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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1998. 11. 15 총동원전도주일

필명 이일기 2018. 11. 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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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11. 15 총동원전도주일, 추수감사, 유아세례, 성찬식 제목 : 호랑이 주제 : 감사하며 살자 (불신자, 새신자, 신자)

1.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감사합니다. 그간 교회를 위하여 수고 하신 여러분을 위하여 하나 님의 보응하시는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또한 새로 오신 여러분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여러분 을 이 민민교회로 인도하셨습니다. 지금껏 어떤 삶을 살았다 하더라도 이제 어떤 이유로든 여러분은 이 민민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은 여러분을 새롭게 인도하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사람은 각양의 은사에 따라 삽니다. 자신이 잘 몰라서 그렇지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어떤 탈렌트를 여러분에게 주셨을 것입 니다. 그것을 이 교회를 통하여 사용하시며 그것으로 여러분이 은총을, 축복을 받으시기를 하나님께서는 원 하고 계신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왜 이 초라한 교회에 여러분을 하나님은 인도하셨을까요? 수많은 교회 들이 있고 멋진 교회들, 큰 교회들 여러분 주위에 널려있는 교회들이 있음에도 오늘 여러분을 이 민민교회 로 인도하신 이유는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민민교회는 이 땅의 수 많은 어렵고 힘들고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입니다. 이 못난 소목사를 통하여 그리고 우리 교우 들을 통하여 하나님은 그간 훈련시키시며 사회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체험하도록 하셨습니다. 이제 그 빛 을 발할 때가 온 것을 느낌니다. 기존의 교회들이 하나님의 교회가 아닌 것은 아닙니다만 저희 교회를 하 나님이 특별히 택하신 것은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로 사시기를 바라면서 그분의 특별한 사명을 위해 오 래 기다리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지고 있는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에 동참하도록 여러분이 이 민민교회 에 오늘 오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무슨 소리냐 하고 이해하시기 어려우실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과 함 께 새로운 삶을 시작합시다. 여러분을 반드시 축복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여유로 여러분을 환영하고 그로 인해 여러분과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 우리 교우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부족하기 그지없는 이 못난 목사를 위해 실망과 어려움 속에서도 기도해 주시고 참으시며 순종하시며 아무 것도 없는 저를 따라 주시고 기대하시며 소망을 잃지 않으신 여러교우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한해의 수고의 결실을 거두는 요즈음입니다. 결실에는 반드시 감사가 따릅니다. 지 난 해 말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IMF로 우리 사회는 먹구름 속에 근 1년을 지내 왔습니다. 절망과 실의 괴로움 속에서 어떤 이들은 실직으로 가정까지 파산되고 심지어는 자살할 수밖에 없는 고통의 나날이었습니다. 여러분 어제 저녁 금강산을 향해 우리 남한 사람들이 구경을 갔습니다. 새로운 징조가 보이지 않습니까? 이 경제적 어려움도 조금씩 벗어나는 서광이 비치기 시작한 것 아닙니까? 수해다 태풍이다 너무도 어려웠지만 우리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이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이 어려움을 위해 그간 고생하며 죽을 고비를 넘긴 사람을 대통령으로 보내 주셨지 않습니까?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는 이제 새 로운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고생 후에 낙이 온다는 말도 있습니다. 여러분 감사합시다. 올해의 추수 감사는 참으로 어려움 가운데도 의미가 깊은 가사입니다. 삶의 모든 면에서 그렇습니다.

2. 본문 말씀을 봅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고 명하십니다. 그것을 위하 여 종래에 우리가 부름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궁국적인 요망사항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평안하기를 바 랍니다. 그것이 이생을 사는 우리 모두의 바라는 사항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자신이 평강하기를 우리가 바 라는 것처럼 바라신다는 말씀입니다. 한편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평강을 주시는 하나 님을 보고 그 하나님으로 인하여 감사하라는 것이요 단지 감사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한 사람이 되라 고 말씀하십니다. 믿는 사람은 당연히 감사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그의 역사와 섭리를 인정하기 때 문입니다. 이 우주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 이 추수기를 주신 하나님,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 을 우리는 믿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당연히 감사한 사람인 것입니다. 불신자가 이 모든 사항 을 감사합니까? 아닙니다. 잘해야 어떤 경우에만 이겠지요.

다음과 같은 예화를 우리는 들었습니다. (웅덩이에 빠진 호랑이 이야기-건저준 사 람, 배고파 배신하는 호랑이, 기가막혀 설득하는 사람, 나무, ,토끼의 상황재연, 이야기 끝-은혜를 배신 하는 자는 호랑이 꼴이 되느니라)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기는커녕 배신하는 존재입니다. 원망과 불평과 불만 그래서 반역하지요(MAN IN REVOLT). 이 어려움과 절망 마져도 우리를 위하여 주신 것인데 우리는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우리는 죄인입니다. 이러한 죄인을 위하여 예수를 보내 주신 것 아닙니까? 우리 죄를 사하 시고 용서하시고 우리게게 소망을 주시기 위해서 예수를 보내주신 것 아닙니까? 그를 믿기만 하면 구원함을 받는다고 영생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 아닙니까? 그래서 우리는 그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반역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사랑을 우리가 받아 소망을 갖게 된 것이 지요. 에수 그리스도께 감사 합시다. 그는 우리에게 평안을 주십니다. 우리가 그를 믿는 삶으로 우리의 삶 은 새롭게 됩니다.

진실된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삶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눈에 보이 지 않는 수많은 조건들로 인하여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믿는 사 람은 감사한 자입니다. 감사한 자 되어서 하나님의 은총이 여러분을 가호하며 인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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