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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2 #산 소망 #베드로전서 1:3 본문

설교

20260412 #산 소망 #베드로전서 1:3

필명 이일기 2026. 4. 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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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2
산 소망(베드로전서 1:3)

서론

초대 교회 당시 교우들은 사회적 불안 속에서 살았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이후에는 더욱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남으로써 죽음을 넘어선 생명, 두려움을 넘어선 담대함, 낮은 자가 높여지고, 병든 자가 낫게 되는 등 하나님 나라에서 사는 새 소망을 얻게 되었다. 교회를 세우고 세상을 하나님 나라로 변화시키는 힘이 되었다.
오늘 본문 네 구절은 부활의 산 소망을 증언한다.

본론

1. 사도행전 2:22-32

본문은 오순절 성령 강림 직후, 베드로가 예루살렘 군중 앞에서 설교한 장면이다. 당시 예수의 십자가 사건은 불과 몇 주 전의 일이었다.
누가는 교회의 시작과 성령의 역사, 그리고 사도들의 증언을 통하여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초대교회의 역사를 기록했다.
그러니까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 성령을 통해 교회와 사도들을 통해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증거 한 것이다.
다윗의 시편을 통해 이미 예언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하나님의 계획과 사건이었다는 말이다.
 
22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이 말을 들으십시오.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나사렛 예수는 하나님께서 기적과 놀라운 일과 표징으로 여러분에게 증명해 보이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통하여 여러분 가운데서 이 모든 일을 행하셨습니다.
23   이 예수께서 버림을 받으신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계획을 따라 미리 알고 계신 대로 된 일이지만, 여러분은 그를 무법자들의 손을 빌어서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24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서 살리셨습니다. 그가 죽음의 세력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25   다윗이 그를 가리켜 말하기를 '나는 늘 내 앞에 계신 주님을 보았다. 나를 흔들리지 않게 하시려고, 주님께서 내 오른쪽에 계시기 때문이다.
26   그러므로 내 마음은 기쁘고, 내 혀는 즐거워하였다. 내 육체도 소망 속에 살 것이다.
27   주님께서 내 영혼을 지옥에 버리지 않으시며, 주님의 거룩한 분을 썩지 않게 하실 것이다.
28   주님께서 나에게 생명의 길을 알려 주셨으니, 주님의 앞에서 나에게 기쁨을 가득 채워 주실 것이다' 하였습니다.
29   동포 여러분, 나는 조상 다윗에 대하여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는 죽어서 묻혔고, 그 무덤이 이 날까지 우리 가운데에 남아 있습니다.
30   그는 예언자이므로, 그의 후손 가운데서 한 사람을 그의 왕좌에 앉히시겠다고 하나님이 맹세하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31   그래서 그는 그리스도(크리스토스 Χριστός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으로, 구약의 메시아 개념과 연결된다.)의 부활을 미리 내다보고 말하기를 '그리스도는 지옥에 버려지지 않았고, 그의 육체는 썩지 않았다' 하였습니다.
32   이 예수를 하나님께서 살리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 일의 증인입니다.
33   하나님께서는 이 예수를 높이 올리셔서, 자기의 오른쪽에 앉히셨습니다. 그는 아버지로부터 약속하신 성령을 받아서 우리에게 부어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이 일을 보기도 하고 듣기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부활을 증언하는 공동체다.

2. 시편 16편

본문은 다윗이 생명의 위협 속에서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확신하며 노래한 시이다.
하나님은 죽음의 권세에서 건지시는 분이며, 생명의 길을 보여주는 분이라는 것이다.
 
최선의 선택
1   하나님, 나를 지켜 주십시오. 내가 주님께로 피합니다.
2   나더러 주님에 대해 말하라면 '하나님은 나의 주님, 주님을 떠나서는 내게 행복이 없다' 하겠습니다.
3   땅에 사는 성도들에 관해 말하라면 '성도들은 존귀한 사람들이요, 나의 기쁨이다' 하겠습니다.
4   다른 신들을 섬기는 자들은 더욱더 고통을 당할 것이다. 나는 그들처럼 피로 빚은 제삿술을 그 신들에게 바치지 않겠으며, 나의 입에 그 신들의 이름도 올리지 않겠다.
5   아, 주님, 주님이야말로 내가 받을 유산의 몫입니다. 주님께서는 나에게 필요한 모든 복을 내려주십니다. 나의 미래는 주님이 책임지십니다.
6   줄로 재어서 나에게 주신 그 땅은 기름진 곳입니다. 참으로 나는, 빛나는 유산을 물려받았습니다.
7   주님께서 날마다 좋은 생각을 주시며, 밤마다 나의 마음에 교훈을 주시니, 내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8   주님은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는 분,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니,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9   주님, 참 감사합니다. 이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 차고, 이 몸도 아무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까닭은,
10   주님께서 나를 보호하셔서 죽음(셰올 שְׁאוֹל은 히브리어로 죽음의 세계, 무덤을 의미한다.)의 세력이 나의 생명을 삼키지 못하게 하실 것이며 주님의 거룩한 자를 죽음의 세계에 버리지 않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11   주님께서 몸소 생명의 길을 나에게 보여 주시니,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삶에 기쁨이 넘칩니다. 주님께서 내 오른쪽에 계시니, 이 큰 즐거움이 영원토록 이어질 것입니다.
 
