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10월 5일 주일낮예배

1997년 10월 5일 주일낮예배

제목 : 복음의 능력

주제 : 복음을 믿으면 사람이 변화하게 된다. 그것이 능력이고 축복이다.

구조 :

서론> 1. 서신동의 어떤 청년(결혼한)의 이야기.

본론> 2. 이 청년을 변하게 한 것은 무엇인가?-복음

3. 바울을 변하게 한 것도 복음이다.

4. 오늘 본문에서 복음의 능력

5. 오늘날 믿는 사람들의 처지-복음의 능력에 확신치 못함.

와 불신자들의 처지.-깨닫지 못함으로 거부되어 무지몽매한 삶.

결론> 6. 복음으로 변화를 받자.

서론> 1. 서신동의 어떤 청년(결혼한)의 이야기.

자동차 수리를 위해서 어떤 카센타에 갔습니다. 그 사장 깨끗하고 맘에 들기에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

던 차에 그 청년이 믿음을 가진 정말로 착하고 미남인 요즈 음에도 이런 총각이 있구나 속으로 생각했

지요 몇번 이야기를 했는데 이런저런 이 야기를 하다가 그의 신앙생활을 이야기 하면서 또 같이 교회에

다니는 친구를 이야 기 하면서 소개하는데 그 친구는 정말 신앙인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친구는 실은

망나니도 집안 망나니로 그친 것이 아니라 동네 망나니 였더군요. 어느 정도냐 하 면 동네에서 노인들

이 함께 담소하면서 어울려 놀고 있다가도 그 친구가 오면 슬슬 피하고 그야말로 똥이 무서워 피해야할

정도로 그 친구는 망나니 문제아 였다고 하 더라구요. 그런데 이 친구가 예수를 믿게 되었는데 사람이

바뀌어도 그렇게 바뀔 수가 있냐고 의아해 할 정도로 바뀌었다는 거여요. 그래서 지금은 차량 판금을

하 며 카센타에서 일하는데 장가도 가고 돈도 잘 벌어 십일조가 50만원을 넘는다는 거 여요. 자기는 장

가도 아직 못 들었는데 그 친구는 그렇게 성실하고 새벽기도회도 매일같이 빠지지 않고 나간다는 거여

요. 그러면서 믿음 좋은 사람하나 소개해 달라 는 말을 덧 붙이더라고요. 제가 느낀 것은 이친구의 아는

사람들은 믿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구나 생각했고 아니나 다를까 놀러 오던가 차 수리하러 오는 사람들이

대 부분 믿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착하고 어느 정도 안정되고 믿음 좋고 미남이며 동 안인 이 청년에게

좋은 분을 소개 해야 겠구나 하고 마음 먹고 있습니다. 이 친구 소개 하려는 것이 아니고 실은 이 친구

가 말한 그 분에 대하여 말씀 드리고자 합니 다. 여러분 믿음은 바로 이와같이 180도 사람을 변화시키

고 바꿔 놓습니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본론> 2. 이 청년을 변하게 한 것은 무엇인가?-복음

여러분 무엇이 이 청년을 망나니에서 인사성 밝고 겸손하며 성실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하며 가정의 평

안을 가져다 주게끔 했을까요? 부모님을 괴롭게하고 식구들을 괴롭게하며 심지어 동네에서도 망나니 취

급 받았던 그가 어떻게 이처럼 변하여 한 달 수입 500만원을 넘는 부자로 그러면서도 겸손하고 차분하

고 성실한 사람 예의 바른 사람으로 만들었을까요? 이야기를 듣지는 못했지만 혹 그가 사귀어서 결혼한

아내의 전도일 수도 있겠지요. 또 친구나 집안 식구들의 전도일수도 있겠지요. 그 연유가 어떤 형태나

계기였든 간에 그를 변화 시킨 것은 하나님의 복음입니다. 복 음이 이 사람에게 약으로 들어 간 것 아

니고 인간의 어떠한 훈계나 경험이 그렇게 만들 수 있을까요? 천만에 그런 것들은 한순간의 각오나 작

심삼일 하도록 할지언정 그를 완전히 바꿀 수는 없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은 능력이 있어서

믿 음만 있으면 산을 옮길 수도 있는 것이지요. 위대한 하나님의 말씀 곧 복음이 하나 님의 능력이 그

를 180도 바꾼 것입니다. 복음의 능력이 하나님의 능력이 그에게 들 어가 그를 바꾼 것입니다.

3. 바울을 변하게 한 것도 복음이다.

여러분 바울이 어떤 사람인지는 여러분도 잘 압니다. 사람 죽이는 일을 자신의 명 예와 당연한 자신의

일이라고 여겼던 바울 그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 의 종이 되어 곧 택정함을 입어 그리스

도의 부르심을 입고 복음에 의하여 하나님의 능력에 의하여 완전히 바뀐 것 아닙니까!

