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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3 제목 : 참 좋았다 성경 : 창세기 1장 24-31절 본문
20060423
제목 : 참 좋았다
성경 : 창세기 1장 24-31절
24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어라. 집짐승과 기어다니는 것과 들짐승을 그 종류대로 내어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25 하나님이 들짐승을 그 종류대로, 집짐승도 그 종류대로, 들에 사는 모든 길짐승도 그 종류대로 만드셨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26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서, 우리의 모양대로 3)사람을 만들자. 그리고 그가,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 사는 온갖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히, '아담'
27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3)사람을 창조하셨으니,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히, '아담'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베푸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라.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려라" 하셨다.
29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온 땅 위에 있는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있는 열매를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준다. 이것들이 너희의 먹을거리가 될 것이다.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 위에 사는 모든 것, 곧 생명을 지닌 모든 것에게도 모든 푸른 풀을 먹을거리로 준다"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31 하나님이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참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엿샛날이 지났다.
1. 봄이 완연하기 시작한다. 비록 날씨가 궂고 자주 흐리고 비가오고 바람이 불고 황사가 불어서 봄다운 봄을 아직 흠뻑 느껴보지는 못했다하더라도 이제 봄은 완연해질 것이다. 이 봄에 아름다운 꽃들을 보면 마음도 아름다워진다. 세상 만물을 보면서 참으로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어진다. 좋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런데 자연도 그렇지만 어떤 사람에 대하여 항상 아름답고 좋게만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어떤 이유인가? 쉽게 우리는 기분 좋을 때와 그렇지 못할 때에 따라 달리 보이는 것을 깨닫는다. 때문에 그 기분이라는 것이 무얼까 생각해 본다. 상대방이나 내가 보는 자연의 상태와 조건에 따르기는 하지만 대부분 그 기분이라는 것은 나의 상황과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쯤 해두고 오늘 성경 본문으로 가보자.
2.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고 좋다고 했다.
1장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첫째날 빛(좋았다), 낮(빛), 밤(어두움)
둘째날 궁창, 하늘
셋째날 바다, 육지(좋았다), 풀, 채소, 과목(좋았다)
넷째날 광명, 해, 달, 별(좋았다)
다섯째날 새, 물고기(좋았다)
여섯째날 짐승(좋았다), 사람(좋았다)
그런데 1장 이후에 좋았다는 말은 잘 나오지 않는다.
2장 일곱째날 안식, 아담과 하와를 만든 내력
3장 인간의 타락
4장 그 후예들의 역사가 기록된다. 문제 있는 인간들의 역사에 대한 기록이다.
여기서 또 그만두고 좋다는 말에 집중해보자.
3. 우리는 자연, 인간 심지어 하나님을 좋다고 말 하는가?
그저 그렇다고 말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경우는 빼고 좋다고 할 수도 안 좋다고 할 수도 있다. 좋다고 하면 그대로 좋은 것이나 문제는 안 좋다고 할 때이다. 안 좋다고 하는 것은 좋다는 때의 반대이니 안 좋을 때가 언제인가 살피면 된다. 어느 때 우리는 안 좋다고 말하는가? 나의 상태와 조건이 안 좋으면 자연, 인간, 하나님이 좋다고 말할 수 없다. 비록 자연 속의 아름다운 꽃이 말라비틀어져도 내 마음의 상태와 조건이 좋으면 아름답게 좋게 보이는 것이다. 인간도 하나님도 마찬가지다. 안 좋은 때를 다 열거하려면 너무 많기 때문에 다 열거할 수 없다.
그렇다면 안 좋게 되는 이유를 살피면 된다. 왜 우리 인간은 안 좋은 때가 있는가? 성경에서 우리는 찾을 수 있다. 본문 창세기 1장에서부터 쭉 살피면 안 좋게 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사람이 타락했다는 것이다. 그 역사를 아담과 하와 그리고 뱀의 유혹에서 찾을 수 있고, 가인과 아벨에서 그렇고, 바벨탑에서 그 후 계속적으로 인간의 역사 속에서 인간의 안 좋은 상황이 전개 된다. 여러분은 이 인간의 역사 속에서 무엇을 발견하는가? 하나의 공통적인 인간 문제가 드러난다. 무엇인가? 인간 교만이다. 계속적인 인간 교만이 자신을 안 좋게 하는 원인이 된 것이다. 나의 안 좋을 때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그러면 그 속에는 나의 교만이 도사리고 있었음을 발견하게 된다. 교만은 죄의 핵심이다. 피조물이면서 조물주가 되고자하는 것이 교만이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죄악이다.
사람은 자신 스스로 자신의 죄악인 교만을 해결할 수가 있는가? 스스로 해결 할 수 없다. 하나님 편에서 찾아야 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4. 하나님의 두이름 엘로힘과 야훼(여호와)
우리말 성경은 하나님이라고 하지만, 물론 여호와라고도 하ㅣ나님이라고 해석한 곳도 있다. 그런데 그 본래의 히브리단어는 두 가지다. 특히 구약성경에는 하나님의 이름에 대하여 두 가지로 나온다. 하나는 엘로힘이라고 나온다. 엘로힘(하느님이면서 하나님)은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우주 만물과 인간 세상을 섭리 운영하시고, 보편적이나 사람들의 인생에 구체적으로 관계하시는 특별한 하나님으로 자기 자신이 직접 이 세상에 죄인들을 구원하시 위하여 예수라는 인간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이다. 다른 하나는 여호와라는 이름이다. 창조주이시며 유일하신 여호와(야훼)는 유월절 애굽의 종살이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어내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이어지는 즉 이스라엘 민족을 선민으로 선택하여 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메시야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다. 결국 같은 하나님인데 인간들이 분류해서 사용하던 하나님의 이름이다.
특성을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세상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것과 인간 역사에 관계하신다는 것이다. 창조에 관하여는 다 잘 아실 것이니까 인간 역사에 관계한 부분만을 설명해보자. 인간 생활 곧 인생의 모든 면을 관계하지만 대표적으로 인간의 교만의 문제를 관계하였는데, 인간이 교만하기 때문에 그것을 그대로 인정하고 그냥(은혜로, 공짜로) 없이 해주는 것이 임마누엘(하나님이 함께하신다. 이 땅에 오셔서 인간들과 함께하신다)로 인한 십자가 사건이다. 그 사건을 통하여 인간의 죄, 교만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예수로 인하여 좋다고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이제 인간은 좋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인간이 스스로 해결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이 해결하였다는 것이다.
5. 나의 조건과 상태로 인하여는 세상 모든 것이 좋지 않게 보일지라도 하나님으로 인하여 세상을 좋게 보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한다. 내가 스스로는 불가능하다. 하나님을 섬김으로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세상이 다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한다. 나로써는 나의 조건과 상태로써는 아니지만 하나님으로 인하여서, 내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으로 인하여 세상을 좋게 볼 수 있는 여러분의 눈이 되시며,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한다. 그러면 여러분의 좋지 않은 조건과 상태에도 불구하고 인생이 아름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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