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20240804 #하나님 뜻대로 #베드로전서 4장 1-2절 본문
20240804
하나님 뜻대로
베드로전서 4장 1-2절
오늘은 베드로전서 4-5장이다.
제 4 장
하나님의 은혜를 맡은 선한 관리인
1 그리스도께서는 육신으로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여러분도 같은 마음으로 무장하십시오. 육신으로 고난을 받은 사람은 이미 죄와 인연을 끊은 것입니다.
2 이제부터는, 육신으로 살아갈 남은 때를 인간의 욕정대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3 여러분은 지난날에 이방 사람들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였으니, 곧 방탕과 정욕과 술 취함과 환락과 연회와 가증스러운 우상숭배에 빠져 살아 왔습니다. 그것은 지나간 때로 충분합니다.
4 그들은 여러분이 자기들과 함께 그런 지나친 방종에 빠지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기면서, 여러분을 비방합니다.
5 그들은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을 심판하실 분에게 사실을 죄다 아뢰어야 합니다.
6 죽은 사람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진 것은, 그들이 육신으로는 모든 사람이 심판받는 대로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을 따라 살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들이 육신적으로는 인간의 죄로 인해 심판받아 죽었지만, 영적으로는 하나님을 따라 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려는 목적이 있다는 말이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살아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이미 죽은 사람들에게도 전해져서, 그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후에도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입니다.
죽은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자비와 구원의 기회가 주어짐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심판이 공정하고 모든 사람에게 복음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을 보여준다.
가톨릭에서는 이 부분 등 말씀에 근거하여 연옥을 주장하고, 예수님이 죽은 사람들이 머무는 연옥에 가서 복음을 전했다고 말하고 있으나 오해고 잘못된 해석에 기반한 것이다.
그러나 현재 죽은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 살아 생전에 복음이 전해졌고, 그것은 지금은 죽은 상태에 있어 육체적으로는 죽어있으나 영적으로는 하나님과 함께 살게 하려는 것이다는 말이다. 복음 전하는 것은 하나님과 함께 살게 하려는 것이다는 말이고, 죽은 사람들에 대하여 복음과 구원에 관련시켜 말한 것일 뿐이다.
“죽은 자”는 “육체적으로 죽은 사람”이다. 육체적인 죽음은 현재적 죽음이며(첫째 사망), 영적인 죽음은 미래적, 종말적인 죽음(둘째 사망)이다.
영혼불멸과, 첫째와 둘째 사망
"영혼은 죽지 않는다"는 말은 인간의 영혼이 물리적 육체의 죽음 이후에도 존재한다 말이다. 영혼은 영원히 지속된다는 말이다. 사람은 육체가 죽은 후에도 하나님과 더불어 (천국) 또는 하나님을 떠나(지옥) 삶을 산다.
첫째 사망은 언젠가 겪게 되는 일반적인 생물학적 죽음이다. 아담과 하와 원죄(설화) 이후로 모든 사람에게 미치는 결과다.
둘째 사망은 영혼의 영원한 정죄다. 최후의 심판 때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히 분리되는 상태다. 최후의 심판에서 하나님에게서 떨어져 나간 사람, 하나님을 불신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이 받는 최종적인 형벌이다.
요한계시록 20장 14-15절, 그리고 사망과 지옥이 불바다에 던져졌습니다. 이 불바다가 둘째 사망입니다. 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다 이 불바다에 던져졌습니다.
요한계시록 21장 8절, 그러나 비겁한 자들과 신실하지 못한 자들과 가증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마술쟁이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쟁이들이 차지할 몫은, 불과 유황이 타오르는 바다뿐이다. 이것이 둘째 사망이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부활과 최후의 심판
32장 "사후 상태와 죽은 자의 부활" (Of the State of Men After Death, and of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 32.1: 사람의 영혼은 죽지 않고, 즉시 그 몸을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신자의 영혼은 거룩하게 만들어져 지극히 높은 하늘로 올라가, 거기서 빛과 영광 가운데 하나님의 얼굴을 뵙고, 육체의 완전한 구속을 기다립니다. 반면, 불신자의 영혼은 지옥으로 던져져 거기서 고통과 어두움 속에 있으며, 심판 날에 큰 날의 심판을 기다립니다.