복된 하나님의 말씀은 이미 이와같은 능력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지요. 믿음이 이 처럼 능력이 된다고

바울은 고백하고 있지 않습니까?

4. 오늘 본문에서 복음의 능력

복음은 부끄러워할 것이나 잊고 버리며 그저 형식만 남는 문제가 아니지요. 복음 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는 하나님의 능력이지요. 오늘 본문말씀이 그렇게 말하고 그것을 믿는 사람들은 믿음으로 살

면서 그 능력을 체험한다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180도 변화 받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지요. 구원 받

는 삶을 산다 이겁니 다. 왜냐구요.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우리의 의를 변화 시키기 때문이

지 요.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이것이 제대로만 사용되고 관리되면 하늘을 날 수 도 있는 굉장한

자인데, 삐뚤어진 심성이 우리를 왜곡시키고 우리의 삶을 스스로 굴절시킨다는 것 아닙니까. 이 삐뚤어

진 심성에 하나님의 의가 진정으로 들어가면 변화되고 평안과 안정과 행복을 찾게 우리를 변화시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 가 그를 본래의 사람으로 돌아오게 변화시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어둡고 절망스럽고 괴로운 삶을 여러분 스스로 변화 시킬 수 있습니 까?

그렇게 노력했는데도 작심삼일 밖에 안되지 않습니까?

복음이 여러분을 믿음이 믿음에 이르게 하고 여러분을 변화 시킬 것이\?을 확신 하시기 바랍니다. 복음

이 여러분 마음에 들어 갔는데도 왜 변화가 없습니까? 전적 으로 여러분 매달리고 전적으로 믿지 않기

때문이 아닙니까?

그 청년이 말한 사람만, 바울만 그렇게 변화됩니까?

여러분 예수 믿고 세상의 모든 것들을 초개와 같이 버리며 오직 주님을 위한 삶 을 사는 삶의 간증들을

하는 사람들의 간증을 들어보지 못했습니까?

어제 차범근 감독의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그의 능력이라 생각하고 그 능력 을 힘 입고자 경기 하

기 전 기도하는 모습을 못 보았습니까? 원래 차감독이 예수 믿는 사람이었습니까? 믿음으로 사는 사람

들의 삶은 바로 이와같이 능력입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에게는 없습니까? 아닙니다. 이미

여러분에게도 하나님 의 능력은 미치고 있습니다. 매일 순간 순간 하나님의 능력이 여러분에게 나타나

고 있음을 왜 못 느끼며 절망하십니까?

하나님을 믿는 삶으로 여러분 변화되고 능력 받아 삶이 참으로 기쁘고 가슴 벅차 며 이 귀중한 삶을 하

면서 감사하며 또 감사하는 삶을 살고 싶지 않습니까? 그렇다 면 믿음으로 사십시오. 감사가 넘치는 삶

이 반드시 이루어 질 것입니다. 현실의 삶 이 복되고 귀중하며 불만과 탓만하던 자신이 감사 감사하다

는 소리와 생각과 행동 이 스스럼없이 나올 것입니다. 수많은 관중 그 중에는 불교신자 유교신자 심지

어 무교신자 불신자 들이 있음에도 전혀 괘의치 않고 , 기독교가 이처럼 부정되고 거 부되고 심지어는

무슨 기독교가 진리인가하며 무시하고 그래서 이 공적인 자리에서 편향적인 모습이라고 비난할 수도 있

는 그런 자리에서 아마 정치인이 그랬으면 더 욱더 비난했겠지요. 그런 비난이 몰아칠 수도 있는데도

하나님께 기도를 올릴 수 있고 그를 의지하며 그의 은혜를 입을 수 있었던 근거가 무엇이겠습니까? 바

로 믿 음이요 복음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 때문일 것입니다. 차감독이 하는 말 하나님 의 은혜에 감

사를 드린다는 말을 여러분은 어떻게 받아들입니까?

5. 오늘날 믿는 사람들 중에도 복음의 능력에 확신하지 못하며 사는 이들이 있습 니다. 그러나 여러분

복음은 믿음은 하나님의 의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구원을 주는 능력입니다. 충실한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 은혜를 입어야 하겠습니다.

불신자들 복음을 깨닫지 못함으로 거부되어 무지몽매한 삶을 사는 그들이 하루 속 히 보음의 신비를 비

밀을 깨달아야 할 거입니다.

결론>

6. 복음으로 변화를 받자.

여러분 복음으로 변화를 받아 그의 능력을 입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능력 이 여러분에게 여러분

의 마음 속을 바로 잡아 180도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복음으로 감사가 넘치며 은혜

를 입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