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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2 제목 : 흔들리지 않기 성경 : 역대하 20장 1-30 본문
20060312
제목 : 흔들리지 않기
성경 : 역대하 20장 1-30
개역번역 20장
여호사밧과 아람의 전쟁
1 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이 몇 마온(아람) 사람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
2 혹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고하여 가로되 큰 무리가 바다 저편 아람에서 왕을 치러 오는데 이제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있나이다
3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4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5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 가운데 서서
7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거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으로 주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영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8 저희가 이 땅에 거하여 주의 이름을 위하여 한 성소를 건축하고 이르기를
10 옛적에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에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산 사람을 침노하기를 주께서 용납하지 아니하시므로 이에 치우쳐 저희를 떠나고 멸하지 아니하였거늘
11 이제 저희가 우리에게 갚는 것을 보옵소서 저희가 와서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주의 기업에서 우리를 쫓아 내고자 하나이다
12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13 유다 모든 사람은 그 아내와 자녀와 어린 자로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14 여호와의 신이 회중 가운데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셨으니 저는 아삽 자손 맛다냐의 현손이요 여이엘의 증손이요 브나야의 손자요 스가랴의 아들이더라
16 내일 너희는 마주 내려 가라 저희가 시스 고개로 말미암아 올라 오리니 너희가 골짜기 어귀 여루엘 들 앞에서 만나려니와
18 여호사밧이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니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들도 여호와 앞에 엎드려 경배하고
19 그핫 자손과 고라 자손에게 속한 레위 사람들은 서서 심히 큰 소리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니라
21 백성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를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22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산 사람을 치게 하시므로 저희가 패하였으니
23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산 거민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거민을 멸한 후에는 저희가 피차에 살륙하였더라
24 유다 사람이 들 망대에 이르러 그 무리를 본즉 땅에 엎드러진 시체뿐이요 하나도 피한 자가 없는지라
26 제 사일에 무리가 2)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거기서 여호와를 송축한지라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곳을 2)브라가(송축, 찬송) 골짜기라 일컫더라
27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사람이 여호사밧을 선두로 즐거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저희로 그 적군을 이김을 인하여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28 무리가 비파와 수금과 나팔을 합주하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에 나아가니라
29 이방 모든 나라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적군을 치셨다 함을 듣고 하나님을 두려워한고로
30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 하나님이 사방에서 저희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 <여호사밧의 행적(왕상 22:41-50)>
31 여호사밧이 유다 왕이 되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삼십 오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 오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아수바라 실히의 딸이더라
32 여호사밧이 그 부친 아사의 길로 행하여 돌이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33 산당은 폐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오히려 마음을 정하여 그 열조의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34 이 외에 여호사밧의 시종 행적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의 글에 다 기록되었고 그 글은 이스라엘 열왕기에 올랐더라
35 유다 왕 여호사밧이 나중에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와 교제하였는데 아하시야는 심히 악을 행하는 자이었더라
36 두 왕이 서로 결합하고 배를 지어 다시스로 보내고자 하여 에시온게벨에서 배를 지었더니
37 마레사 사람 도다와후의 아들 엘리에셀이 여호사밧을 향하여 예언하여 가로되 왕이 아하시야와 교제하는고로 여호와께서 왕의 지은 것을 파하시리라 하더니 이에 그 배가 파상하여 다시스로 가지 못하였더라
표준새번역
1 얼마 뒤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이 마온 사람들과 결탁하여, 여호사밧에게 맞서서 싸움을 걸어왔다.
2 전령들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보고하였다. "큰 부대가 사해 건너편 1)에돔에서 임금님을 치러 왔습니다. 그들은 이미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쳐들어 왔습니다." 한 히브리어 사본에서만 '에돔', 대다수의 히브리어 사본과 칠십인역과 불가타에는 '아람'
3 이에 놀란 여호사밧은, 주께서 인도하여 주실 것을 비는 기도를 드리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령을 내렸다.
4 백성이 유다 각 성읍에서 예루살렘으로 모여, 주의 뜻을 찾았다.
5 여호사밧이 주의 성전 새 뜰 앞에 모인 유다와 예루살렘 회중 가운데 서서,
6 이렇게 기도하였다. "주 우리 조상의 하나님, 주는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까? 세계 만민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는 분이 아니십니까? 권세와 능력이 주께 있으니, 아무도 주께 맞설 사람이 없습니다.
7 우리 하나님, 주께서는 전에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을 주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길이 주신 분이 아니십니까?
8 그래서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주의 이름을 빛내려고, 한 성소를 지어 바치고, 이렇게 다짐한 바 있습니다.
