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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30 제목 : 잊어버리기와 기억하기 성경 : 이사야 65장 16-19절 본문
20080330
제목 : 잊어버리기와 기억하기
성경 : 이사야 65장 16-19절
16 땅에서 복을 비는 사람은 진리이신 하나님을 두고 빌며, 땅에서 맹세하는 사람도 진리이신 하나님을 두고 맹세할 것이다. "지난날의 괴로운 일들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않고, 지나간 과거를, 내가 다시 되돌아보지 않기 때문이다."
17 "보아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할 것이니, 이전 것들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떠오르거나 하지 않을 것이다.
18 그러니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을 길이길이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보아라, 내가 예루살렘을 기쁨이 가득 찬 도성으로 창조하고, 그 주민을 행복을 누리는 백성으로 창조하겠다.
19 예루살렘은 나의 기쁨이 되고, 거기에 사는 백성은 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니, 그 안에서 다시는 울음 소리와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지 않을 것이다."
1. 평화통일가정당이 등장하였다. 문제가 심각하다. 이단이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하여 사람들을 오도시키고 현실정치에까지 영향을 미치려고 한다.
하나님이 하신 말씀과 일을 따라 살면 인간의 모든 문제는 다 해결된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닮아가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크리스챤이 되자.
그러면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오늘 본문이 있는 65장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그의 말씀을 살펴보자. 앞 절 말씀과 뒷 절 말씀은 완전히 다르다. 1-16절 말씀과 17절 이하의 말씀이 완전히 180도 다르다.
2. 이사야 65장의 말씀
1 "나는 내 백성의 기도에 응답할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내 백성은 아직도 내게 요청하지 않았다. 누구든지 나를 찾으면, 언제든지 만나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았다. 내 이름을 부르지도 않던 나라에게, 나는 '보아라, 나 여기 있다. 보아라, 나 여기 있다' 하고 말하였다.
2 제멋대로 가며 악한 길로 가는 반역하는 저 백성을 맞이하려고, 내가 종일 팔을 벌리고 있었다.
3 이 백성은 동산에서 우상에게 제사하며, 벽돌 제단 위에 분향하여, 내 앞에서 늘 나를 분노하게 만드는 백성이다.
4 그들은 밤마다 무덤(이방의 신상을 안치해 둔 신전이나 지하 토굴) 사이로 다니면서(하룻밤을 지냄), 죽은 자의 영들에게 물어 본다.((1) 영매(靈媒)가 되기 위해 묘지에 왕래했던 사실(8:19)을 가리킨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이생을 떠난 사람의 경우 이생에 관한 모든 일을 알고 있다고 믿었다. 따라서 그 비밀을 알아내기 위하여 죽은 자들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자 하는 영매술이 유행했다. (2) 죽은 자에게 희생 제물을 바치러 무덤으로 간 것을 가리킨다.) 돼지고기를 먹으며, 이방 제삿상에 올랐던 고기 국물을 마신다.(신구약 중간사에서는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가 배교하도록 하는 징표로 돼지고기를 먹도록 했음, 이방인 또는 배교자들의 행위)
5 그러면서도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멀찍이 서 있어라, 우리는 거룩하니, 너희가 우리에게 닿아서는 안 된다. 가까이 오지 말아라' 하고 말하는 백성이다.(주님 시대 당시 위선적인 자기 의로 가득 찼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부류를 연상시킨다) 이런 자들을 내가 참지 못한다. 그들을 향한 나의 분노는 꺼지지 않는 불처럼 타오른다.
사람들이 우상 숭배하는 것을 다룬 말씀이다. 우상숭배가 왜 문제가 되는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우상(죽은 사람)이 세상을 살아봤고, 그리고 우리와는 다른 세상을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들의 인생을 알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죽음 사람에게 자신의 문제를 물어보고, 심지어 그에게 문제 해결을 해달라고 한다는 것이다. 그 죽은 사람이 먹는 제사상 음식을 먹고, 그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들에게 충실하기 위해 자신을 그들과 함께 할 존재로 만들기 위해 부정타지 않아야 한다고 한다 말하는 것이다. 죽은 사람을 하나님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그러나 죽은 사람은 말이 없는 것이다. 죽은 사람이 산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복을 빌고 있다. 오늘날에도 그렇다. 하나님을 대체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상숭배다. 우리 믿는 사람들 중에도 제사지내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 죽음 사람이 결코 여러분의 인생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다. 설사 그럴 가능성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고, 하나님께 돌아가야 할 경배를 드리지 않는 것이다.
