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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노아 하라리의 세권의 책, <호모사피엔스> <호모데우스 - 미래의 역사> 감상문 본문
유발 노아 하라리의 세권의 책, <호모사피엔스> <호모데우스 - 미래의 역사>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 더 나은 오늘은 어떻게 가능한가>는 현대 인공지능 시대에서 진화론과 생명과학 그리고 그의 역사학적 입장에서 전문적인 지식들로 인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인간이 진화하면서 변화되는 시대를 살아오며 현재에 어떻게 이르게 되었는가, 미래는 어떨 것인지를 비판적 시각에서 살핀 것이다.
그의 주장은 보이는 것, 있는 것, 사실적인 것을 보자는 것이고, 그는 인류의 허상과 허구, 주류세력을 비판한다. <호모사피엔스>는 과거를, <호모데우스>는 현재와 미래를 그리고 있으며, <21세기를 위한 제언>은 오늘을 설명하고 있다. 진화생물학적으로 볼 때 인간과 세상은 있는 그대로 알고리듬이며 데이터라는 것이다. 자유의지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허구적인 의미나 해석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세상을 볼 것이 아니고, 과학적 사실에 근거하여 세상과 인간을 보라는 말이다. 개인적인 요가 체험을 들면서 있는 그대로를 관찰하라는 것이다. 데카르트의 <방법서설> <성찰> <철학원리>에서 표현된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cogito, ergo sum)"에 기인한 세상에 있는 것, 물질적인 것을 제대로 관찰하기를 권하고 있다. 주관, 아니 상호주관적인 입장에서 객관적인 상태로 나가야 한다는 말이다.
그는 인류가 이야기를 하며 그 의미를 살피고 그 뜻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왔고, 그것으로 세상을 만들어 왔다는 사실을 허구라고 하고, 있다는 사실만이 진실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변수들의 결합에 의하여 존재한다는 면은 인정할 수 있지만, 그것으로 인해 발생되는 것들을 허구고 이야기에 불과하다고 제거한다면 이미 존재해왔고 존재하는 것을 무시하는 우를 범하는 것이다.
인간은 보이지 않는 신을 상상 가운데 현실화 시켜가며 위안을 삼고 실체로 도움을 받으며 사는 존재다. 과학적으로 관찰하거나 증명할 수 없다고 존재하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다. 세상에 존재하는 신학과 철학은 결코 의미가 없는 학문이 아니다. 부디 그의 인생에서 신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그렇다고 신을 만나보아라 하거나 볼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은 아니다. 그럴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인간과 세상에 상상의 허구의 보이지 않는 신이라 할지라도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깨닫기를 바란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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