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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9 제목 : 열심 있는 교회생활 성경 : 베드로전서 4장 1-11절 본문
20050529
제목 : 열심 있는 교회생활
성경 : 베드로전서 4장 1-11절
1. 오늘은 우리 교우들의 이야기를 나눈다.
송주산 집사님 가정의 김권사님, 김전도사님, 그 자녀들이 우리 교회에 나오면서 교회 분위기가 점차 바뀌고 있다. 이 가정은 그리스도 안에 살려고 열심인 것을 느낀다. 지켜보건대 비록 세상적 판단(병고침, 돈 많이 벌는 삶, 부귀영화를 누리는 삶)으로는, 세상 사람들은 다른 이야기를 하겠지만, 주 안에서 보면 분명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서 살려고 한다고 판단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산다고 믿는다. 그 중심에 김권사님의 믿음이 있고 그 믿음은 교회를 중심으로 사는데 있다고 하겠다.
오늘 본문 말씀으로 우리 믿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나누고자 한다.
2. 본문에 의하여 기독교인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살펴보자.
<본문 해설>
1 그리스도는 육신으로 1)고난을 받으셨습니다.(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우리를 위하여' 또는 '여러분을 위하여') 여러분도 같은 마음으로 무장하십시오.
육신으로 고난을 받은 사람은 이미 죄와 인연을 끊은 것입니다. 성화의 삶을 영위하도록 권면한다.
2 이제부터는 2)육신의 남은 때(이 세상에서의 삶)를 인간의 욕정대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3 여러분은 지난 날에, 이방 사람들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였으니, 곧 방탕과 정욕과 술취함과 환락과 연회와 무분별한 우상 숭배에 빠져서 살았습니다. 그것은 지나간 때로 충분합니다.
4 그들은, 여러분이 자기들과 같이 그런 지나친 방종에 빠지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기면서, 여러분을 비방합니다.
이방인들은 과거에 자신들과 같은 생활을 하던 그리스도인들이 낯선 사람처럼 행동하며 그들과 함께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을 이상히 여겨 비방한다. 이러한 모욕과 비방은 단순히 그리스도인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비방하는 것이다.
5 그들은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을 심판하실 분에게 사실을 다 아뢰어야 합니다.
6 죽은 사람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진 것은, 그들이 육신으로는 모든 사람이 심판을 받는 대로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의 방식대로 살게 하려는 것입니다.
'죽은 자'는 살아있을 동안에 복음을 듣고 회개하였으나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하기 전에 죽은 그리스도인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육체로는 죽임을 당할수 있으나 영적으로는 복음이 제공하는 생명력으로 하나님과 더불어 영원히 살수 있다.
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습니다. 그러므로 정신을 차리고, 삼가 조심하여 기도하십시오.
8 무엇보다도 먼저 서로 뜨겁게 사랑하십시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어 줍니다.
9 불평하지 말고, 서로 따뜻하게 대접하십시오.
10 모두 자기가 받은 은사를 따라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관리인으로서, 서로 봉사하십시오.
‘은사'는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신 선물'로서 다양하다(롬 12:6;고전 12:4).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서로 다른 은사를 주셨다 할지라도 그 은사는 서로 비교되거나 자기의 유익과 자랑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고전 4:7) 교회의 몸을 세우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이 받은 은사를 가지고 서로 봉사해야 한다. 이 '봉사' 는 '상대를 섬기는 것'이고 '자기를 희생하는 것'이다. 청지기인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고 봉사하며, 관리하는 자로서 자신이 받은 은사를 통해 자기의 유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유익과 멋을 추구해야 한다.
11 말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사람답게 하고, 봉사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봉사하는 사람답게 하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일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영광과 권세가 영원무궁 하도록 그에게 있습니다. 아멘.