9 '전쟁이나 전염병이나 기근과 같은 재난이 닥쳐온다면, 하나님 앞, 곧 주의 이름을 빛내는 이 성전 앞에 모여 서서, 재난 가운데서 주께 부르짖겠고, 그러면 주께서 들으시고 구원하여 주실 것이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10 이제 보십시오,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 산에 사는 사람들이 우리를 저렇게 공격하여 왔습니다. 옛적에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에, 주께서는 이스라엘이 그들의 땅으로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조상은 그들을 멸망시키지 않고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11 그런데 이제 그들이 우리에게 앙갚음을 하는 것을 보십시오. 주께서 우리에게 유산으로 주신 주의 땅에서, 우리를 쫓아내려 하고 있습니다.
12 우리 편을 드시는 하나님, 그들에게 벌을 내리지 않으시렵니까? 우리를 치러 온 저 큰 대군을 대적할 능력이 우리에게는 없고, 어찌할 바도 알지 못하고, 이렇게 주님만 바라보고 있을 뿐입니다."
13 유다 모든 백성은 아녀자들까지도 모두 주 앞에 나와 서 있었다.
14 그 때에 마침 회중 가운데는, 야하시엘이라는 레위 사람이 있었는데, 그에게 주의 영이 내리셨다. 그의 아버지는 스가랴이고 할아버지는 브나야이고 증조는 여이엘이고 고조는 맛다냐이다.
15 그가 이렇게 말하였다. "온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과 여호사밧 임금님은 들으시기 바랍니다. 주께서 여러분에게 말씀하십니다. '적군이 아무리 많다 하여도, 너희들은 두려워하거나 겁내지 말아라. 이 전쟁은 너희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나 하나님이 맡아 하는 것이다.
16 너희는 내일 그들을 마주하여 내려가라. 적군은 시스 고개로 올라올 것이다. 여루엘 들 맞은편에서 너희가 그들을 만날 것이다.
17 이 전쟁에서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다. 너희는 대열만 정비하고 굳게 서서, 나 주가 너희에게 승리를 가져다 주는 것을 보아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겁내지 말아라. 내일 적들을 맞아 싸우러 나가거라. 나 주가 너희와 함께 있겠다.'"
18 여호사밧이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니, 온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도 주 앞에 엎드려 경배하고,
19 고핫 자손과 고라 자손에게 속한 레위 사람들은, 서서 목소리를 높여,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20 백성은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드고아 들로 나갔다.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나서서 격려하였다.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은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주 우리의 하나님을 믿어야만 흔들리지 않는다. 그가 보내신 예언자들을 신뢰하여라.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
21 여호사밧은 백성들과 의논한 다음에, 노래하는 사람들을 뽑아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게 하였다. 그는 또 노래하는 사람들이 "주께 감사하여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면서, 주를 찬양하게 하였다.
22 노래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노래를 부르니, 주께서 복병을 시켜서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 산에서 온 사람들을 치게 하셔서, 그들을 대파하셨다.
23 오히려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이 짝이 되어서, 세일 산에서 온 사람들을 모조리 쳐죽이는 것이 아닌가! 세일 산에서 온 사람들을 쳐죽인 다음에는,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이 서로 쳐죽였다.
24 유다 사람들이 들판이 내려다 보이는 망대에 이르러서 보니, 적군이 하나도 살아 남지 못하고, 모두 주검이 되어 땅에 엎어져 있었다.
25 여호사밧이 백성을 데리고 가서, 전리품을 거두어들였다. 전리품 가운데는 상당히 많은 물건과 2)옷과 귀중품이 있었다. 그래서 각자가 마음껏 탈취하였는데, 전리품이 너무 많아서 운반할 수가 없었다. 전리품이 이처럼 많아서, 그것을 다 거두어들이는 데에 사흘이나 걸렸다. 불가타와 몇몇 히브리어 사본을 따름. 대다수의 히브리어 사본에는 '시체'
26 나흘째 되던 날에, 그들은 3)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거기서 주를 찬양하였다. 오늘날도 사람들은 그 곳을 '찬양 (브라가) 골짜기'라고 부른다. '찬양'
27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사람이 여호사밧을 앞세우고, 기쁨에 넘쳐 예루살렘으로 개선하였다. 이것은 주께서 원수들을 쳐서 이겨서, 유다 백성을 기쁘게 해주셨기 때문이다.
28 사람들은 거문고와 수금과 나팔을 합주하며, 예루살렘에 이르러, 주의 성전으로 나아갔다.
