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23 제목 : 나쁜 동무와 좋은 습성 성경 : 고린도전서 15장 32-34절

20080323

제목 : 나쁜 동무와 좋은 습성

성경 : 고린도전서 15장 32-34절

 

32 내가 에베소에서 맹수와 싸웠다고 하더라도, 인간적인 동기에서 한 것이라면, 그것이 나에게 무슨 유익이 되겠습니까? 만일 죽은 사람이 살아나지 못한다면 "내일이면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할 것입니다.

33 속지 마십시오. 나쁜 동무가 좋은 습성을 망칩니다.

34 똑바로 정신을 차리고, 죄를 짓지 마십시오. 여러분을 부끄럽게 하려고 내가 이 말을 합니다만, 여러분 가운데서 더러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습니다.

 

1. 오늘은 부활주일입니다. 성경은 부활에 관하여, 구약에 2군데, 신약 복음서에서는 부활이 없다는 사두개인들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 나사로의 부활, 예수님의 부활사건과 그와 관련한 사도행전과 서신들의 말씀들, 그리고 부활에 관한 종합서라고도 할 수 있는 오늘 본문이 있는 고린도전서 15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고린도전서15장으로 말씀 나눕니다.

 

2. 고린도전서 15장 (학설에 의하면 부활에 관한 복음서들 보다 초기 전승이 내포되어 있다.)

그리스도의 부활(기독교 진리에 관한 바울의 논증)

1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전한(전파한, 전도한, 선교한) 복음(기쁜 소식)을 일깨워 드립니다(다시 상기 시켜 드립니다). 여러분은 그 복음을 전해 받았으며(전달 받았으며, 전도되었으며, 선교되었으며), 또한 그 안에 서 있습니다(그 복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믿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복음 내용으로 믿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2 내가 여러분에게 복음으로 전해드린 말씀을 헛되이 믿지 않고(시험이 와 저버리고 아무렇게나 믿는 것이 아니고, 형식적으로 믿는 것이 아니고), 그것을 굳게 잡고 있으면(확신하고 있으면), 그 복음을 통하여(믿음생활로 인하여) 여러분도 구원(영원한 생명, 하나님 나라의 삶,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얻을 것입니다.

3 (예수님의 제자들에 의하여 전달받은)나도 전해 받은(바울도 직접 경험한 것이 아닌, 사도들로부터 전해 받은) 중요한 것(기독교 핵심 진리)을 여러분에게 전해 드렸습니다.(전도 받았습니다) 그것은 곧, ❶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이사야 52,13-53장 - 하나님의 예정 곧 계획하신 뜻 때로 행해진 하나님의 행동, 하나님의 목적 성취 행위) 우리 죄를 위하여(우리말‘위하여’의‘휴페르’라는 희랍어 단어는 ‘대신하여’ 또는 ‘처리를 위하여’라는 뜻으로 앞 문맥과 관련하여 번역하면 ‘우리의 죄를 처리하기 위하여’라 할 수 있다.) 죽으셨다는 것(죄를 없애기 위하여 죽었다는 것)과,

4 ❷ 무덤에 묻히셨다는 것(우리의 죄를 없애기 위하여 우리 죄를 짊어지고 그 죄를 죽게 하였다는 것 그 본을 보였다는 것)과, ❸ 성경대로(시16:10, 하나님의 예정 곧 계획하신 뜻 때로 행해진 하나님의 행동, 하나님의 목적 성취 행위) 사흗날에 살아나셨다는 것(부활했다는 것)과

5 ❹ 게바에게 나타나시고 다음에 열두 제자(12제자의 권위를 따라 불려진 일종의 모임의 이름이지 12명에게 나타났다는 것은 아님 숫자에 있어서는 12명을 넘을 수도 있고 12명이 안될 수도 있음, 유다는 이미 자살하였기 때문에 이들에 포함되지 않음)에게 나타나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6 그 후에 그리스도께서는 한 번에 오백 명이 넘는 형제자매들(다수를 말함)에게 나타나셨는데, 그 가운데 더러는 세상을 떠났지만, 대다수는 지금도 살아 있습니다.

7 다음에 야고보(예수님의 육신의 동생, 후에 초대교회 지도자가 된 사람)에게 나타나시고, 그 다음에 모든 사도들(12명 이상의 사도가 있었음을 말함 그러나 권위를 부여받은 사도는 12사도였다. 사도는 제자를 말한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8 ❺ 그런데 맨 나중에 달이 차지 못하여 난 자(다른 사도들은 예수님을 친히 따라다녔고 경험했으며, 거의 온전히 훈련받은 뜻의 만삭되어 난 사도지만 바울은 다메섹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났을 뿐, 직접 공생애 기간동안 예수님으로부터 배우고 훈련받은 사도가 아닌 자임을 고백하는 것)와 같은 나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

요약하면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사람들의 죄를 사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것 곧 구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과 뜻에 따라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이 사람들에게 입증된 것이라는 말씀.

9 나는 사도들 가운데서 가장 작은 사도입니다. 나는 사도라고 불릴 만한 자격도 없습니다. 그것은,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했기 때문입니다.