- 32.2: 마지막 날에 살아있는 자들이 변형되고, 죽은 자들이 다시 일어나며, 죽은 자들은 본래 그 영혼을 가졌던 그 몸으로 부활하되, 다른 성질과 다른 특성을 가진 불멸의 몸으로 부활합니다.
33장 "최후의 심판" (Of the Last Judgment)
- 33.1: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마지막 날에 세상을 의롭게 심판할 날을 정하셨습니다. 이 날에 사악한 천사들과 모든 사람이 의롭지 않게 심판받게 되며, 신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공로로 의롭다 하심을 받게 됩니다.
- 33.2: 그때까지 산 자와 죽은 자가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아가게 됩니다. 신자들은 영광을 얻어 영원한 생명을 얻고, 불신자들은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됩니다.
요약하면, 최후의 심판 때 신자와 불신자 모두가 부활한다. 부활하여 영혼과 육체가 다시 합쳐지며, 신자들은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하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되며, 불신자들은 심판을 받아 영원한 형벌에 처하게 된다는 말이다.
결론적으로 첫째 사망은 인간 한계 운명인 원죄로 인한 물리적 죽음이고, 둘째 사망은 하나님으로 부터 쫓겨나 사탄의 영역인 지옥이라는 영원한 고통의 불에 들어가는, 영혼의 영원한 형벌이다. 영혼이 죽는 것은 아니다.
죄에 대한 죽음과 예수 믿음과 부활
로마서 6장 1-14절
1 그러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을 해야 하겠습니까?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여전히 죄 가운데 머물러 있어야 하겠습니까?
2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죄에는 죽은 사람인데, 어떻게 죄 가운데서 그대로 살 수 있겠습니까?
3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가 된 우리는 모두 세례를 받을 때에 그와 함께 죽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지 못합니까?
4 그러므로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그의 죽으심과 연합함으로써 그와 함께 묻혔던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과 같이, 우리도 또한 새 생명 안에서 살아가기 위함입니다.
5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죽음을 죽어서 그와 연합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우리는 부활에 있어서도 또한 그와 연합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6 우리의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은 것은, 죄의 몸을 멸하여서, 우리가 다시는 죄의 노예가 되지 않게 하려는 것임을 우리는 압니다.
7 죽은 사람은 이미 죄의 세력에서 해방되었습니다.
8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그와 함께 우리도 또한 살아날 것임을 믿습니다.(예수 믿고 죽었으면 부활한다는 말이다.)
9 우리가 알기로,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셔서, 다시는 죽지 않으시며, 다시는 죽음이 그를 지배하지 못합니다.
10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죽음은 죄에 대해서 단번에 죽으신 것이요, 그분이 사시는 삶은 하나님을 위하여 사시는 것입니다.
11 이와 같이 여러분도, 죄에 대해서는 죽은 사람이요, 하나님을 위해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2 그러므로 여러분은 죄가 여러분의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해서, 여러분이 몸의 정욕에 굴복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13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러분의 지체를 죄에 내맡겨서 불의의 연장이 되게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여러분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난 사람답게, 여러분을 하나님께 바치고, 여러분의 지체를 의의 연장으로 하나님께 바치십시오.
14 여러분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으므로, 죄가 여러분을 다스릴 수 없을 것입니다.
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습니다. 그러므로 정신을 차리고, 삼가 조심하여 기도하십시오.
8 무엇보다도 먼저 서로 뜨겁게 사랑하십시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어 줍니다.
9 불평 없이 서로 따뜻하게 대접하십시오.
10 각 사람은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관리인으로서 서로 봉사하십시오.
11 말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사람답게 하고, 봉사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봉사하는 사람답게 하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이 모든 일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영광과 권세가 영원무궁하도록 그에게 있습니다. 아멘.
1-11절을 한 줄로 요약하면,
그리스도의 고난을 본받아,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말이다.
그리스도인이 받을 고난
12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을 시험하려고 시련의 불길이 여러분 가운데 일어나더라도, 무슨 이상한 일이나 생긴 것처럼 놀라지 마십시오.
