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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9 제목 : 더 큰 은사 사모 성경 : 고린도전서 12장 1-31절 주제 : 나의 것을 나누는 것은 내게도 유익한 것 본문
20040509 제목 : 더 큰 은사 사모 성경 : 고린도전서 12장 1-31절 주제 : 나의 것을 나누는 것은 내게도 유익한 것
필명 이일기 2018. 12. 5. 11:4920040509
제목 : 더 큰 은사 사모
성경 : 고린도전서 12장 1-31절
주제 : 나의 것을 나누는 것은 내게도 유익한 것
1.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가 전주에서 열립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1일 개최
제24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가 전주와 익산, 완주, 임실 등에서 11일부터 4일간 2,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17개 종목에 1,600여명의 선수가 각축을 벌일 이번 대회는?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대회 공식구호 아래 장애인의 자립․자활의지가 불태워진다. 10일에는 전야제가 열리며 대회기간중 상설문화행사와 위안행사 응원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경향신문 기사>
우리는 장애인을 잘못된 시각을 갖고 바라봅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각자가 다 장애를 입고 있습니다. 사실 장애인들로 인하여 사회가 많이 편해지고 좋아진 요즈음입니다. 장애인들을 사랑하는 것은, 그들과 나누는 것은 곧 우리 자신에게도 유익한 것입니다.
2. 나의 주장은 남을 배려하지 않는 것입니다. 남의 말을 귀 기울이지 않기 때문에 남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이 잘낳다는 것이고, 자신의 자존심에 관한 것이지만, 사실은 열등의식의 발로일 뿐입니다. 남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나에게 이롭지 못합니다.
3. 나눔은 나에게 유익한 것입니다. 나눈다는 것은 상대를 배려한다는 것이고 남을 존중한다는 말입니다. 나를 결코 초라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녀에게도, 부부지간에도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 결코 자신에게 유익을 가져옵니다. 좁은 생각을 떠나 좀 멀리보고 사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높이 멀리 나는 새가 새로운 세상을 맛보는 것입니다.
4. 본문 성경말씀
1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의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2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은 신령한 것이다.
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런데 그 신령한 것은 성령으로 인한 것인데 성령이 우리에게 임재하심은 우리에게 유익한 것이다.
8 어떤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성령이 각 사람에게 각각의 은사를 주신다.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14 몸은 한 지체뿐 아니요 여럿이니
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찌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16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찌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뇨
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19 만일 다 한 지체 뿐이면 몸은 어디뇨
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 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
22 이뿐 아니라 몸의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고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요구할 것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세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하는 것이라
29 다 사도겠느냐 다 선지자겠느냐 다 교사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겠느냐
30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겠느냐
하나이신 성부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와 영이신 성령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각양의 은사로 존귀한 문제 있는 지체를 돌돔은 당연한 것이며, 각각 존귀한 것이다.
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결론적으로 그 은사를 사모하여 그 은사대로 행하라 그러면 좋은 길을 가게 될 것이다.
본문 성경말씀을 다시 전체적인 줄거리로 말씀 나누면, 각 지체가 존귀하다고 하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각 지체를 존귀하게 대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방의 우상에게 넘어간 사람들은 차치하고 신령한 자들에게 신령한 것을 말씀하겠다고 하면서 그 핵심적인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비유로 몸과 몸의 각 지체를 말하면서 하나님과 우리 각 사람의 관계를 말하고 각 사람의 은사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모든 각 사람은 하나다고 하면서 각 사람의 은사를 말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각 사람에게 주어진 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한 것에 관한 논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전혀 다른 존재로 인식되어(불신자들의 인식) 나와는 아무 관계도 없고 나에게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하는 분으로 인식하여 불신자들은 하나님을 위하여 라는 말을 부정합니다. 마치 남을 위한다는 것이 나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고 인식하는 것과 같습니다. 불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하나님을 위한 나의 은사는 결국 나에게 유익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관계가 없다면 왜 이 세상을 창조하고 관계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을 위한다는 말은 나를, 우리 인간들을 위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 헌신한다는 것은 결국 자신에게 헌신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각 사람에게 여러 모양으로 다르게, 역할 즉, 사명 또는 은사를 주신 것은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그것은 고양될수록 더 많은 유익을 가져다 줍니다. 때문에 은사를 더욱 사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5. 내 할 일을 열심히 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하나님을 위하여 사용하는 것, 남에게 나누는 것은 손해나는 것이 아닙니다. 내게 유익한 것입니다.
