.
11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또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자랑합니다. 우리는 지금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를 하게 된 것입니다.
한 사람 아담으로 인한 죄가 사람을 죽게 하였지만 그리스도로 인하여 그를 믿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었다.
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또 그 죄로 말미암아 죽음이 들어온 것과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죽음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게 되었습니다.
13 율법이 있기 전에도 죄가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가 죄로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14 그러나 아담 시대로부터 모세 시대에 이르기까지는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않은 사람들까지도 죽음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아담은 장차 오실 분의 모형이었습니다.
15 그러나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실 때에 생긴 일은, 아담 한 사람이 범죄 했을 때에 생긴 일과 같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범죄로 많은 사람이 죽었으나,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더욱더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16 또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은 한 사람의 범죄의 결과와 같지 않습니다. 한 범죄에서는 심판이 뒤따라와서 유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마는, 많은 범죄에서는 은혜가 뒤따라와서 무죄 선언이 내려졌습니다.
17 아담 한 사람의 범죄 때문에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죽음이 왕노릇 하게 되었다면, 넘치는 은혜와 의의 선물을 받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으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게 되리라는 것은 더욱더 확실합니다.
18 그러니 한 사람의 범죄 행위 때문에 모든 사람이 유죄판결을 받았는데, 이제는 한 사람의 의로운 행위 때문에 모든 사람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아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죄인으로 판정을 받았는데, 이제는 한 사람이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인으로 판정을 받을 것입니다.
20 율법은 범죄를 증가시키려고 끼여 들어온 것입니다. 그러나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치게 되었습니다.
21 그것은, 죄가 죽음으로 사람을 지배한 것과 같이, 은혜가 의를 통하여 사람을 지배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얻는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려는 것입니다.
종합하면 마치 아브라함이 율법이 생기기도 전인 할례 전에 믿음으로 하나님과 더불어 살 수 있었듯이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에도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과 화해되어 하나님과 더불어 살 수 있다는 말이다. 한 사람 아담으로 죄가 들어왔지만 하나님의 은혜인 예수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구원)을 얻었다는 것이다.
우리 믿음은 아브라함으로부터 왔고, 한 사람 아담의 죄를 없애신 하나님의 은혜, 곧 예수님을 믿는 것으로부터 왔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고, 예수님으로 인한 것이다는 말이다.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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