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1997.4.13 주일낮예배 본문
사도행전 28장 16-31절
담대한 바울
서론>>
요즈음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시각으로 우리 믿는 사람들이 위축되어 있다. 심지어는 우리가 갖는 믿음
을 무가치하고 귀중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도 하고 오히려 안 믿는 사람들이 더 좋아 보
이기까지 하는 기현상이 있음을 본다.
여러분 진실을 소유한 사람들은 결코 두려움이 없습니다. 진리 안에 있는 사람들은 결코 바람에 흔들리
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니 불신앙의 마음이 흔들리고 좌초되는 것이지요.
요즈음 봄날이 되어서 날씨가 참 좋습니다. 그런데 찬 봄바람 요즈음 부는 봄바람을 여러분 좋아합니
까? 바람은 아름다운 꽃잎을 흩어 버립니다. 벗꽃이 활짝 피어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비와 매서운 바람
은 이들 꽃들의 자태를 모질고 추하게 만듭니다.
동백꽃은 추운 겨울에서부터 봉우리를 드러냅니다. 그 빠알간 입술같은 꽃방울을 보면 참 아름답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본론>>
바울은 유대인들의 모함에 의하여 로마 관원들이 결코 고소하지도 않았는데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는 것으로 인하여 로마에까지 호송되는 고난을 당합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매순간마다 어느 때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담대히 전하였음을 우리는 사도행전의 모습을 보고 알 수 있
습니다.
세상은 그를 비판하고 모함하고 그의 하는 모든 일을 사사건건 방해하는데 어떻게 바울은 그렇게 담대
히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였을까요?
1)바울은 참 진리를 깨우쳤습니다.
정파든 세력이든 풍조든 이 진리 앞에서 비진리임을 알았기 때문에 그것들에 대 하여 담대할 수 있었습
니다.
지난주 목회자들과 함께 전도활동을 하면서 있었던 이야기
우성아파트와 교회주변상가 -전에 생각하기를 요즈음 사람들에게는 신사적으로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한
다던 생각, 그러나 담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세대가 악하고 무지하고 사탄의 휘하에 있기에
이를 부셔야 하지 않으면 도저히 비집고 들어갈 수 없는 교묘한 세태이기 때문에 곧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은 조금은 확고한 신념이 아니고는 또한 그러한 입장에서 좀 힘있고 담대히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싶어 종용했다. 물론 무자비하고 비난받을 행동을 하지는 말아야겠지만 소극적이 되어버린 우리에게 이
것이 필요함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한보 청문회의 도덕적으로 떳떳하고 진실에 가까이 있다고 양심적으로 자부하는 사람들은 당당한 모습
이었다. 자신있었기 때문에 자신있게 대하더라. 진리에 확고한 이들은 자신 있게 모든 것을 할 수 있습
니다.
2)바울은 세상의 모든 것을 무가치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높은 관직과 권력, 돈과 부자, 명예 등 에 대하여 무가치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로부터 자유
로울 수 있었기에 담대했습니다.
3)바울은 사명감(책임감)에서 특히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그의 사명감이 이방나라에 전해져야 한다고 확
신했던 것으로 담대했다.
심지어 뱀에게 물린 사건이 있었음에도 금방 죽을 줄 알았던 토인들과는 달리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아픈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었다. 그의 담대한 사명감이 전혀 낯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담대히 하나님의
나라를 전할 수 있게 했다.
氣에 대하여 어제 뉴스를 보니 확증되었다고 발표하더군요 그런데 우리 하는 말로 사람이 기가 살아야
한다고 말하지요 기기 죽은 사람들은 풀죽은 사람처럼 힘이 없어 보이지 않습니까? 여러분 하나님이 여
러분에게 기를 주셨습니다. 참으로 복된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에게 비밀히 주었습니다. 이 기를 살리
시는 여러분 되시기 를 바랍니다. 자신 있게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
로 기원합니다.
결론>>
담대한 요한 크리소스톰
성 요한 크리소스톰은 4세기의 교부들 가운데 한사람이었다. 크리소스톰은 로마의 시이저가 주가 아니
라. 예수께서 주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다가 체포되어 로마의 아르카디우스 황제 앞에서 처형당했다. 아르
카디우스는 크리소스톰에게 내릴 형벌을 신중히 고려하면서 맨 먼저 그를 추방하겠다고 협박했다. “그
러나 폐하, 폐하께서 저를 저의 집에서 추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전세계가 제 아버지의 집
이기 때문입니다”라고 크리소스톰은 대답했다. 그 다음으로 아르카디우스는 크리소스톰의 모든 재산을
몰수하겠다고 협박했다. 그러나 크리소스톰은 “저의 보화는 하늘에 있습니다. 아무도 그곳을 뚫고 도적
질할 수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황제는“나는 너를 감옥에 집어넣어 너의 친구들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접촉을 일체 금지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크리소스톰은 “저에게는 결코 저를 떠나시지도 않
고 버리시지도 않겠다고 약속하신 한 친구가 계십니다”라고 대답했다. 격노한 아르카디우스는 그를 죽
이겠다고 협박했다. 그러나 크리소스톰은 “저는 죽음이 조금도 두렵지 않습니다. 저의 생명은 그리스도
와 함께 감추어져 있으니까요”라고 대답했다.
1) 여러분 진리에 사는 여러분 그 진리로 인하여 요즈음 세태에 담대히 자신있게 살 수 있기를 바랍니
다.
2) 귀한 믿음 안에 사는 여러분 구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축복받는 삶을 확신하시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
니다.
3) 이 진리 안에 사명감을 갖고 담대히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 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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