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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순종과 불순종 #로마서 11장 30-31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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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순종과 불순종 #로마서 11장 30-31절

필명 이일기 2024. 3. 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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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순종과 불순종

로마서 11장 30-31절

 

오늘은 로마서 10-11장이다.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두의 만인 구원설을 말하고 있다.

1   형제자매 여러분, 내 마음의 간절한 소원과 내 동족을 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내 기도의 내용은, 그들이 구원을 얻는 일입니다.
2   나는 증언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데 열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열성은 올바른 지식에서 생긴 것이 아닙니다.
3   그들은 하나님의 의를 알지 못하고, 자기 자신들의 의를 세우려고 힘을 씀으로써, 하나님의 의에는 복종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4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율법의 끝마침이 되셔서, 모든 믿는 사람에게 의가 되어 주셨습니다.

 

 바울은 율법을 잘못 따르는 동족 유대인들을 비판하고, 율법의 끝마침이 되신 그리스도를 따라 하나님을 올바로 섬겨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 섬기기 위하여 왜 율법이 끝마침이냐? 더 이상 율법을 따를 필요가 없으니까. 새로운 가치관 그리스도를 따라 하나님을 섬기면 되니까.

 

 5절 이하에서는 구체적인 설명을 하고 있다.
5   모세율법에 근거한 의를 두고 기록하기를 "율법을 행한 사람은 그것으로 살 것이다" 하였습니다.

 

 모세 율법을 따라 사는 사람은 법에 따라 자기 행위의 노력으로 살 것이라는 말이다.

 

6   그러나 믿음에 근거한 의를 두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마음 속으로 '누가 하늘에 올라갈 것이냐' 하고 말하지 말아라. (그것은 그리스도를 끌어내리는 것입니다.)

 

 누가 하늘에 올라 갈 것이냐고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은 굳이 하늘에 계신 그리스도를 끌어내려서 까지, 다시 말하면 하늘을 끌어내리는 어려운 일까지 해야 하는 그런 질문을 할 필요 없다는 말이다. 그렇게 하나님 나라에, 하늘에 올라가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는 말이다. ()이기 때문이다.

 

7   또 '누가 지옥에 내려갈 것이냐' 하고 말하지도 말아라. (그것은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누가 지옥에 갈 것인지도 궁금해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굳이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끌어올리는 복잡하고 어려운 일을 할 것이 없다는 말이다. 지옥에 가는 문제는 그런 어려려운 일을 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이기 때문이다.

 8절이하에서 쉬운 방법을 말하고 있다. 믿음으로 의에 이르고 고백으로 구원얻는다는 말이다.


8   그러면 그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네게 가까이 있다. 네 입에 있고, 네 마음에 있다"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입니다.
9   당신이 만일 예수는 주님이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10   사람은 마음으로 믿어서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해서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누가 하나님 나라 하늘에 올라가는 것인지 또는 지옥에 갈 것인지 하는 문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전파된 하나님 말씀인,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고 하나님이 예수님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 살리신 것을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에 이르는 쉬운 방법이 있다는 말이다. 


11   성경은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합니다.
12   유대 사람이나, 그리스 사람이나, 차별이 없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주님이 되어 주시고,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풍성한 은혜를 내려주십니다.
13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누구든지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14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들이 믿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부를 수 있겠습니까? 또 들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15   보내심을 받지 않았는데, 어떻게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성경에 기록한 바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얼마나 아름다우냐!" 한 것과 같습니다.
16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복음에 순종한 것은 아닙니다. 이사야는 "주님, 우리가 전하는 소식을 누가 믿었습니까?" 하고 말하였습니다.
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생기고, 들음은 그리스도를 전하는 말씀에서 비롯됩니다.
18   그러면 내가 묻습니다. 그들은 들은 일이 없습니까? 물론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 말씀에 "그들의 목소리가 온 땅에 퍼지고, 그들의 말이 땅 끝까지 퍼졌다" 하였습니다.
19   내가 다시 묻습니다. 이스라엘이 알지 못하였습니까? 이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먼저 모세를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내 백성이 아닌 사람들로 너희의 질투심을 일으키고, 미련한 백성들로 너희의 분노를 자아내겠다."
20   또한 이사야는 매우 담대하게 이렇게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나를 찾지 않는 사람들을 내가 만나 주고, 나를 구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내가 나타났다."
21   또한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보고 "복종하지 않고 거역하는 백성에게, 나는 온종일 내 손을 내밀었다" 하신 말씀을 선포하였습니다.

 

 믿음은 이미 선포되었고,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인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는 것으로 생겨난다는 말씀이다.

 

 11장은 참올리브 나무(유대인)에 돌올리브 나무(이방인) 접붙임 비유를 말하고 있다. 그 주체는 하나님이다. 그러니 교만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이다. 하나님 은혜로 접붙힌 나무 같은 이방인이 구원받은 것같이 종래에 구원받아야 할 이방인 수가 다 찰 때 이스라엘 사람들도 하나님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말씀이다.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 만인이 구원받는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자비를 말하고 있고, 하나님의 주권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도 이방인처럼 구원하신다는 것이다. 특별히 어려운 부분이 없으니 읽어보자.

