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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해, "최초의 신화 길가메쉬 서사시"를 읽고 감상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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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기록은 기원전 650년경 - 950연경,
오디세이아 기록은 기원전 750년경,
다윗의 통치는 기원전 1000년경,
모세의 출생은 기원전 1420년경,
아브라함 출생은 기원전 2120년경,
길가메쉬 서사시는 점토판에 기원전 2500년경 기록,
길가메쉬의 우르크왕 등극 기원전 2800년경, 120여 년 우르크 통치
저자 김산해가 지리산에서, 생을 궁구하며, 성서의 창세기 창조, 낙원, 홍수, 영생, 등장 인물과 사건 등에 관한 이야기가 훨씬 오래 전 길가메쉬 서사시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 것을 보여주면서, 기독교 신앙을 역사적 사실에 의지하여 알아본 것이리라. 서문에서 밝혔듯이.
어차피 선사시대 이전의 역사는 동굴벽화와 같은 고고학적 발굴에 의해 6만여 년 전에도 인간이 살고 있었다고 말해주듯이 확증할 수 없는 신화적 요소들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신의 존재 여부에 대한 추적은 역사나 신화를 통해서 입증 불가능한 것임을 우리 한계있는 인간으로서는 깨달아 인식할 수 밖에 없다. 오히려 대자연과 인간의 현재 모습 속에 남아있는 신의 흔적을 찾아보는 것이 나을지 모른다. 결국 각자의 경험과 지적 능력에 의한 신념으로 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길가메쉬는 우트나피쉬팀(노아?)이 될 수 없다.
인간은 필멸이고 신은 불멸이다.
이를 넘어서거나 초월할 수 없다.
한계 안에서 즐기며 살 수 밖에 없는 인생이 애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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