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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1 제목 : 이상과 현실 성경 : 이사야 1장 1-10 본문
20070211
제목 : 이상과 현실
성경 : 이사야 1장 1-10
1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하여 본 이상이라
여호와의 말씀
2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1)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자라게 하였거늘 (겔 31:4)
3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4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5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 더욱 패역하느냐 온 머리는 병 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6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 뿐이어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하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7 너희 땅은 황무하였고 너희 성읍들은 불에 탔고 너희 토지는 너희 목전에 이방인에게 삼키웠으며 이방인에게 파괴됨 같이 황무하였고
8 딸 시온은 포도원의 망대 같이, 원두밭의 상직막 같이, 에워싸인 성읍 같이 겨우 남았도다
9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었으리로다
10 너희 소돔의 2)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3)법에 귀를 기울일찌어다 사사 교훈
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수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1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13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14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15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찌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16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17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19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20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1. 우리는 현실 속에서 보이는 것만 바라보고 산다.
모 증권회사에서 내건 모토는 “보이는 것만 믿으세요”라고 했는데, 증권이나 주식이 무엇인지도 모르지만, 그들 나름대로는 이유 있는 모토겠지만, 좁고 무지한 판단이라고 본다. 제대로 된 증권, 주식관련 회사라면, 전문적으로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해야 할 텐데, 보통 사람들이 보이는 것만 안내 하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보이지 않는 부분을 볼 수 있도록 해야 고객이 그 회사를 믿고 투자나 거래를 할 것 아닌가? 보이지 않는 부분, 인간으로 말하면 보이는 외모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내면, 그리고 그것과 연결되어 있는 영적 영역도 볼 수 있어야 한다.
“시간과 자유의지”라는 베르그송의 책을 읽고 있다. 감동받은 것은 ‘분석’과 ‘직관’이라는 개념이다. 분석은 밖에서 보고 찾는 것이고, 직관은 안에서 보고 찾는다는 것이라고 한다. 이 분석과 직관을 말하면서 베르그송은 유명한 제논의 화살이론을 명확하게 비판하고 그 모순을 규명했다. “피상적이고 습관적이고 일상적인 자아의 껍질을 벗고, 자신을 가만 들여다보면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야 한다”고 베르그송은 말한다. 폴 발레리는 베르그송에 대하여 “사람들이 점점 덜 생각하고 점점 덜 성찰하는 시대에, 그리고 문명이 다양한 형태의 부나, 자유롭고 풍요로운 지적 산물을 기억하고 흔적을 남기는 일로 축소되는 반면, 가난과 공포와 모든 억압이 정신의 노력을 꺾어버리고 좌절시키는 시대에, (베르그송은) 생각하는 인간의 아주 높고, 아주 맑고, 아주 탁월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아마도 특별하고 깊이 있고 탁월한 사유를 하는 마지막 인간들 중의 한 명 일 것이다.”고 했다.
자신의 현실을 피상적인 외부에서 바라보기도 해야겠지만 , 내면에서도 바라볼 수 있어야 하겠다. 그 내면은 외부와 초월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2. 하나님 말씀을 따랐던 발람
민수기 23-25장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 진입 직전에, 모압 평지에서 진치고 있을 때의 일을 기록하고 있다. 이스라엘로 인하여 두려운 모압왕 발락이, 유명하다는 예언자 발람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하도록 부귀영화를 보장하며 청했지만, 그러나 발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사건 기록이다. 물론 발람은 한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은 일로, 말이 말을 안 들어 떨어져 죽을 뻔 한 일도 경험했다. 그러나 끝내 부귀영화를 거부하고 하나님의 말씀(이스라엘을 축복함)을 따라 이스라엘에 저주를 내린 것이 아니라 축복을 했다는 기록을 하고 있다. 그 예언자, 하나님의 대언자 발람을 가르켜 민수기 24장 4과 16절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전능자의 이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지식을 아는 자, 전능자의 이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라고 표현하고 있다.
발람은 현재 보이는 부귀영화만을 바라보지 않았다. 보이지 않는 위에서 오는 하나님의 말씀에 듣고 순종했던 것이다.
3. 본문과 우리 그리고 우리들의 자녀들.
오늘 본문 중의 이사야 1장 1절은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하여 본 이상이라”고 했다. 이사야서는 결국 이상에 관한 것이다. 구체적인 역사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바라보고 있다.
2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1)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자라게 하였거늘 (겔 31:4)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언약하고 그들을 보호하며 지켜주고 보살펴주었는데, 예를 들면 애굽에서 애굽백성에 비해 이스라엘백성을 보호하고 애굽에서 이끌어주었는데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돌아오게 하였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거역하였다고 한 말을 하늘과 땅 곧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은 들으라고 말한다. 이후 3절 이하도 마찬가지의 말이다.
3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4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5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 더욱 패역하느냐 온 머리는 병 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6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 뿐이어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하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7 너희 땅은 황무하였고 너희 성읍들은 불에 탔고 너희 토지는 너희 목전에 이방인에게 삼키웠으며 이방인에게 파괴됨 같이 황무하였고
8 딸 시온은 포도원의 망대 같이, 원두밭의 상직막 같이, 에워싸인 성읍 같이 겨우 남았도다
9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었으리로다
강력한 말로 반복해서 10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말한다.
10 너희 소돔의 2)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3)법에 귀를 기울일찌어다 사사 교훈
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수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1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13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14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15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찌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16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17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19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20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4. 에스겔과 다니엘의 이상의 실현
에스겔 1장 1절 “제 삼십년 사월 오일에 내가 그발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더니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이상을 내게 보이시니”에 의하면 에스겔서도 이상에 관한 것이다. 이상은 하나님의 말씀과 관련한 이스라엘 현실이다.
에스겔의 이상은 모두 정확하게 실현되었다.
5. 이상을 보여주시는 하나님
다니엘 1장 17절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지식을 얻게 하시며 모든 학문과 재주에 명철하게 하신 외에 다니엘은 또 모든 이상과 몽조를 깨달아 알더라”에 의하면 다니엘은 하나님이 이상을 알게 하였다고 하였다. 하나님이 이상을 알게 하셨다는 것이다.
호세아 12장 10절 “내가 여러 선지자에게 말하였고 이상을 많이 보였으며 선지자들을 빙자하여 비유를 베풀었노라”에 의하면 하나님은 이상을 보여주신다고 말하고 있다.
요엘 2장 28절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에 의하면 노소를 무론하고 이상을 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어떤 상황이건 이상을 보여주신다.
6. 그러나 이상을 보지 못하거나 부끄러워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미가 3장 6절“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흑암을 만나리니 점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에 의하면 이상을 주지만 보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스가랴 13장 4절 “그 날에 선지자들이 예언할 때에 그 이상을 각기 부끄러워할 것이며 사람을 속이려고 털옷도 입지 아니할 것이며” 이상을 부끄러워할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7. 여러분은 모두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상을 바라보며 그것이 여러분의 현실에서 실현되어 가기를 바란다.
방법은 다른 길이 아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이다. 교회에서 보다 명확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 교회 생활 잘 하시는 여러분 되기를 기원한다. 여러분의 자녀가 가족, 친족, 친구들이 그렇게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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