29 이방 모든 나라가 주께서 이스라엘의 원수들을 치셨다는 소문을 듣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였다.
30 여호사밧이 다스리는 동안 나라가 태평하였다. 하나님께서 사방으로 그에게 평안함을 주셨기 때문이다.
1. 항상 스트레스로 건강에 대한 불안으로 인한 걱정과 몸의 각 부분에 통증이 있었다. 위, 폐, 간, 장, 목, 가슴, 어깨, 허리 등등 전신에 통증이 있었다. 지나놓고 생각하니 마음 편할 때, 스트레스가 없을 때는 통증이 없었지만, 그 반대일 때는 통증이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마음의 상태에 따라 항상 통증이 교차되었다. 전체적으로는 통증이 있었기 때문에 내심 큰 병에 걸려있다고 생각했다. 누구나 다 그렇지만 병원에 가기가 무서웠다. 그러던 어느 날 원하지도 않았는데, 아마 처가 평상시 나의 모습을 보고 그랬겠지만, 종합건강진단 예약증을 가지고 왔다. 종합 건강 진단을 받아보라는 것이었다. 그 전에 건강공단에서 검진하라는 것을 무시하다가 그냥 일반 검진을 받기는 했지만, 처가 예약해 놓은 것을 가보던지 하기에 무시하려다 한번 해보지 뭐 하며 종합 건강진단을 받았다. 건강진단을 받는데 초음파 검진을 하는 교수가 간에 이상이 있다고 하면서 3차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으라고 했다. 사실 그전까지만 해도 문제는 있겠다 싶기는 했어도 큰 증세는 없었다. 그런데 그 정밀 검진을 받아보아야 한다고 하니 걱정이 되었고, 그 후 정밀 검진 예약을 하고, 검진 받고 예약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있었는데, 결과도 안나왔는데 간 부위에 통증이 심해졌다. 정확히는 통증이 심한 것을 느낀 것이다. 최소 간경화일 것이라고 걱정했다. 한편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다 하며 위안을 하고, 걱정하지 말아야지 하고 마음을 편하기 먹으려고 하였다. 그렇게 노력하면 통증이 줄어들었다. 결과를 보러가는 날은 긴장하고 초조했다. 의사 앞에 가는데 스스로 거의 환자가 다 되어있었다. 다시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다고 다짐하면서, 설사 문제가 있다하더라도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실 것이라고 생각했다. 어떻든 결과는 문제될 것이 없었다. 의사는 CT상에 아무 문제없으니 건강관리 잘 하라고 했다. 그 후 가끔씩 있던 통증이 사라졌다. 무통증이었다.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다. 통증만이 아니다. 실제 병을 앓고 있는 사람도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 그 병이 낫기도 한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보고를 하고 있다. 주보에 올려놓은 고창순 박사만이 아니라 이모 의사 등등이 그러한 고백을 한다. 우리 몸에는 자가 치료할 수 있는 면역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들이 잘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조건을 갖추어주면 된다는 것이다. 그 조건이라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다. 웃음이, 긍정적인 생각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적당한 운동이, 적절한 음식 섭취가, 특히 평안한 마음을 갖는 것이 그리고 병을 이겨내겠다는 적극적인 의지와 행동들이 병을 이길 수 있는 비결이라고 말한다.
요즈음 KBS2의 주일 밤 비타민 프로그램을 비롯 많은 사람들과 언론, 책 등에서 어떤 음식이 어떤 건강을 위해서, 어느 병을 위해서 좋다고들 말한다. 그 말은 그 수많은 건강을 위한 음식들이 세상에 깔려있는 것이고, 그것들이 결국 약이 된다는 말이 된다. 그 말은 결국 어떤 음식이든 잘 먹고 잘 소화하면 된다는 것이고, 약이 없다는 것은 우리가 모르기 때문이지 자연에는 분명 약이 있다는 말이 된다.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몰라서 그렇지 우리의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무수한 음식 곧 약이 있다. 병이 있으면 약도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그 모든 관계를 한 치의 빈틈없이 정확하게 잘 설정해두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결론적으로 병, 근심, 걱정, 불안은 우리 스스로 긍정적이고 평안한 마음을 갖고 살면 다 해결될 수 있는 것이다고 말할 수 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흔들린다. 걱정한다. 어떤 사람은 긍정적이고 평안한 마음으로 문제를 해결하는가 하면 대다수는 그렇지 못하고 좌절하고 절망하고 넘어진다. 불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흔들리는 것이다. 평안하려고 해도 잘 안되고 또 어쩌다 평안한가 하면 그렇지 못하여 흔들리는 것이다. 내 의지대로 안 된다는 것이다. 이 문제를 위한 오늘 본문 말씀이 우리에게 큰 은혜가 되기를 바란다.
