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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7 제목 : 어려운 문제 성경 : 시편 73편 16,17절 주제 : 모든 문제 특히 힘들고 어려운 문제를 하나님께 맡겨 처리하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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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7 제목 : 어려운 문제 성경 : 시편 73편 16,17절 주제 : 모든 문제 특히 힘들고 어려운 문제를 하나님께 맡겨 처리하라

필명 이일기 2018. 12. 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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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7

제목 : 어려운 문제

성경 : 시편 7316,17

주제 : 모든 문제 특히 힘들고 어려운 문제를 하나님께 맡겨 처리하라

 

서론

자살은 극심한 생활고, 성적 비관, 부모의 폭력, 부부관계의 갈등, 친구의 왕따, 우울증 등 괴로운 현실로부터 발생합니다.

그 예로 지난주 세자녀와 함께 죽은 가정주부 외에도, 국민일보 기사를 보면, “23일 서울 문래동 자신의 방에서 목매 숨진 서울 K2학년 방모(16)군의 자살은 성적 비관. 방군은 개인택시와 옷수선 등으로 자신을 어렵게 뒷바라지해주는 부모를 생각해 남들 못지 않게 열심히 공부했으나 성적이 오르지 않는데다 어머니 박모(44)씨로부터 성적 문제로 꾸중까지 듣자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방군은 유서에?나는 아무래도 공부와 인연이 없는 것 같다. 부모님께 미안하다?고 적었다. 경북 포항시 흥해읍 김모(32, )씨는 남편 박모(37)씨로부터 시어머니의 살림 솜씨를 따라가지 못한다며 자주 야단을 맞자 지난 11일 갓 돌이 지난 아들과 세살배기 아들을 천으로 덮어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 김씨는?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는데 당신은 집에만 들어오면 고함을 치니 시어머님의 빈 자리를 채우기에 너무나 부족한 사람?이라는 유서는 남겼다.”

기자는 이처럼 어이없는 자살이 우리 곁에서 항상 일어나는 일이 돼버렸다고 말합니다.

한편 경찰청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199812,458, 9911,743, 200011,794, 200112,277, 200213,055명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합니다. IMF 외환위기 이후 경제가 다시 어려워진 지난해에는 2001년 대비 6.3% 자살률 증가했는데, 하루 평균 36, 1시간에 1.5명꼴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셈입니다. 자살을 기도하는 사람은 자살자보다 1020배 많다고 합니다.

사는 것이 어려워서, 최근에는 인터넷과 경제 문제 등이 그 많은 영향을 미친 것이지만, 어떻든 자신들이 경험하는 세상살이에서 문제 해결이 안되기 때문에 그런 일이 발생한 것이지요.

 

여러분은 결코 이런 일을 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생명을 처리하는 자유를 주시기는 했지만, 그래서 자신의 결정에 따라 처리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결코 사탄의 일을 행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사탄은 생명을 죽이지만 하나님은 생명을 살리시려는 분입니다. 사탄의 길에 서지 않으셔야 합니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우리 교우들의 형편도 대부분이 너나 할 것 없이 그런 생활여건과 형편에 있음을 보기 때문입니다.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이겨내려고 해야지 회피하는 것은 하나님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때 하나님께 의뢰하십시오. 하나님을 의지하시고 하나님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믿는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은 바로 이 길입니다.

 

본론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의 소유자 솔로몬을 만나 문제 해결을 한 스바의 여왕의 예에서처럼 문제해결을 나 혼자 꿍꿍 앓고 있지 말고 해결 할 수 있는 자를 찾아야 합니다. 만나야 합니다. 열왕기상 101-10[표준새번역]을 볼까요.

1 스바 여왕이, 주의 이름 때문에 유명해진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서, 여러 가지 어려운 질문으로 시험해 보려고, 그를 찾아왔다.

2 그는 수많은 수행원을 데리고 또 여러 가지 향료와 많은 금과 보석을 낙타에 싣고 예루살렘으로 왔다. 그는 솔로몬에게 이르러서, 마음 속에 품고 있던 온갖 것을 다 물어 보았다.