13 그만큼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니, 기뻐하십시오. 그러면 그의 영광이 나타날 때에 여러분은 또한 기뻐 뛰며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
14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욕을 당하면 복이 있습니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위에 머물러 계시기 때문입니다.
15 여러분 가운데에 아무도 살인자나 도둑이나 악을 행하는 자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서 고난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16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고난을 당하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17 하나님의 집에서부터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심판이 우리에게서 먼저 시작되면, 하나님의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의 마지막이 어떠하겠습니까?
18 "의인도 겨우 구원을 받으면, 경건하지 않은 자와 죄인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고난을 받는 사람은, 선한 일을 하면서 자기의 영혼을 신실하신 조물주께 맡기십시오.
12-19절을 한 줄로 요약하면,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여 복음을 위해 고난을 받는 것이 기쁜 일이며, 이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자신의 영혼을 신뢰하라는 말이다.
4장을 한 줄로 요약하면, 그리스도의 고난을 본받아 고난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내용이다.
제 5 장
하나님의 양 떼를 돌보십시오
1 나는 여러분 가운데 장로로 있는 이들에게, 같은 장로로서, 또한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앞으로 나타날 영광을 함께 누릴 사람으로서 권면합니다.
2 여러분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양 떼를 먹이십시오.억지로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진하여 하고, 더러운 이익을 탐하여 할 것이 아니라, 기쁜 마음으로 하십시오.
3 여러분은 여러분이 맡은 사람들을 지배하려고 하지 말고, 양 떼의 모범이 되십시오.
4 그러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변하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을 것입니다.
5 젊은이 여러분, 이와 같이 여러분도 나이가 많은 이들에게 복종하십시오. 모두가 서로서로 겸손의 옷을 입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6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능력의 손 아래로 자기를 낮추십시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높이실 것입니다.
7 여러분의 걱정을 모두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돌보고 계십니다.
8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십시오. 여러분의 원수 악마가, 우는 사자 같이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닙니다.
9 믿음에 굳게 서서, 악마를 맞서 싸우십시오. 여러분도 아는 대로, 세상에 있는 여러분의 형제자매들도 다 같은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
10 모든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불러들이신 분께서, 잠시동안 고난을 받은 여러분을 친히 온전하게 하시고, 굳게 세워 주시고, 강하게 하시고, 기초를 튼튼하게 하여 주실 것입니다.
11 권세가 영원히 하나님께 있기를 빕니다. 아멘.
1-11절을 한 줄로 요약하면, 믿는 사람들은 믿음을 지키고 악에 맞서 싸우며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서 온전하게 하실 것이라는 말이다.
작별 인사
12 내가 신실한 형제로 여기는 실루아노의 손을 빌려서 나는 여러분에게 몇 마디 썼습니다. 이로써 나는 여러분을 격려하고 이것이(편지가) 하나님의 참된 은혜라는 것을 증거합니다. 여러분은 이 은혜 안에 든든히 서십시오.
13 여러분과 함께 택하심을 받은 바빌론(로마)에 있는 자매 교회와 나의 아들 마가가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14 여러분도 사랑의 입맞춤으로써 서로 문안하십시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여러분 모두에게 평화가 있기를 빕니다.
12-14절을 한 줄로 요약하면, 편지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확증하고 격려하며, 서로 문안하고 평화를 기원하하고 있다.
5장을 한 줄로 요약하면, 교회 지도자와 신자들에게 겸손과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을 지키며 악에 맞서 싸우고, 서로 격려하며 평화를 기원하는 내용이다.
살기 어렵더라도 소망을 갖고 하나님 뜻대로 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0818 #예수님은 누구신가? #마태복음 16장 13-16절 (0) | 2024.08.18 |
---|---|
20240811 #믿음 회복 #히브리서 4장 11-16절 (0) | 2024.08.11 |
20240728 #구원의 소망 #베드로전서 1장 3-9절 (0) | 2024.07.28 |
20240721 #이래라 저래라 #야고보서 3장 13-18절 (2) | 2024.07.21 |
20240714 #시험과 인내의 믿음 실행 #야고보서 1장 12-18절 (6) | 2024.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