본문은 유다 백성이 여호사밧 왕 때 일어난 전쟁 문제를 다룬다. 암몬과 모압과 에돔(아람)이 동맹하여 쳐들어온다는 전갈을 받은 여호사밧 유다 왕과 이들을 물리칠 능력이 없는 지경에 있는 유다에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이다. 유다 사람들 특히 여호사밧 왕의 입장에서 보면 그들이 왜 전쟁이 없는 평안한 나라에서 살기를 바라지 않겠는가? 평안 하고자 했다. 마음을 그렇게 먹고자 했다. 그러나 그렇게 되지 못한 현실이 있었다. 전쟁 상태에서 나라가 흔들리는 지경에 있었던 것이다. 마치 병에 걸린 사람이나, 불안한 사람이 왜 평안하고 건강하게 살고자 하지 않겠는가 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평안하고자 하고 평안하기를 마음먹지만 순간순간 불안에 떠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것을 우리는 안다. 비록 일부는 평안한 마음으로 불안을 이기고 병을 이겨내는 사람이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사람이 다수인 것이 사실이다. 잘 살고자 하지만, 성공하고자 하지만, 내가 하고자하는 대로 되기를 바라지만, 그래서 그렇게 마음을 먹어야 한다기에 그렇게 마음먹기도 하지만, 잘 안 되는 것과 같다. 안된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했는데, 할 수 있다고 했는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했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다.
본문으로 다시 돌아가면, 여호사밧은 성전에서 기도한다. 하나님은 우리 조상들을 이끄시고 우리 후손들에게 복 주신 하나님이시다고, 자신들을 구원하실 하나님이라고 믿으며, 그러한 하나님께 자신의, 그리고 자신의 나라의 재난에서, 현재 직면한 전쟁에서, 자신들이 이겨낼 능력이 없는 존재인 것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한다. 그리고 걱정하지 말라는, 하나님이 함께하시겠다는 응답을 받는다. 두려워 말라고 했다. 겁내지 말라고 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겠다고 했다. 하나님이 자신들을 도와줄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자신들의 편임을 믿는 것이다.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렇게 마음 먹은 것이다. 그 동기가 하나님에게 있다. 그에 근거하여 백성들에게 “주 우리의 하나님을 믿어야만 흔들리지 않는다. 그가 보내신 예언자들을 신뢰하여라.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고 말하고 몇몇 무리를 뽑아 “주께 감사하여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면서, 주를 찬양하게 하였다.
실제 복병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에 의하여 전쟁에서 승리한다. 승리하게 하신 것이다. 처음에는 암몬과 모압이 에돔을 치게 하고, 종국에 가서는 암몬과 모압이 세로를 치게 하여 자멸하도록 하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전리품을 취하고 성전에 가서 감사들 드리고 이후로 다른 나라가 하나님으로 인하여 침공하지 못하게 되어 여호사밧 생전에 나라가 평안 하였다고 본문은 말하고 있다.
재난에서 불안에 떠는 사람들이 평안하고자 하였지만 스스로는 능력이 없어 인간의 본분인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여 평안하였다는 이야기다.
평안은 내 스스로는 한계가 있다. 되는 사람도 있다. 왜냐하면 인간은 그렇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은 타락하여 욕심이 많고 죄가 많아 스스로 그렇게 되기 어렵게 되어 있다. 물론 해결의 길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가능하다. 마음에 하나님을 믿고 그에게 의지하라. 그리고 걱정하지 마라. 여러분을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이다. 여러분을 승리하게 하실 것이다. 시험에서 낙오되지 말라.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는데 중도하차 하거나 낙오자 되지 말라. 어떤 형태로든 여러분을 승리하게 하실 것이다.
3. 결론
인간의 의지가 중요하다. 그래서 맘대로 되면 좋겠다. 면역력을 강화하고 총체적으로 대처하여 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도록 하라. 그런데 만약 그것이 잘 안되걸랑 나를 낮추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라. 두려워하지 말라. 겁내지 말라.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이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도와주실 것이다. 믿어라. 이것이 복음이다. 구원받는 자들이 되라. 이 복음을 전하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명령한다.
다른 성경 말씀 한 구절을 보고 끝낸다. 시편 37편 31절 말씀이다. “그의 마음 속에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발걸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하나님이 그 마음속에 있는 사람은 그가 하는 일과 하고자 하는 소원을 이룰 것이다. 발걸음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믿음 안에 확고한 길을 가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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