우상숭배는 마치 우리 부모님께서 나를 낳고 나를 키우고 나를 위해 염려해주고 보살펴준 것을 무시하고, 돈을 부모라고 여기는 것과 같은 것이다. 돈이 자신을 보살펴주고 자신을 위해준다고 생각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돈은 도구에 불과한 것이다. 그 돈을 사용하여 부모님께서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다. 양육 수단은 돈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언어라는 도구도 있고, 자연이라는 수단도 있고, 지혜라는 도구도 있는 것이다. 수많은 도구들이 있는 것이다. 사실 죽은 조상은 도구조차 되지 못한다. 돌아가신 부모나 조상은 우리가 그분들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살아생전의 유지를 자신의 인생에서 기억하고 기념하는 것이다. 추도일은 필요하지만 제삿날은 불필요한 것이다. 제사하지 않고 추도하시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제사행위는 이단들이 세상을 오도시키는 행위와 다름이 없다. 통일교가 자신들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자신들의 욕심을, 자신들의 욕망 확장을 위하여, 극단적으로 말하면 자신들이 먹고 살기 위하여 그 먹을거리를 확장하고자 정치에 뛰어드는 것과 다름이 없다. 정치는 국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하기 위하여 사람들의 이해관계를 조정해 주는 것인데 그 이해관계에서 자신들이 더 많이 차지하려고 하는 것이다. 진실한 종교는 인생이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며 고연 신과 인간의 관계는 무엇인지를 알고자 끊임없이 구도하는 길을 간다. 그런데 그와 같은 길을 걷지 않고 현실의 이익을 위하여 관심을 갖는다면 그것은 일개 사교집단에 불과한 것이다. 통일교는 그러한 사교집단인 것이다.
6 보아라, 이 모든 것이 (사람들이 보고 깨닫도록)내 앞에 기록되어 있으니, 내가 갚고야 말겠다. 그들의 품에 갚을 때까지는, 내가 절대로 잠잠하지 않겠다."
7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산에서 분향하며 언덕에서 나를 모독한 자들의 죄악과, 그 조상의 죄악을 내가 모두 보응하겠다. 내가 먼저 그 행위를 헤아리고, 그들의 품에 보응하겠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오도시키는 우상 숭배를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8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포도송이에 즙이 들어 있으므로, 사람들이, '그것을 없애지 말아라. 그 속에 복이 들어 있다' 하고 말한다. 나도 이와 같이 나의 종들을 생각하여, 그들을 다 멸하지는 않겠다.(남은 자 사상으로, 남은 자를 구원하겠다는 것)
9 내가 야곱으로부터 자손(씨-남은 자)이 나오게 하며, 유다로부터 내 산을 유업으로 얻을 자들이 나오게 하겠다. 내가 택한 사람들이 그것을 유업으로 얻으며, 내 종들이 거기에 살 것이다.
10 샤론 평야(지중해 연안 갈멜 산 남부 지방인데 빼어난 경관과 비옥한 땅으로 유명한 곳)는 나를 찾는 내 백성이 양 떼를 치는 목장이 되고, 아골(고통) 골짜기는 소들이 쉬는 곳이 될 것이다.
남은자의 구원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 그의 자녀들은 구원받아 복을 누리며 살 것이라는 말씀이다.
반면 다음 말씀은 우상 숭배자들에 대한 심판을 말하고 있다.
11 그러나 나 주를 떠나서, 내 거룩한 산을 잊고, 갓(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여겨졌던 시리아 신(神)으로 포에니시아(Phoenicia), 팔미르(Palmyra) 및 팔레스틴 등지에서 숭배되었다.)에게 상을 차려 놓으며(이 신을 섬기기 위해 마련된 상 위에는 온갖 음식, 특히 포도주와 꿀을 섞은 술잔 등이 진설되었다.), 므니(운명의 신)에게 섞은 술을 가득히 부어 바치는 자들아!
14 보아라, 내 종들은 마음이 즐거워 노래를 부르겠지만, 너희는 마음이 아파 울부짖으며, 속이 상하여 통곡할 것이다.
15 너희의 이름은, 내가 택한 백성이 저주할 거리로 남을 것이다." 내 주 하나님께서 너희를 죽게 하실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 주님의 종들은 다른 이름으로 부르실 것이다.
하나님을 잊고 우상에 기대는 사람들이 받을 심판과 하나님의 종들에 대한 구원을 대비하며 반복해서 말씀하고 있다.
새 창조(포로 귀환 이후 새로이 회복될 공동체의 상황. 메시야의 통치시대. 더 이상 고통과 슬픔 따위가 없는 완전한 세계)
17 "보아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할 것이니, 이전 것들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떠오르거나 하지 않을 것이다.
18 그러니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을 길이길이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보아라, 내가 예루살렘을 기쁨이 가득 찬 도성으로 창조하고, 그 주민을 행복을 누리는 백성으로 창조하겠다.
21 집을 지은 사람들이 자기가 지은 집에 들어가 살 것이며, 포도나무를 심은 사람들이 자기가 기른 나무의 열매를 먹을 것이다.
23 그들은 헛되이 수고하지 않으며, 그들이 낳은 자식은 재난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주님께 복 받은 자손이며, 그들의 자손도 그들과 같이 복을 받을 것이다.
24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며, 그들이 말을 마치기도 전에 내가 들어주겠다.
그 믿음을 불신자들에게 전하는 여러분 되어 그들도 하나님을 알고 믿어 복된 삶을 살도록 하기를 다시 한 번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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