3 솔로몬은, 여왕이 묻는 온갖 물음에 척척 대답하였다. 솔로몬이 몰라서 여왕에게 대답하지 못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스바의 여왕을 솔로몬의 지혜를 알아보려고 솔로몬을 방문했으나 사실을 23절 말씀으로 보면 그 자신이 인생살이와 왕으로 국가 통치에서 어려운 점 곧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점에서도 솔로몬을 만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스바의 여왕은, 솔로몬이 온갖 지혜를 갖추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또 그가 지은 궁전을 두루 살펴 보고,

5 또 왕의 식탁에다가 차려 놓은 요리와, 신하들이 둘러 앉은 모습과, 그의 관리들이 일하는 모습과, 그들이 입은 제복과, 술잔을 받들어 올리는 시종들과, 주의 성전에서 드리는 번제물을 보고, 넋을 잃었다.

6 여왕이 왕에게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이루신 업적과 임금님의 지혜에 관한 소문을, 내가 나의 나라에서 이미 들었지만, 와서 보니, 과연 들은 소문이 모두 사실입니다.

7 내가 여기 오기 전까지는 그 소문을 믿지 않았는데,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보니, 오히려 내가 들은 소문은 사실의 절반도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임금님께서는, 내가 들은 소문보다, 지혜와 복이 훨씬 더 많습니다.

8 임금님의 백성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임금님 앞에 서서, 늘 임금님의 지혜를 배우는 임금님의 신하들 또한 참으로 행복하다고 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9 임금님의 주 하나님께 찬양을 돌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임금님을 좋아하셔서, 임금님을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좌에 앉히셨습니다. 주께서는 이스라엘을 영원히 사랑하셔서, 임금님을 왕으로 삼으시고, 공평과 정의로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9절말씀에 의하면 스바여왕은 솔로몬을 칭찬하기도 했지만 그 지혜의 근원이 솔로몬이 신앙하는 하나님께 있음을 알고 그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0 그런 다음에, 여왕은 금 일백이십 달란트와 아주 많은 향료와 보석을 왕에게 선사하였다. 솔로몬 왕은, 스바 여왕에게서 받은 것처럼 많은 향료를, 어느 누구에게서도 다시는 더 받아 본 일이 없다.

 

여러분 문제 해결을 하려면 솔로몬과 같은 이를 만나십시오. 그래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인간에게 지혜주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더 궁극적인 해결을 받을 수 있을 길일 것입니다.

 

여러분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부부간의 해결되지 않는 문제로 고심하십니까? 내가 이해하지 못하고 그 해결방법도 모르면서 우격다짐하지 마시고 하나님께 맡겨서 그 답을 구하십시오. 잘 안되면 하나님이 알아서 처리하시겠지 하고 체념하거나 전적으로 맡긴다고 하면서 믿겠습니다. 하십시오. 그러면 해결될 것입니다. 자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녀문제로 고심이 되십니까?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자녀가 말을 듣지 않습니까? 자녀 교육이 문제입니까? 해결할 능력이 없으시면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해결될 것입니다.

건강문제가 있습니까? 여러분이 어떻게 할 수 없다면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서 해결하십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본문 시편기자는

1 하나님은, 마음이 정직한 사람과 마음이 정결한 사람에게 선을 베푸시는 분이건만,

2 나는 그 확신을 잃고 넘어질 뻔했구나. 그 믿음을 버리고 미끄러질 뻔했구나.

하면서 하나님이 해결자이심을 알고 있었는데, 어쩌다가 사는 것이 괴로워서, 3-15절의 악인들로 인하여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잃을 뻔했다고 고백합니다.

 

3-9절에서 보면 시편기자는 악인들에 대하여 한때 부러워했습니다.

3 그것은, 내가 거만한 자를 시샘하고, 악인들이 누리는 평안을 부러워했기 때문이다.