오늘 본문의 결론인 11절 말씀처럼 사람답게 살게 되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기독교인이 되었다는 것은 지난주 말씀 나눈 것처럼 그리스도의 낙인찍힌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고, 그것은 그리스도처럼 모든 사람을 위해 죽은 십자가 즉 고난에 동참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이다. 단순히 십자가를 목에 걸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그 인생이 변했다는 것(외형적인 실화-이웃 사람들과의 관계가 변했다. 좋아하는 것(기호)이 바뀌는 것이다.- 한동안 이웃의 친구들이 멀어졌다고 했다. 물론 세월이 많이 지난 요즈음 또 상황이 바뀌었겠지만 엄집사님의 고백을 들을 필요가 있다.)을 말한다.
어떻게 변했느냐? 세상 가치관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주 안에서 생각하고 주의 말씀에 따라 인생을 살게 되었다는 말이다. 주 안에서와 말씀에 따라 살게되었다는 것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인도하는 선한 양심에 따라 진실하게 산다는 것을 말하고, 그 진실하게 산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각자의 은사에 따라 사랑하며 봉사하며 산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한 삶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산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러한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도록 하는 기독교인의 외형적 구심점은 교회다. 따라서 기독교인은 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며 교회의 각종 모임에 참여하여 끊임없이 자신을 다잡는다. 한마디로 구원받은 삶을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 말씀이 선포되는 교회를 중심으로 사는 것을 말한다. 흩어져서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교회에 열심히 참여하는 사람은 세상을 중심으로 살아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최소한 외형적으로는 교회에 열심히 참여하는 사람이 기독교인으로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할 수 있다.
3. 교회생활에 충실하면 진실한 기독교인으로 살 수 있다.
인생이 무엇인가? 젊을 때는 사회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직장생활도 하고 돈도 벌고 아이들도 키우고 지위도 얻고 명예도 얻으며 살려고 바둥바둥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유명인사가 되어 살고자 한다. 그런데 한편 생각하면 그렇게 사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 하는 회의가 들 때가 많다. 그러다가 나이 들고 늙어 간다. 늙어서 인생의 노년에야 비로소 인생을 헛살았다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인생을 의미 있고 진실하게 살 수 있어야 한다. 그 길은 다른 길이 아니다. 하나님 믿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것이다. 어떻게 가능한가? 교회를 중심으로 사는 것이다. 매주일 예배드리고, 각종 모임에 참여하며 진실한 기독교인이 되어 사는 것이다.
교회 생활을 잘하자. 교회를 중심으로 살자. 하나님의 인도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
교회에서 많은 것을 훈련받아야 하지만 열심히 사랑하는 법을 체득하면 후회 없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본문 말씀으로 끝마치자. 주보에 실은 표준 새번역 말씀으로 함께 읽자.
그리스도는 육신으로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여러분도 같은 마음으로 무장하십시오. 육신으로 고난을 받은 사람은 이미 죄와 인연을 끊은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육신의 남은 때를 인간의 욕정대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지난날에, 이방 사람들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였으니, 곧 방탕과 정욕과 술취함과 환락과 연회와 무분별한 우상 숭배에 빠져서 살았습니다. 그것은 지나간 때로 충분합니다. 그들은, 여러분이 자기들과 같이 그런 지나친 방종에 빠지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기면서, 여러분을 비방합니다. 그들은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을 심판하실 분에게 사실을 다 아뢰어야 합니다. 죽은 사람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진 것은, 그들이 육신으로는 모든 사람이 심판을 받는 대로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의 방식대로 살게 하려는 것입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습니다. 그러므로 정신을 차리고, 삼가 조심하여 기도하십시오. 무엇보다도 먼저 서로 뜨겁게 사랑하십시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어 줍니다. 불평하지 말고, 서로 따뜻하게 대접하십시오. 모두 자기가 받은 은사를 따라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관리인으로서, 서로 봉사하십시오. 말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사람답게 하고, 봉사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봉사하는 사람답게 하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일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영광과 권세가 영원무궁 하도록 그에게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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