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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3 제목 : 유아독존 성경 : 누가복음 8장 26-40절 본문
20030803
제목 : 유아독존
성경 : 누가복음 8장 26-40절
서론
개그콘서트에서 천상천하 유아독존 혼자 놀기 게임을 말합니다. 불교 용어로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단독자라는 키에르케고르의 인간관이며 각 사람은 독특한 자신만의 색깔이 있다는 말이고, 다른 사람과는 차별이 있다는 말이며 나의 할 일이 있다는 말입니다. 이 세상에서 나의 삶에 대한 나의 길이 있다는 말이지요.
본론
나만의 철학을 가져야 합니다. 소신을 가져야 합니다. 독창성입니다. 나의 역할에 관한 것입니다. 사명에 관계된 것입니다. 이것을 지키도록 부단한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인생에서 잡히는 것 하나 없고 허무하며 그저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자신의 삶에서 나의 일을 성취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 그냥 왔다 그냥 가는 것이 인생이 아닙니다. 역사에 남고 가족사에 남고 후세 사람들이 기리게 나의 삶을 살아야 하지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단독자가 되어야 합니다. 천상천하 유아 독존의 참 진리, 즉 인생의 목적과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무슨 말인지를 위하여 본문을 살펴봅시다.
역사에 이름없이 사라져 간 자, 기억되지 않는 자가 있는 반면 그 이름이 남는 자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이름을 남기고 그의 사명을 다한 분 이었습니다.
<본문설명>
26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러
27 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들린 자 하나가(누가는 이방 땅 거라사에서 귀신들린 자를 예수님이 치유하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를 만나니 이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고(죄인의 영적인 상태를 형상화(刑狀化)한 것)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라(무덤이 죽음을 의미한다면 귀신들린 자의 모습은 영적인 죽음 상태에 있는 죄인들의 모습을 상징)
28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리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본능적 자기방어의 술책(intrigue)이었지만 귀신의 고백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다는 정확한 사실을 말한 것)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하니(마귀는 사람들이 구원을 얻지 못하게 방해하는 일을 하고 예수는 세상을 구원하려 하신 분, 단독자 예수는 세상에서 사람을 구원하려한 것이었고, 이를 지켜나갔다.)
29 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이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귀신이 가끔 이 사람을 붙잡으므로 저가 쇠사슬과 고랑에 매이어 지키웠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 (마귀는 사람의 주체적 의지를 파괴하고 마귀의 의지대로 통제하고 조종함으로써 사람을 파멸로 이끌고 가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존재지만 예수 앞에서는 순한 양같이 꼼짝못하는 모습, 그것은 예수가 누구인가를 짐작케 한다.)
30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가로되 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음이라('군대'라는 이름은 많다는 뜻으로, 헬라어 레기온은 군대라는 용어로 6,000명의 단위 군대를 뜻한다. 이 단어로써 군대 귀신에 들린 이 사람이 얼마나 극심한 고통을 받았을지를 짐작할 수 있다.)
31 무저갱(마귀가 일시적으로 갇힐 곳.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32 마침 거기 많은 돼지 떼(무려 2,000마리)가 산에서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그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허하심을 간구하니 이에 허하신대
33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거늘(예수께서는 온 우주의 주권자로서 세상에 있는 사물을 임의대로 처분할 수 있는 권한과 권능이 있다)
34 치던 자들이 그 된 것을 보고 도망하여 성내와 촌에 고하니(돼지를 치던 자들은 예수와 귀신 사이에 있었던 사건을 목격(目擊)하고 한편으로는 자기들이 치던 돼지 떼의 손실에 대해 당황했을 것이고 또 다른 한편 예수의 권능에 대해 심한 두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그들이 '도망'하였다는 표현이 그 사실을 말해준다. 그들은 이 신기하고도 두려움을 느낄 만큼 놀라운 사건에 대해 동리에 들어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린 것이다.)
35 사람들이 그 된 것을 보러 나와서 예수께 이르러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 아래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거늘(인간의 논리적 사고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초월적, 또는 신적 사건이었음을 입증)
36 귀신 들렸던 자의 어떻게 구원받은 것(육신과 영혼이 죄로 말미암은 모든 저주 상태로부터 해방되는 것)을 본 자들이 저희에게 이르매
37 거라사인의 땅 근방 모든 백성이 크게 두려워하여 떠나가시기를 구하더라(예수께서 일으키신 귀신 축출 사건은 그곳 주민들로 하여금 감당하기 어려운 두려움을 느끼게 하였다. '크게 두려워하여'라는 표현은 신적인 능력에 접한 인간의 감정을 적절히 표현한 것이다. 귀신들린 사람의 구원을 보았으나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물질의 손실만을 생각하여 그리스도를 배척하는 실수를 범한 셈) 예수께서 배에 올라 돌아가실쌔
38 귀신 나간 사람이 함께 있기를 구하였으나 예수께서 저를 보내시며 가라사대(거듭되는 그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는 허락하지 않고 집으로 돌려보내셨는데, 이는 예수께서 그를 위한 다른 목적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이었다. 주님은 각 사람의 처지(處地)와 재능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당신을 섬기게끔 하신다)
39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 행하신 것을 일일이 고하라 하시니 저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하신 것을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예수께서는 그를 단지 귀신의 고통으로부터 구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를 증거자로 삼으셨다. 예수께서 그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이유는 그로 하여금 그 지방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전파하게 하려는 목적 때문이었다. 예수는 그를 집으로 보내시며 하나님께서 그에게 베푸신 큰 일을 일일이 전하라고 명하신다. 여기서 주님이 귀신 축출 사건을 하나님이 행하신 일이라고 말씀하신 것에 주목하여야 한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일과 자기의 일을 동일시(同一視)하는 놀라운 계시가 있다. 이것은 예수 자신과 하나님을 동일시하는 것이며 나아가 제자들이 제기한 바 있는 예수의 신분에 관한 물음에 대한(25절) 명확한 대답이 되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이 하신 일'을 전하라고 했는데, 이 사람은 성내에 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전하고 있다. 그는 너무 기뻐서 '온 성'을 다니며 자기에게 있었던 일을 전파하였다. 이것은 또한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사람들은 방식은 다르다 하더라도(직접 예수를 따르던가 아니면 집에 머물러 있으면서) 저마다 은총을 나누어야 할 소명이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40 예수께서 돌아오시매 무리가 환영하니 이는 다 기다렸음이러라
예수님은 자신의 소명을 다 행하였습니다. 그것은 결국 그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나타냈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구원한 것입니다.
결론
자신의 사명을 철학을 갖고 소신 있으면서 그것을 실천하셔서 유명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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