 
1   그러면 내가 묻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버리신 것은 아닙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나도 이스라엘 사람이요,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베냐민 지파에 속한 사람입니다.
2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여러분은 성경이 엘리야를 두고 하신 말씀을 알지 못합니까? 그가 이스라엘을 고발하여, 하나님께 이렇게 호소하였습니다.
3   "주님, 그들은 주님의 예언자들을 죽이고, 주님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습니다. 남은 것은 나 혼자밖에 없는데, 그들은 내 목숨마저 찾고 있습니다."
4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어떻게 대답하셨습니까? "내가,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사람 칠천 명을 내 앞에 남겨 두었다" 하셨습니다.
5   이와 같이, 지금 이 시기에도 은혜로 택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남아 있습니다.
6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에 근거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은혜는 이미 은혜가 아닙니다.
7   그러면 무슨 결과가 생겼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은 찾던 것을 얻지 못하였지만, 택하심을 받은 사람들은 그것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 사람들은 완고해졌습니다.
8   성경에 이렇게 기록한 바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는 혼미한 영을 주셨으니, 오늘까지 그들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한다."
9   다윗도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그들의 밥상이 그들에게 올무가 되고 덫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그들이 걸려 넘어지고, 보복을 받게 하여 주십시오.
10   그들의 눈이 어두워져서 보지 못하게 되도록 하여 주십시오. 그들의 등이 언제나 굽어 있게 하여 주십시오."

11   그러면 내가 묻습니다. 이스라엘이 걸려 넘어져서 완전히 쓰러져 망하게끔 되었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그들의 허물 때문에 구원이 이방 사람에게 이르렀는데, 이것은 이스라엘에게 질투하는 마음이 일어나게 하려는 것입니다.
12   이스라엘의 허물이 세상의 부요함이 되고, 이스라엘의 실패가 이방 사람의 부요함이 되었다면, 이스라엘 전체가 바로 설 때에는, 그 복이 얼마나 더 엄청나겠습니까?
13   이제 나는 이방 사람인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내가 이방 사람에게 보내심을 받은 사도이니만큼, 나는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14   나는 아무쪼록, 내 동족에게 질투심을 일으켜서, 그 가운데서 몇 사람만이라도 구원하고 싶습니다.
15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심이 세상과의 화해를 이루는 것이라면, 그들을 받아들이심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는 삶을 주심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16   맏물로 바치는 빵 반죽 덩이가 거룩하면 남은 온 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하면 가지도 그러합니다.
17   그런데 참올리브 나무 가지들 가운데서 얼마를 잘라 내시고서, 그 자리에다 돌올리브 나무인 그대를 접붙여 주셨기 때문에, 그대가 참올리브 나무의 뿌리에서 올라오는 양분을 함께 받게 된 것이면,
18   그대는 본래의 가지들을 향하여 우쭐대지 말아야 합니다. 비록 그대가 우쭐댈지라도, 그대가 뿌리를 지탱하는 것이 아니라, 뿌리가 그대를 지탱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19   그러므로 "본래의 가지가 잘려 나간 것은, 그 자리에 내가 접붙임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하고 그대는 말해야 할 것입니다.
20   옳습니다. 그 가지들이 잘린 것은 믿지 않은 탓이고, 그대가 그 자리에 붙어 있는 것은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십시오.
21   하나님께서 본래의 가지들을 아끼지 않으셨으니, 접붙은 가지도 아끼지 않으실 것입니다.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넘어진 사람들에게는 준엄하십니다. 그러나 그대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하나님이 그대에게 인자하게 대하실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도 잘릴 것입니다.
23   그러나 믿지 않았던 탓으로 잘려나갔던 가지들이 믿게 되면, 그 가지들도 접붙임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접붙이실 수 있습니다.
24   그대가 본래의 돌올리브 나무에서 잘려서, 그 본성을 거슬러 참올리브 나무에 접붙임을 받았다면, 본래 붙어 있던 이 가지들이 제 나무에 다시 접붙임을 받는 것이야 얼마나 더 쉬운 일이겠습니까?

25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이 신비한 비밀을 알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스스로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 비밀은 이러합니다. 이방 사람의 수가 다 찰 때까지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서 일부가 완고해진 대로 있으리라는 것과,
26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 바와 같습니다. "구원하시는 분이 시온에서 오실 것이니,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못함을 제거하실 것이다.
27   이것은 그들과 나 사이의 언약이니, 내가 그들의 죄를 없앨 때에 이루어질 것이다."
28   복음의 관점에서 판단하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러분이 잘 되라고 하나님의 원수가 되었지만, 택하심을 받았다는 관점에서 판단하면, 그들은 조상 덕분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29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마운 선물과 부르심은 철회되지 않습니다.
30   전에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던 여러분이, 이제 이스라엘 사람의 불순종 때문에 하나님의 자비를 입게 되었습니다.
31   이와 같이, 지금은 순종하지 않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도, 여러분이 받은 그 자비를 보고 회개하여, 마침내는 자비하심을 입게 될 것입니다.
32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않는 상태에 가두신 것은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시려는 것입니다.
33   하나님의 부유하심은 어찌 그리 크십니까?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은 어찌 그리 깊고 깊으십니까?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의 판단을 헤아려 알 수 있으며,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의 길을 더듬어 찾아낼 수 있겠습니까?
34   "누가 주님의 마음을 알았으며, 누가 주님의 조언자가 되었습니까?"
35   "누가 먼저 무엇을 드렸기에 주님의 답례를 바라겠습니까?"
36   만물이 그에게서 나고, 그로 말미암아 있고, 그를 위하여 있습니다.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기를 빕니다. 아멘.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자비, 사랑을 베푸신다. 아무리 무도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돌이키면 용서하신다. 하나님께 나가고자 하는 순종하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을 거부하고 불순종하는 사람은 심판하신다. 끝내 자신이 잘못하지 않았다고 하고 회개하지 않는 자기 교만과 고집을 부리는 사람은 용서하지 않는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믿는 것이고 불순종하는 것은 불신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바라고, 좋아하고, 가까이 하는, 믿고 순종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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