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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401 제목 : “두 부류(部類) 인간” 성경 : 요한복음 9장 30-33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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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401 제목 : “두 부류(部類) 인간” 성경 : 요한복음 9장 30-33절

필명 이일기 2018. 12. 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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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401

제목 : “두 부류(部類) 인간

성경 : 요한복음 930-33

주제 : 신자의 삶

구조 :

1. 요한복음 9

(1)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보신지라(2)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 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8) 이웃 사람들과 및 전에 저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가로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9) 혹은 그 사람이라 하며 혹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제 말은 내가 그로라 하니(10) 저희가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12) 저희가 가로되 그가 어디 있느냐 가로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13) 저희가 전에 소경되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더라

 

(14)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이라(15) 그러므로 바리새인들도 그 어떻게 보게 된 것을 물으니 가로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16) 바리새인 중에 혹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서 온 자가 아니라 하며 혹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피차 쟁론이 되었더니(17) 이에 소경 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선지자니이다 한대(18) 유대인들이 저가 소경으로 있다가 보게 된 것을 믿지 아니하고 그 부모를 불러 묻되(19) 이는 너희 말에 소경으로 났다 하는 너희 아들이냐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되어 보느냐(20) 그 부모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가 우리 아들인 것과 소경으로 난 것을 아나이다(21) 그러나 지금 어떻게 되어 보는지 또는 누가 그 눈을 뜨게 하였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나이다 저에게 물어 보시오 저가 장성하였으니 자기 일을 말하리이다(22)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 (是認)하는 자는 출교(黜敎)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저희를 무서워함이러라(23) 이러므로 그 부모가 말하기를 저가 장성하였으니 저에게 물어 보시오 하였더라(24) 이에 저희가 소경 되었던 사람을 두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라 우리는 저 사람이 죄인인줄 아노라(25)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소경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26) 저희가 가로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27)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28) 저희가 욕하여 가로되 너는 그의 제자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29)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30) 그 사람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 이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31) 하나님이 죄인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는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32) 창세 이후로 소경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33)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34) 저희가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35) 예수께서 저희가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가라사대 네가 인자를 믿느냐(36)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38) 가로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39)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40)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가로되 우리도 소경인 가(4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

1) 1-7절 제자들과 예수님과 소경

제자들의 걸인 소경에 대한 질문과 예수님의 답, 그리고 예수님의 소경 고침

2) 8-13절 이웃과 소경 알던 자들과 소경

이웃 사람들과 걸인 소경을 알던 자들의 경험과 소경 본인의 고백과 그들의 바리새인에게 인도

3) 14-34절 바리새인과 소경의 대화

바리새인의 질문(경위질문)과 쟁론(하나님께로부터 온자가 아니다, 죄인으로써 표적을 행할 수 없다-안식일 근거로), (소경의 인식은 어떤지)질문, 소경 대답 선지자, 바리새인들의 불신(부모에게 질문-당시 바리새인들의 입장(폭압정치-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함)을 민중은 두려워함 - 부모는 본인이 성인이니 그에게 물으라 분명한 것은 그가 눈을 떳다) 다시 소경에게 잘 모르지만 자신의 경험은 확실하다고 고백, 어떻게 눈을 뜨게 했는가? 분명히 말했는데 다시 듣고자 한 이유가 뭐냐? 제자가 되기 위함인가? 욕하며 예수를 부인 그러나 소경은 이상하다고 말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확실하다. 왜냐면 죄인으로는 이런 일을 할 수 없다. 경건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만 할 수 있으므로. 바리새인들 역정내며 네가 죄 가운데 나서 우리를 가르치려하느냐? 쫓아냄

4) 35-41절 예수와 소경과 함께 있던 바리새인

소경을 마나 그에게 자신들 드러내고 확인, 진정 바리새인은 죄인이요 소경은 의인임을 말씀.

2. 본문과 오늘의 세상 사람들

이웃들과 알던 사람(일반 민중) - 일반 불신자

소경 - 죄인이라 칭하는 사람들(인류)

예수 -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려고, 세상을 구하시는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

제자들 - 신자들

바리새인들 - 불신자, 상당한 종교인들

3. 세상 사람들 - 두 부류의 사람들 - 한 부류는 영적인 눈을 뜬 사람들, 다른 부류는 영적인 눈을 뜨지 못하는 사람들.

<예화1>

어떤 불신자가 절벽에서 떨어지는 도중 가까스로 작은 나뭇가지를 붙잡을 수 있었다. 그는 천길 낭떠러지를 내려다보며 [하나님, 만약 당신께서 살아 계신다면 저를 구해 주십시오. 그러면 당신을 믿겠으며, 당신이 살아 계신 것을 증거 하겠습니다]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정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다. [인간이란 위험에 처하면 다들 그렇게 말하더군] [아닙니다. 정말 저를 구해주시면 생명 바쳐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증거 하겠습니다] 그러자 하늘에서 음성이 들렸다. [네 결심이 대단하구나. 좋다. 너를 구해주마. 이제 그 나뭇가지에서 손을 놓아라] 이 말을 들은 사나이는 분개하며 말했다. [나뭇가지에서 손을 놓으라구요? 네가 미친놈인 줄 아십니까]

 

<예화2>

신학자 키에르케고오르가 문학의 종말에 대하여 말한 유명한 비유가 있다. 무대는 어떤 극장이다. 그 극에 나오는 주인공인 희극 배우는 각광을 받으며 무대 중앙으로 걸어 나와서 침착한 음성으로 지금 이 극장에 방금 화재가 났다는 사실을 관중들에게 일러준다. 그는 관중들이 이 사실을 알게될 때에 일대 공황과 수라장을 일으킬까 염려하여 일부러 침착한 어조로 이 사실을 공포한다. 그러나 거기 모인 관중들은 이것도 그 희극 배우의 하나의 웃음거리의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여, 가벼운 희극으로 취급하여 한층 더 큰 소리로 그 배우에게 갈채를 보낸다. 큰 고민에 싸인 그 배우는 그들이 어서 바삐 조용히 일어나서 이 극장을 떠나가기를 애원한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관중석에서는 전보다 더 큰 소리고 박수갈채를 그에게 보낸다. 그러는 동안에 불은 점점 맹렬히 그 극장 전체를 휩쓸게 되었다. 그리하여 마침내 극장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전부 화염에 둘러싸여 나갈 길이 막혀 불에 타 죽을 때까지 이 갈채는 계속된다는 그런 이야기다.

4. 영적 눈을 뜬 삶을 살자.

<예화3>

어느 고등학교 교목이 학생들에게 예배 출석을 열심히 권고하는데 한 학생이 도무지 응하지를 않는다. 답답해진 교목은 그 학생을 불러 사유를 물어보았다. "군은 왜 그렇게 예배출석을 거부하는가?" 학생 대답이, "목사님, 저는 기독교가 어떤 것인지를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믿을 수가 없고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예배에도 들어가지 않는 것입니다." 제법 당연한 논리다. 묵묵히 듣고 있던 그 목사는 조용히 입을 열어 하는 말이, "학생! 지금 군이 한 말을 거꾸로 한 번 해 볼 수 없겠나?" 잠시 머뭇거리던 그 학생은 급기야 다음과 같이 중얼거렸습니다. "예배에도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믿을 수가 없고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알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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