10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의 내가 되었습니다. 나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는 헛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사도들 가운데 어느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한 것은 내가 아니라,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11 그러므로 나나 그들이나 할 것 없이, 우리는 이렇게(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고 무덤에 장사되었다가 성경대로 3일 만에 부활하여 제자들에게 보여 부활을 증명한 것은 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고 역사고 섭리라는 것 - 기독교 핵심 진리, 초기 전승) 전파하고 있으며(전도, 선교하고 있으며), 여러분은 이렇게 믿었습니다.(믿고 살고 있다.)

 

죽은 사람의 부활(초대교회 공동체 안에 부활에 관한 불신자들과 회의주의자들에 대한 부활 논증)

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아나셨다고 우리가 전파하는데, 어찌하여 여러분 가운데 더러는 죽은 사람의 부활이 없다고 말합니까?(예수로 말미암아 입증된 기독교 진리 - 부활을 부정하는 사람이 있다니 이해할 수 없다)

13 죽은 사람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도 살아나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14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선포도 헛되고, 여러분의 믿음도 헛될 것입니다.

15 우리는 또한 하나님을 거짓되이 증언하는 자로 판명될 것입니다. 그것은, 죽은 사람이 살아나는 일이 정말로 없다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살리지 아니하셨을 터인데도,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살리셨다고, 하나님에 대하여 우리가 증언했기 때문입니다.

16 죽은 사람들이 살아나는 일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신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17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여러분의 믿음은 헛된 것이 되고, 여러분은 아직도 죄 가운데 있을 것입니다.

18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잠든 사람들도 멸망했을 것입니다.

19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이 세상에만 해당되는 것이라면, 우리는 모든 사람 가운데서 가장 불쌍한 사람일 것입니다.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셔서, 잠든 사람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21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죽음이 들어왔으니, 또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죽은 사람의 부활도 옵니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23 그러나 각각 제 차례대로 그렇게 될 것입니다. 첫째는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요, 그 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입니다.

24 그 때가 마지막입니다. 그 때에 그리스도께서 모든 통치와 모든 권위와 모든 권력을 폐하시고, 그 나라를 하나님 아버지께 넘겨드리실 것입니다.

25 하나님께서 모든 원수를 그리스도의 발 아래에 두실 때까지,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셔야 합니다.

26 맨 마지막으로 멸망 받을 원수는 죽음입니다.

27 성경에 이르기를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그의 발 아래에 굴복시키셨다"(시 8:6) 하였습니다. 모든 것을 굴복시켰다고 말할 때에는, 모든 것을 그에게 굴복시키신 분은 그 가운데 들어 있지 않은 것이 명백합니다.

28 그러나 모든 것이 하나님께 굴복 당할 그 때에는, 아들까지도 모든 것을 자기에게 굴복시키신 분에게 굴복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만유의 주님이 되실 것입니다.

29 죽은 사람들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죽은 사람들을 위해서 세례를 받는 사람들은 무엇 하려고 그런 일을 합니까? 죽은 사람이 정말로 살아나지 않는다면, 무엇 때문에 그들은 죽은 사람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습니까? (죽은 자를 대신한 세례가 이단 영지주의자들 사이에 있어서, 초대교회 공동체 성도들이 영지주의 자들의 이런 죽은 자를 대신한 세례를, 영향을 받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성도들을 이해시키기 위하여 이 부분을 언급하였을 뿐 그 자체가 옳은 것이라고 바울이 인정한 말씀이 아님. 부활을 설명하기 위한 문제가 있는 예를 든 것일 뿐임)

30 그리고 또 우리는 무엇 때문에, 시시각각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있습니까?

31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감히 단언합니다. 나는 날마다 죽습니다! 이것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여러분에게 하신 그 일로 내가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만큼이나 확실한 것입니다.

32 내가 에베소에서 맹수와 싸웠다고 하더라도, 인간적인 동기에서 한 것이라면, 그것이 나에게 무슨 유익이 되겠습니까? 만일 죽은 사람이 살아나지 못한다면(죽음으로 인생이 끝이라고 한다면) "내일이면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할 것입니다.(사 22:13)

33 속지 마십시오. 나쁜 동무(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영지주의자. 마음 내키는 대로 현실에 안주하여 현재만을 중요시 하며 살아가는 사람. 쾌락주의자. 회의주의자. 실용주의자. 이상과 이념, 미래 초월적인 삶을 소홀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가 좋은 습성(십자가와 부활을 믿고 영생의 소망을 갖고 사는 믿는 사람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의 역사를 믿는 사람들. 초월주의를 믿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사람들의 습관과 살아가는 태도와 자세 그리고 가치관, 즉 품격)을 망칩니다.

34 똑바로 정신을 차리고, 죄를 짓지 마십시오. 여러분을 부끄럽게 하려고 내가 이 말을 합니다만, 여러분 가운데서 더러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습니다.