예화
나를 천사로 만든 사람
누군가 귀를 기울이고, 손을 내밀고, 용기가 되는 말을 속삭여 주고, 고독한 사람을 이해해 주려고 시도했을 때, 놀랍도록 특별한 일이 일어난다. -로레타 거자틀리스
중학교 1학년 때 나는 내가 사는 동네의 한 병원에서 자원봉사자로 간호사 돕는 일을 했다. 여름방학 내내 일주일에 서른 시간 정도를 일했는데, 그 대부분의 시간을 길레스피 씨가 입원해 있는 병실에서 보냈다. 길레스피 씨에게는 찾아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그의 상태에 신경을 쓰는 사람도 없는 듯했다. 나는 도움이 필요한 일이면 무엇이든 하면서 여러 날 동안 그의 손을 잡고 그에게 얘기를 들려주곤 했다. 어느덧 그는 나의 가까운 친구가 되었다. 비록 그가 이따금 내 손을 꼭 잡는 것말고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길레스피 씨는 장기간 의식불명 상태였던 것이다. 그러다가 나는 일주일간 부모님과 함께 여름 휴가를 떠났다가 돌아왔다. 내가 병원으로 갔을 때 길레스피 씨의 침대는 텅 비어 있었다. 그가 어디로 갔는지 나는 간호사에게 차마 물어볼 수가 없었다. 그가 죽었다는 말을 듣는 것이 두려워서였다. 그래서 많은 질문을 가슴에 묻어둔 채 나는 중학교 2학년이 되어서도 자원봉사자 일을 계속 했다. 그로부터 몇 해가 흘러 내가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였다. 주유소에서 나는 낯익은 얼굴을 발견했다. 그가 누구라는 걸 떠올리는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글썽거렸다. 길레스피 씨가 살아 있었던 것이다! 나는 용기를 내어 그에게 다가가 혹시 다섯 해 전에 의식불명 환자였던 길레스피 씨가 아니냐고 물었다. 그는 의아한 표정으로 그렇다고 대답했다. 나는 내가 그를 어떻게 아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병원에서 그에게 이야기를 하며 보냈는지 설명했다. 그러자 그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는 따뜻한 두 팔로 나를 껴안았다. 그는 자신이 혼수 상태에 있을 때 내가 그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다 들을 수 있었고, 이야기하는 동안 내내 그의 손을 잡고 있었던 내 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자기와 함께 있는 사람이 한 인간이 아니라 천사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길레스피 씨는 자신을 소생시킨 힘은 바로 내 목소리와 내 손길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그는 나에게 자신이 살아온 과정을 이야기하고, 무슨 일 때문에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었는지도 설명했다. 우리는 둘 다 한없이 눈물을 쏟다가 다시 포옹을 하고는, 작별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그렇게 우리는 헤어졌고, 그 이후로 나는 그를 다시 만날 수 없었다. 하지만 길레스피 씨는 내 마음을 날마다 알 수 없는 기쁨으로 채워 주었다. 나는 내가 그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는 걸 안다.
그리고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가 내 삶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는 것이다. 나는 결코 그를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 그는 나를 천사로 만들어 주었으니까.
- 안젤라 스터길
6. 은사를, 나의 장점을, 잘하는 것을 남에게도 나누는 여러분,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특별히 나의 더 큰 은사를 사모하여 내가 할 일이 내가 나눠야 할 일이 더 많아지기를 기도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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