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20071202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 복음 성경 : 마태복음 4장 1-11절 본문

설교

20071202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 복음 성경 : 마태복음 4장 1-11절

필명 이일기 2018. 12. 7. 11:34
반응형

20071202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 복음

성경 : 마태복음 41-11

 

(1:12-13; 4:1-13)

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8:3)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91:11, 12)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6:16)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대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6:13)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1. 다음 주는 성서 주간

 올해도 벌써 12월 마지막 한 달이 지나가고 있다. 올 한 해를 여러분은 어떻게 살았는가? 믿는 사람으로서 하나님 앞에 제대로 살았는가 반성해 보는 한해의 마무리가 되기를 바란다.

 12월 둘째 주인 다음 주는 성서 주간이라고 했다. 지난주 하나님 말씀은 우리들에게 구원을 주는 복된 소식이라고 했다. 그 복된 하나님 말씀인 성경이 번역되어 우리 손에 들어오기까지 번역 과정은 어떠했고, 어떤 종류가 있는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번역된 성경은 피터스(A. A. Pieters)가 번역한 '시편촬요'였다. 그 후 1877년부터 존 로스 등이 번역을 시작하여, 1878년 로스, 이응찬이 요한복음, 마가복음을 번역하였고, 로스, 서상륜이 누가복음을 번역하였다. 1879년 맥킨타이어 백홍준 등이 마태복음, 사도행전, 로마서 등 신약 끝까지를 번역하고. 그 후 1882년에는 로스 등이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을 출간하고, 1884년에는 마태복음 마가복음 출간하였다. 이수정도 이즈음 여러 신약을 번역 출간하였다. 그리하여 1887년 신약 전체를 예수성교전서라 번역하고 출간했다. 1910년에는 전주에서 레이롤즈, 이승두, 김정삼 등이 구약 번역을 완료하고, 1911년에는 신,구약 모두인 성경전서를 출간했다. 이 성경은 1938년에 개역이 되어 출간되었다. 이 성경이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개역 성경'의 모체다. 이 성경은 1952년에 '한글 맞춤법 표기'에 맞추어서 다시 한 번 부분적으로 개정이 되었으나, 원어 성경이 아닌 영어 성경(흠정역)과 한문 성경을 기초로 해서 번역되었고 또한 선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번역되었다는 점에서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 성경을 내용과 표기법을 계속 손질하여 개역 결정판으로 1961년 발간하여 성경전서 개역 한글판이라 하였다. 1977년에는 공동번역 성경을 출판하였다. 대한성서공회는 원문의 내용에 근거해서 충실한 번역 성경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하여 마침내 1993년에 표준새번역 성경으로 출판되었다. 또 대한성서공회는 개역판 내용을 보완하여 1998년에 개역성경 개정판을 내놓게 되었다. 1999년에는 공동번역 개정판이 출판되었다. 2001년에는 표준새번역 개정판을 출판하였다. 따라서 현재 우리말로 공인된 번역 성경은 개역판, 개역개정판, 표준새번역, 표준새번역 개역판(새번역), 공동번역, 공동번역 개정판 등이 있다. 나머지는 대부분 사역이다.

 전 세계에 6,500여 언어 중 2,403개 언어로 번역되어 현재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성경은 사람을 변화 시킨다. 로마서 1313,4절을 읽으라는 음성을 듣고 읽어 변화한 어거스틴이 대표적이다. 또한 사회를, 세상을 변화 시킨다. 지난주에 말씀 나눈 것처럼 복음은 인간 구원을 위한 메시지다. 그런데 이 복음이 오도되기도 한다.

  

2. 복음의 오도, 오프라윈프리 쇼의 The Secret-The Law of Attraction 소개에 대한 비판

  병 고침도, 원하는 돈도, 지위도, 성공도, 사랑도, 심지어 무엇이든 원하면 다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받으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인간은 기로 이루어져있는데 무한한 우주와 연관되어 있어서, 우리들이 원하는 어떤 것도 유인법(The Law of Attraction)에 의하여 이루어진다고 한다. 아마도 성경 말씀(마태복음 929 믿음대로 되라, 1720 믿음이 있으면 산을 옮길 것이다 , 2121 믿음이 있고 의심치 아니하면, 22절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에서 얻은 실제 경험을 일반화하고 법칙화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말씀을 오도하면 안 된다. 인간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긍정적 측면이 있고, 배울만하지만 우상화해서는 안 된다. 성공 이데올로기, 맘몬 신, 우주 모든 것 속에 존재한다는 신을 섬기는 면이 있다. 그럼에도 믿음의 가치는 존중되어야 한다. 복음의 말씀은 믿어야 한다. 교회 카페에 올려놨으니 참고하시라.