4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으며, 몸은 멀쩡하고 윤기까지 흐른다.

5 사람들이 흔히들 당하는 그런 고통이 그들에게는 없으며, 사람들이 으레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아예 가까이 가지 않는다.

6 그들에게는 오만이 목걸이요, 폭력이 그들의 나들이옷이다.

7 그들은 피둥피둥 살이 쪄서, 거만하게 눈을 치켜 뜨고 다니며, 마음에 기대한 것보다 더 얻으며,

8 언제나 남을 비웃으며, 악의에 찬 말을 쏘아붙이고, 거만한 모습으로 폭언하기를 즐긴다.

9 입으로는 하늘을 비방하고, 혀로는 땅을 휩쓸고 다닌다.

 

현실의 어려움은 하나님도 불신하게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문제들이 여러분을 괴롭게 하고 자살에 이르게 하지만 그 속에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잃게 하는 요소도 있음을 아시기 바랍니다. 사탄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을 거부하게 하는 사탄의 짓거리입니다.

10 하나님의 백성마저도 그들에게 홀려서, 물을 들이키듯, 그들이 하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

11 덩달아 말한다. "하나님인들 어떻게 알 수 있으랴? 가장 높으신 분이라고 무엇이든 다 알 수가 있으랴?" 하고 말한다.

12 그런데 놀랍게도, 그들은 모두가 악인인데도, 신세가 언제나 편하고, 재산은 늘어만 가는구나.

13 이렇다면, 내가 깨끗한 마음으로 살아온 것과 죄를 짓지 않고 깨끗하게 살아온 것이 허사라는 말인가?

14 하나님, 주께서는 온종일 나를 괴롭히셨으며, 아침마다 나를 벌하셨습니다.

15 "나도 그들처럼 말하면서 살아야지" 하고 말했다면, 나도 주의 백성 가운데 한 사람처럼 살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자신의 문제를 내가 풀기에는 너무 어렵다는 무력한 시편의 기자의 고백이 오늘 본문 16절입니다.

16 내가 이 얽힌 문제를 풀어 보려고, 깊이 생각해 보았으나, 그것은 내가 풀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17절에서 하나님의 성소에서 문제 해결을 보았다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17 그러나 마침내,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가서야, 악한 자들의 종말이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18-20절을 보면 사탄의 길은 망하게 되어있습니다.

18 주께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세우시며, 거기에서 넘어져서 멸망에 이르게 하십니다.

19 그들이 갑자기 놀라운 일을 당하고, 공포에 떨면서 자취를 감추며, 마침내 끝장을 맞이합니다.

20 아침이 되어서 일어나면 악몽이 다 사라져 없어지듯이, 주님, 주께서 깨어나실 때에, 그들은 한낱 꿈처럼, 자취도 없이 사라집니다.

 

다음의 21-27은 우리에게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의 해결자이시오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21 나의 가슴이 쓰리고 심장이 찔린 듯이 아파도,

22 나는 우둔하여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나는 다만, 주님 앞에 있는 한 마리 짐승이었습니다.

23 그러나 나는 늘 주님과 함께 있으므로,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잡아 주십니다.

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해 주시고, 마침내 나를 주의 영광에 참여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25 내가 주님과 함께 하니, 하늘로 가더라도, 내게 주님 밖에 누가 더 있겠습니까? 땅에서라도, 내가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26 내 몸과 마음이 다 사그라져도, 하나님은 언제나 내 마음에 든든한 반석이시요, 내가 받을 몫의 전부이십니다.

27 주님을 멀리하는 사람은 망할 것입니다. 주님 앞에서 정절을 버리는 사람은, 주께서 멸하실 것입니다.

 

28절 말씀과 같이 결과적으로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들의 일반적인 고백을 하는 것이지요.

28 하나님께 가까이 있는 것이 나에게 복이니, 내가 주 하나님을 나의 피난처로 삼고, 주께서 이루신 일들을 전파하렵니다.

 

결론

여러분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하나님께 의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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