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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6 제목 : 맛을 봐야 맛을 알지 성경 : 히브리서 6장 1-6절 주제 : 믿음성장 본문
20030126
제목 : 맛을 봐야 맛을 알지
성경 : 히브리서 6장 1-6절
주제 : 믿음성장
서론
지난주 믿음의 경험인 증거를 받고, 그 믿음으로 인하여 약속을 받으며, 최종의, 종래의 약속에 대한 소망이 있는 사람들이 믿는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씀과 한편 중도 하차하지 않도록 히브리 기자를 통하여 주셨던 하나님의 말씀은 믿음의 중단자는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믿음으로 인내하면서 소망을 갖으면 증거를 받은 것과 같이 종래에 하늘나라의 소망을 갖게 된다고 했습니다.
본론
오늘 본문은 초보적인 믿음의 상태에서 온전한 상태의 믿음을 가지라는 말씀과 지금까지 오래도록 신앙을 지켜왔던 사람들에게 온전한 데에까지 이르기를 바라는 말씀입니다. 한편 그러한 오랜 신자 중에 시험에 빠져 초보로 돌아가거나 배교하는 사람들에 대한 경계의 말씀도 있습니다.
1. 초보에서 온전한 믿음으로
우리는 처음 신앙을 갖는 초신자를 초보라 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초보라함은 신앙생활을 꽤나 했으면서도 실제 신앙의 경험을 하지 못하고 세상적 가치관에 따라 사는 유아적인 신앙을 갖는 사람을 말합니다. 왜 초보의 유아적 신앙에서 머무를까요? 신앙에 접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체득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신앙 생활을 함에도 불구하고 읽히지 못한 것입니다. 맛을 보지 못한 것입니다.
어떤 학생이 있습니다. 이 학생은 학교에 다니기는 합니다. 그래서 학생입니다. 그러나 배우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배움에 재미를 못 느껴서 책가방만 나릅니다. 학생은 배우러 학교에 다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면 진정한 학생은 아닌 것입니다. 교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생활을 위하여 교회에 다닙니다. 그러나 믿음생활을 하지 않으면 그는 진정한 교인이 아닙니다. 구원받고 은혜받기 위하여, 믿기 위하여 믿음생활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그는 진정으로 믿음생활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2. 현재의 믿음에서 성장하는 믿음
본문에 의하면 현재의 믿음에서 보다 완전한데로 나가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성장을 바라고 있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믿음의 진전이 있기 보다 회의를 하고 퇴보하고 있는 것을 본 본 기자는 이들에게 확실한 믿음의 길에 들어섰으니 미래의 온전한 약속을 바라고 믿음의 성장을 이루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내하며 기다리는 신앙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정체되거나 퇴보하는 신앙의 상태에서 보다 활력있는 믿음의 길로 나아가기를 권하고 있는 것입니다.
혀에 침이 묻어 있지 안으면 절대로 맛을 알 수 없습니다. 믿음이 정체되거나 퇴보한다면 입안에 침과 같은 신앙의 요소들이 왜 나오지 않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침이 나와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신앙의 전진이 있습니다.
옛날에 인디언들은 말을 타고 달리다가 가끔씩은 말에서 내려 자기가 지금까지 달려온 곳을 한참동안 바라보다가 다시 말을 타고 달려갔다고 합니다. 자기가 너무 빨리 달려 자신의 영혼이 미처 따라 오지 못했을까봐 그 영혼이 돌아오기를 기다린다는 거죠. 세상에 이끌리어 살다 보면 나의 영혼은 어디에 있는지 조차 모를 때가 많습니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현주소가 어디인지도 모르고 사는 것이지요. 육체적인 삶에 매여 눈이 욕망에 사로잡혀 있어서 내가 서있는 자리가 어디인지를 모르는 것입니다. 정지해서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 기반인 하나님과의 관계의 점검, 무심코 교회생활은 하지만 하나님을 멀리하고 있는 나가 아닌가 생각해야 합니다. 나의 신앙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신앙의 성장을 위하여
3. 초보와 배교의 경계
본문 4-6절을 보면 믿음생활을 하다가 그것도 믿음생활의 맛도 보고 이제 알만하다가 배교하는 자에 대한 경계의 말씀이 있습니다. 신앙은 성장해야 하는 것이지 사탄의 도구가 되는 길로 가게 되면 그것은 육신의 절망일 뿐 아니라 영혼의 퇴락을 의미하기에 구제 불능의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모 인사를 예로 많이 들었는데, 자신도 옛날에는 교회 다녔다고 합니다. 그리고 믿음생활도 잘 했다고 하고 자신의 가정은 기독교 가정이며 모태 신앙을 가졌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마치 야곱과도 같습니다. 돌아와야 합니다. 야곱은 그의 가문에도 불구하고 욕심에 빠져 험난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물론 돌아오기는 했습니다만, 탕자 되어 자신을 한탄하던 시절이 있었던 것입니다. 배교하면 타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위대한 바이올린 연주자 파가니니가 수많은 군중 앞에서 연주를 하던 중 갑자기 현 하나가 끊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3개의 줄로 연주했습니다. 다시 두번째 줄이 끊어졌습니다. 그래도 파가니니는 태연히 연주를 했습니다. 세번째 줄이 끊어졌습니다. 군중은 당황했다. 그는 잠시 음악을 중지하더니, 곧 그는 유명한 스트라디바리우스의 바이올린을 한 손으로 쳐들고 '줄 하나와 파가니니만 남았습니다'하고는 한 줄로 노련하게 연주하여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인생 속에 줄이 하나가 끊어질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중단자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중단자는 승리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결론
여러분 초보에서 온전한 믿음으로, 현재의 믿음에서 성장하는 믿음으로 발전되시기를 바랍니다. 배교나 중단은 파멸입니다. 내게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을 체득하시고 그 체득된 신앙을 발전시키시며 낙오하지 않는 여러분 되어서 하나님은 복을 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비록 고난과 어려움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모든 역경을 이겨내셔서 하나님의 상을 바라고 소망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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