  오프라 윈프리의 다른 참고 - 인기를 등에 업고 행하는, 자본주의의, 다수를 이용한, 성공한 자의 성공 비결과 그 피해. 윈프리만 그리고 선물 받은 사람만 행복하고 그 외의 모든 사람은 불행한 세상 만드는 데 기여함.

  지난 21일 오전 LG전자의 홈페이지가 약 1시간 동안 다운됐다. 원인은 방문객이 갑자기 폭주한 탓이라고 했다. 아니 갑자기 왜? 대답은 이랬다. “오프라 윈프리 쇼에 LG전자의 냉장고가 소개됐거든요.” 매년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가 벌이는 깜짝 쇼가 올해도 어김없이 미국 조지아주 메이컨(Macon)시에서 열렸다. 쇼의 제목은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Oprah’s favorite things)’. 오프라 윈프리가 평소 애용하는 물건들을 잔뜩 싸들고, 예고도 없이 방청객에게 선물을 안기는 시간이다. 2004년에 오프라가 토크쇼를 찾은 방청객 276명 전원에게 GM의 폰티악 신형 세단을 한 대씩 나눠줬다는 에피소드는 이미 유명하다. 올해는 총 300명의 방청객에게 1인당 약 1만 달러에 달하는 선물 세례를 안겼다. 선물은 총 21종 세트로 구성돼 있다. 샤클리(Shaklee)의 클리너, 토이워치(Toywatch)의 시계와 니트 어그 부츠(Ugg Crochet Boot)부터 퍼펙트 엔딩(Perfect Endings)의 컵케이크와 이탈리아 브랜드 차오 벨라(Ciao Bella)’의 셔벗 아이스크림까지, 입고 먹고 쓰는 각종 제품이 포함됐다. 이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이 선물 보따리에 다름 아닌 국산 제품인 삼성의 HD 캠코더(SC-HMX10C)LG전자의 HDTV 냉장고가 포함됐다는 점. 오프라는 삼성의 HD 캠코더를 첫 번째로 소개하면서 메이컨시에 와서 항상 이 캠코더를 들고 다니며 촬영을 했다작아서 손에 쏙 들어오고, 작동하기도 매우 쉬워 나 같은 사람도 쉽게 만질 수 있다고 칭찬했다. LG전자의 HDTV 냉장고는 더욱 귀한대접을 받았다. 일단, 1대에 4400달러나 나가는 제품으로, 선물 리스트 중에서 가장 비싸다. 오프라 윈프리 쇼 제작진이 웹사이트 오프라 닷컴(www.oprah.com)’가장 비싼 선물이라는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 “LG의 냉장고는 HDTV를 시청하거나 디지털 사진을 슬라이드 쇼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100개에 달하는 레시피도 찾아볼 수 있다고 소개해 놓았을 정도다. 오프라의 간택은 광고 효과로 직결된다. 방송이 끝나자마자 LG 전자의 홈페이지가 다운된 것은 물론, 미국의 LG전자 지점들은 냉장고의 재고가 모자라 애를 먹고 있다. ‘오프라 닷컴에 링크된 삼성전자 캠코더 홈페이지엔 50만 명의 고객이 거의 동시에 접속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은 이에 재빨리 HD 캠코더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GB짜리 SD카드를 선물로 주는 프로모션까지 진행했다고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오프라의 선물은 당연히(?) 각종 업체에서 협찬을 받은 공짜물건들로 구성된다. 수많은 방청객들을 기쁨으로 졸도시켰던 GM의 폰티악 세단 역시 공짜로 얻은 것을 나눠준 것. 업체들은 해마다 제발 우리 제품을 선물 목록에 넣어달라며 샘플을 보내오고, 오프라 윈프리 쇼의 제작진들은 산더미처럼 쌓인 물건들을 골라 1차 목록을 작성한다. 오프라는 이 목록을 훑어보고 다시 자신의 맘에 드는 물건들을 고르는 식이다. 목록이 완성되면 오프라 측은 그저 당당하게 업체에 연락해 협찬 상품을 달라고 말하면 된다. 삼성 측은 오프라의 최종 간택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415대의 캠코더를 보내줬다고 밝혔다. LG전자 측도 오프라가 고른 HDTV 냉장고가 너무 비싼 물건이라 광고 효과가 적을까 걱정돼, 더 저렴한 제품을 뽑아달라고 부탁한 적도 있다그러나 막상 방송이 나가자마자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문의전화가 쏟아져 들어왔다고 즐거워했다. 몇몇 미국의 언론매체들은 그러나 오프라가 이렇게 매년 터뜨리는 선물 폭탄을 두고 그녀만의 파티(Oprah’s own party)”라고 비꼬기도 한다. 2004년에 오프라가 선물한 폰티악 세단을 엉겁결에 받게 된 시청자 중에는 경품을 받을 때 내야 한다는 세금 7000달러를 감당할 돈이 없어서 쩔쩔맸던 이들도 많다. 일부는 이 자동차를 이베이 같은 경매 사이트에서 팔아서, 세금을 내는 해프닝도 벌였다. 오프라의 선물을 받아 들고 어쩔 줄 모르는 시청자들을 향해 왜 여자들이 세금고지서가 아닌, 오프라가 준 공짜 비누를 보며 우는지 모르겠다(why not taxes but over-priced soap makes these women weepy)”는 비아냥도 나온다. 오프라의 선물로 뽑히는 것이 생각보다 매출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미국의 마케팅 전문가 존 무어(John Moore)는 자신의 블로그 브랜드 분석(Brand Autopsy)’에서 오프라 쇼에 등장한 GM의 폰티악 세단은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정작 그만큼 큰 매출을 올리진 못했다고 쓰고 있다.