불안과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 삶을 지키신다.

3. 베드로전서 1:3-9

베드로전서는 박해와 고난 속에 있던 소아시아 지역의 성도들에게 베드로가 쓴 편지다.
믿음을 지키는 교회가 부활의 산 소망을 붙들도록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부활은 산 소망이며, 믿음의 시련은 영광스러운 결과를 낳는다는 말이다.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아버지께 찬양을 드립시다. 하나님께서는 그 크신 자비로 우리를 새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로 하여금 산 소망(엘피스 ἐλπίς는 단순한 기대가 아니라 확실한 미래의 보증을 의미한다.)을 갖게 해 주셨으며,
4   썩지 않고 더러워지지 않고 낡아 없어지지 않는 유산을 물려받게 하셨습니다. 이 유산은 여러분을 위하여 하늘에 간직되어 있습니다.
5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믿음을 보시고 그의 능력으로 여러분을 보호해 주시며, 마지막 때에 나타나기로 되어 있는 구원을 얻게 해 주십니다.
6   그러므로 여러분이 지금 잠시동안 여러 가지 시련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슬픔을 당하게 되었다 하더라도 기뻐하십시오.
7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믿음을 단련하셔서, 불로 단련하지만 결국 없어지고 마는 금보다 더 귀한 것이 되게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여러분에게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해 주십니다.
8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본 일이 없으면서도 사랑하며, 지금 그를 보지 못하면서도 믿으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즐거움과 영광을 누리면서 기뻐하고 있습니다.
9   여러분은 믿음의 목표 곧 여러분의 영혼의 구원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부활의 소망은 삶을 견디게 한다.

4. 요한복음 20:19-31

요한은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믿음의 확신을 강조하며,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게 했다.
본문은 두려움에 갇혀 있던 제자들에게 부활한 예수님이 나타나 평강을 주신 사건 기록이다.
도마는 의심했으나 직접 확인하고 믿음을 고백했다는 것이고, 부활하신 주님은 두려움 속에 있는 제자들에게 평강을 주시며, 의심을 믿음으로 바꿨다는 말이다.
 
제자들에게 나타나시다(마 28:16-20; 막 16:14-18; 눅 24:36-49)
19   그 날, 곧 주간의 첫 날 저녁에, 제자들은 유대 사람들이 무서워서, 문을 모두 닫아걸고 있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와서, 그들 가운데로 들어서셔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에에레네 εἰρήνη는 단순한 평화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 회복을 의미한다.)하고 인사말을 하셨다.
20   이 말씀을 하시고 나서,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보고 기뻐하였다.
21   [예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
22   이렇게 말씀하신 다음에,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시고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 죄가 용서될 것이요, 용서해 주지 않으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도마의 불신앙
24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서 쌍둥이라고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는 주님을 보았소" 하고 말하였으나, 도마는 그들에게 "나는 내 눈으로 그의 손에 있는 못자국을 보고,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어 보고, 또 내 손을 그의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서는 믿지 못하겠소!" 하고 말하였다.
26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 도마도 함께 있었다. 문이 잠겨 있었으나, 예수께서 와서 그들 가운데로 들어서셔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고 인사말을 하셨다.
27   그리고 나서 도마에게 말씀하셨다.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서 내 손을 만져 보고, 네 손을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래서 의심을 떨쳐버리고 믿음을 가져라."
28   도마가 예수께 대답하기를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하니,
29   예수께서 도마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았기 때문에 믿느냐?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복이 있다."

이 책을 쓴 목적
30   예수께서는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하지 않은 다른 표징도 많이 행하셨다.
31   그런데 여기에 이것이나마 기록한 목적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예수가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고, 또 그렇게 믿어서 그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의심과 불안 속에서도 주님은 평강을 주며 믿음을 통해 새로운 삶을 열어 준다.

결론

오늘 말씀은 예수님의 부활이 하나님 나라의 산 소망을 주는 사건이었다는 것이다.

축원

예수님 부활의 은혜와 산 소망이 충만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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