 

몸의 부활(부활체에 관한 회의주의자들과 불신자들과의 논증)

35 그러나 "죽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나며, 그들은 어떤 몸으로 옵니까?" 하고 묻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36 어리석은 사람이여! 그대가 뿌리는 씨는 죽지 않고서는 살아나지 못합니다.

37 그리고 그대가 뿌리는 것은 장차 생겨날 몸 그 자체가 아닙니다. 밀이든지 그 밖에 어떤 곡식이든지, 다만 씨앗을 뿌리는 것입니다.

38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는 대로, 그 씨앗에 몸을 주시고, 그 하나 하나의 씨앗에 각기 고유한 몸을 주십니다.

39 모든 살이 똑같은 살은 아닙니다. 사람의 살도 있고, 짐승의 살도 있고, 새의 살도 있고, 물고기의 살도 있습니다.

40 하늘에 속한 몸도 있고, 땅에 속한 몸도 있습니다. 하늘에 속한 몸들의 영광과 땅에 속한 몸들의 영광이 저마다 다릅니다.

41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고, 별들의 영광이 다릅니다. 별마다 영광이 다릅니다.

42 죽은 사람들의 부활도 이와 같습니다. 썩을 것으로 심는데, 썩지 않을 것으로 살아납니다.

43 비천한 것으로 심는데, 영광스러운 것으로 살아납니다. 약한 것으로 심는데, 강한 것으로 살아납니다.

44 자연적인 몸으로 심는데, 신령한 몸으로 살아납니다. 자연적인 몸이 있으면, 신령한 몸도 있습니다.

45 성경에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창 2:7)고 기록한 바와 같이, 마지막 아담은 생명을 주시는 영이 되셨습니다.

46 그러나 신령한 것이 먼저가 아닙니다. 자연적인 것이 먼저요, 그 다음이 신령한 것입니다.

47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므로 흙으로 되어 있지만,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났습니다.

48 흙으로 빚은 그 사람과 같이, 흙으로 되어 있는 사람들이 그러하고, 하늘에 속한 그분과 같이, 하늘에 속한 사람들이 그러합니다.

49 흙으로 빚은 그 사람의 형상을 우리가 입은 것과 같이, 우리는 또한 하늘에 속한 그분의 형상을 입을 것입니다.

50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것입니다. 살과 피는 하나님 나라를 유산으로 받을 수 없고, 썩을 것은 썩지 않을 것을 유산으로 받지 못합니다.

51 보십시오, 내가 여러분에게 비밀을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다 잠들 것이 아니라, 다 변화할 터인데,

52 마지막 나팔이 울릴 때에, 눈 깜박할 사이에, 홀연히 그렇게 될 것입니다. 나팔소리가 나면, 죽은 사람은 썩어 없어지지 않을 몸으로 살아나고, 우리는 변화할 것입니다.

53 썩을 몸이 썩지 않을 것을 입어야 하고, 죽을 몸이 죽지 않을 것을 입어야 합니다.

54 썩을 이 몸이 썩지 않을 것을 입고, 죽을 이 몸이 죽지 않을 것을 입을 그 때에, 이렇게 기록한 성경 말씀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죽음을 삼키고서, 승리를 얻었다."(사25:8)

55 "죽음아, 너의 승리가 어디에 있느냐? 죽음아, 너의 독침이 어디에 있느냐?" (호13:14)

56 죽음의 독침은 죄요, 죄의 권세는 율법입니다.

57 그러나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우리에게 (죽음에 대한)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우리는 감사를 드립니다.

58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복음을 믿고 확신하는 삶을 살아라), 주님의 일(교회를 존재하게 하는 복음 전파, 전도, 선교를 통하여 교회를 세우는 일.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죄 사함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구원에 이르도록 하는 일, 그 사업을 추진하는 교회의 일)을 더욱 많이 하십시오. 여러분이 아는 대로, 여러분의 수고가 주님 안에서 헛되지 않습니다(주님이 멸망하지 않는 것처럼 주 안에서 승리할 것이다. 영생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3. 우리는 이것을 전파하고 믿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고, 이러한 복음을 받는 사람은 구원받는 것이고, 죽음도 두려울 것이 없고, 종래에 승리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나쁜 동무들의 말을 물리치고 이러한 선한 습관을 가져, 흔들리지 말고, 주의 일을 더욱 많이 하여, 그 수고가 주님 안에서 헛되지 않게 되십시오.

인간의 오랜 관심은 죽음의 문제입니다. 오늘 말씀은 죽음이 끝이 아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믿는 자는 부활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그 근거는 기독교 진리의 핵심인 예수님께서 사람들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었고, 장사되었으며, 부활하여 사람들에게 입증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와 뜻과 계획에 의한 하나님의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은 죽고 부활한다는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누린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하는 전파하는 교회를 세우는 일에 수고를 하는 것은 전도하는 것은 귀한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이 사업에 힘쓸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기독교 진리인 부활을 믿어 구원받고, 증거하는 삶을 살자는 것입니다. 나만 믿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믿고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전도하자는 말씀으로 축약하는 말씀입니다. 믿고 전도하여 다른 영혼도 살리자는 말씀입니다. 믿고 전도하여 사람들을 구원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