  그렇다면 오프라가 매년 벌이는 선물 파티의 최대 수혜자는 누구일까? 뉴욕타임스는 선물을 받는 시청자도, 광고 효과를 얻는 광고주도 아니다라고 했다. “이 홍보 싸움의 진짜 승자는 오프라 윈프리 쇼’(the real P.R. winner is ‘The Oprah Winfrey Show’)”라는 것. 남의 물건을 얻어와 매년 나눠주면서 오프라 윈프리 쇼는 언론에 매번 대서특필되는 행운을 얻고 있다는 지적이다. 조선일보 12/1 기사

  

3. 본문, 예수님의 광야시험에서의 말씀 -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자

  본문 예수님에 대한 광야에서의 시험하는 자 마귀의 시험은 3가지다. 다른 것은 차치하고 3,4절 말씀만을 살피자.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8:3)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예수를 광야에서 시험하는 자가 돌을 떡이 되게 해보라고 한다. 그러한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면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니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겠다는 것이다. 마귀가 돌들을 가지고 사람이 사는데 필요한, 사람들이 가장 관심 갖는 먹을 것이 되도록 해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야말로 유혹하는 것이다. 먹을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냐고 하는 것이다. 사람들의 약점을 이용한 것이다. 먹지 못하면 사람은 죽는다. 사람이 사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 먹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것을 위하여 산다고 말하고, 먹고 살기 위해 산다고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이고, 핵심 사항이다. 이를 위하여 자녀들을 공부시키고, 힘들게 하고, 이를 위하여 직장도 얻어야 하고, 이를 위하여 인간관계도 잘 가져야 한다. 대부분의 모든 것이 이 먹을 것으로 인하여 존재 하는 것처럼 보인다. 사람이 잘 넘어가는 유혹거리다.

 그런데 예수님은 사람이 먹을 것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신명기 8장의 말씀을 인용하여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먹을 것이 불필요하다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사는 근저에 먹을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말이고, 본래 사람은 그렇게 만들어졌다고 말하는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을 믿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으로서의 자존감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돼지와 같은 동물들처럼 살게 된다는 것이다. 도덕과 예술과 문화를 모르는, 추억을 모르고, 사랑을 모르고, 가치를 모르며, 가치 없는 인생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먹고 살기 위하여 온갖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오직 먹고 살기 위해 살지만, 그래서 먹을 것 살 수 있는 돈이 많다하여 행복하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인간이 인간으로서 존귀하려면 고귀한 가치를 가져야 한다. 그 고귀한 가치의 원류가 하나님 말씀이다. 하나님 말씀은 사람을 변하게 한다. 사람을 돼지 상태에서 고귀한 인간의 모습으로 변화시킨다.

 어거스틴은 돼지처럼 살았다. 그러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참인간을 회복했다. 조심스럽지만 더 시크릿에 사례로 나오는 사람들도 그랬다. 믿으면 다 이루어진다는 말씀에 따라 자신의 인생이 바뀌었다. 실제 우리도 말씀대로 살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경험을 하지 않는가! 한번 실행해 보라. 될까? 하고 의심하거나, 글쎄? 하고 멀리서 바라보지만 말고 말씀을 읽고 그 말씀대로 살아 보라. 그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4. 하나님 말씀 복음으로 살자.

  그럼에도 인간은 죄인이다. 끊임없이 자기반성을 해야 한다. 믿음으로 이미 구원의 반열에 들어 왔지만 말씀으로 나를 하나님 앞에 세워야 바로 서게 되어있다. 완성은 주님 만나는 날 이루어진다. 그날에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왜 내가 그 때 그러한 삶을 살았는지를 그때에야 비로소 다 풀리게 될 것이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믿는 자로 살아가시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 말씀으로 승리하시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