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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8 제목 : 꿈, 소망과 의지 성경 : 요한복음 12장 44-50절 본문

설교

20070218 제목 : 꿈, 소망과 의지 성경 : 요한복음 12장 44-50절

필명 이일기 2018. 12. 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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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8

제목 : , 소망과 의지

성경 : 요한복음 1244-50

44 예수께서 외쳐 가라사대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45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47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찌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49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50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

 

주제문 : 사람은 다 하나님과 관계를 가져야 한다.

 

1. 오늘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입니다.


 그런데 사실 음력 11일인 이 명절은 퇴색할 수밖에 없습니다. 양력으로 날짜를 인식하는 세대가 대다수이어서 음력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저 유교 전통이니까 따를 뿐 유교를 신봉하는 시대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변했고 세계화된 속에서 그저 명목만 남은 명절입니다. 그러나 그 전통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기에 우리는 아직도 이 유교문화 속에 남아있습니다


 유대인들도 그들의 고유 최대 명절인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당시에는 로마의 지배를 당하는 것으로 인하여 배타적인 유대민족 문화보다는 포괄적인 로마의 문화가 유대지역에도 들어가 세상이 바뀌고 있었습니다. 물론 예수님은 그러한 로마 문화를 지지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에게는 이 유대인의 고유 최대 명절인 유월절이 고난의 기간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고유 명절을 예루살렘 중심의 성전 중심의 명절을 보내게 되는데, 이 시기에 이미 유대 대저사장과 바리새인들 곧 유대 지도자들은 예수를 죽이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습니다.

 1144-57절 말씀을 봅시다. 예수님은 명절을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가셨습니다. 그곳에서 대대적인 환영을 받습니다. 그리고 숨어 지내다가 다시 대중들에게 나타나 십자가에 죽기 전 그의 사역을 행하시고 계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일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상황, 곧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는 저들 가운데 하신 말씀입니다.

 

2. 본문말씀과 꿈과 소망과 의지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


 본문에서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주신 사명 곧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구원하시고 영생을 주고자 하신다는 것을 자신을 통해 전달하시기 때문에 그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 시간은 본문 말씀의 주제를 살피고자 한 것이 아니고 예수님의 자세와 태도에 관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사역 곧 자신이 이 세상에서 사는 목적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그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삶을 위해 살고 있음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하면 자신의 일이 삶이 하나님과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결국 사람들에게 구원을 주고 영생하도록 하는 고귀한 것임을 예수님은 인식하고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인생 모든 삶은 다 하나님과 관계가 있고 여러분 각자의 삶은 그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고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지그문트 프로이드의 꿈의 해석


 성경의 꿈을 잘 꾸고 잘 해석했던 사람 : 요셉, 기드온, , 다니엘

 성경은 거짓된 꿈은 헛된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진실한 꿈속에는 상당한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그문트 프로이드의 꿈의 해석에 의하면 꿈은 자극에 의하여 깨어있을 때 경험한 것들을 소재로 자신의 현실을 반영하며 자신의 잠재적 소망이 나타난다고 했다.

 다른 사람(칼 로저스 등)은 꿈은 결국 자신의 의지의 표현이다. 또는 단순한 현실의 표현이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들의 학문적 연구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소망이나 의지나 모두 하나님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인간의 모든 경험은 다 외부에서 얻어지는 것이고 그 외부의 것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숙고하면 다 종국에는 하나님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나의 경험, , 의지, 소망을 하나님께 두고 그로부터 오는 그의 뜻과 연결하여 인식하고 살아야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렇게 인식하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나는 내 의지로 산다고 하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은 혼자 독자적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4. 나의 의지를 나의 경험에서 배우고 소망을 갖고 꿈을 갖고 실현하고자 할 때 그것은 반드시 하나님과 관계 속에 있음을 분명히 인식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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