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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1 제목 : 시대의 징조를 보라 성경 : 마태복음 16장 1-4절 본문

설교

20080601 제목 : 시대의 징조를 보라 성경 : 마태복음 16장 1-4절

필명 이일기 2018. 12. 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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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1

제목 : 시대의 징조를 보라

성경 : 마태복음 161-4

 

표징 문제(8:11-13; 12:54-56)

1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느라고, 하늘로부터 내리는 1)표징을 자기들에게 보여 달라고 요청하였다.

2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저녁 때에는 '하늘이 붉은 것을 보니 내일은 날씨가 맑겠구나' 하고,

3 아침에는 '하늘이 붉고 흐린 것을 보니 오늘은 날씨가 궂겠구나' 한다. 너희는 하늘의 징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2)징조들은 분별하지 못하느냐?]

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이 세대는, 요나의 표징 밖에는, 아무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나서 예수께서는 그들을 남겨 두고 떠나가셨다.

 

1. 요즈음 우리 사회현상은 광우병 소동, 기름값 상승, 기온 상승 등이다. 또한 요즈음 세계적인 현상은 미안마 쓰나미, 중국 쓰촨성 지진과 폭우, 미국의 광풍, 전세계적으로 기름값과 곡물값 상승, 지구 온난화 등이다. 어떤 사람은 지구의 종말이 오고 있다고 하는 사람이 있고, 말세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저는 교회와 집 사이에 서부 신시가지 공사 현장을 보고 있고, 모 교회의 분란으로 인한 문제, 가정적인 문제들로 둘러 싸여 있다.

 

사람은 자기 주변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자신의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내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잘 관찰하고, 내게 있는 현상들이 어떠한지를 알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것이다. 내 몸에 어떤 현상이 있는지, 내 가정에 어떤 현상이 있는지 잘 살펴서 미래에 대비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그런데 그 대비를 할 때 내가 처리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내가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모자라 더 배워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준비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적절하게 대처해서 미래를 잘 살 수 있기를 바란다.

특별히 내가 그렇게 준비하거나 대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그리고 사람들의 도움을 받기가 어려우면 하나님께 매달려야 한다고 이미 말씀 나눈 적이 있다. 천지 만물과 그 돌아가는 현상과 질서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그 답을 구해야 한다. 그것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며, 신앙하는 것이다. 물론 사소한 것까지 포함해서 우리는 믿음으로 문제의 해결을 하나님께 구하는 신앙생활을 하는 믿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께 능치 못할 것이 없음을 믿기 바란다. 어떠한 난관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 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우리 믿는 사람들의 축복이다. 믿음으로 승리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2. 오늘 본문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을 수 있게 표징을 보여 달라고 하는 것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이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만이 아니라 여러분 가운데도 그러한 사람이 있고, 불신자들은 엄청 많은 그런 사람이 있을 것이다. 여러분은 회의 중에 표징을 보고 확신의 믿음을 갖고자 하고, 불신자들은 불신 중에 표징을 구하는 것이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는가? 그들은 바로 우리들 믿는 사람들과 같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며 현실에 반영하며 살던 사람들이다. 약간의 입장 차이는 있었지만, 가치관의 차이는 있었지만, 공통적으로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지 않는 것으로 인하여, 특별히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았던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비판의 대상이었던 사람들이다.

오늘 우리들에게 적용하면 교회에 형식적으로 다니는 사람과, 세상에 얽매여 세상 지위와 물욕에 눈이 어두워서 믿음을 소홀히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과 같이 당시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에 왔는데 그를 알아보지도 못하고 자신들의 욕망에 따라 표징을 구하고 있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 버린 것이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진정으로 믿지 않아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과 같은 사람들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오늘 우리 사회에서는 하나님이 없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는데도 그것을 체험하지 못한다. 표징이 수없이 많은데 그 표징을 보지 못하고 표징을 보여 달라고 하는 것이다. 그 이유가 바로 자신에게 있는데도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형식화된 자신을 바라보지 못한다. 세상에 빠져 세상 가치관에 물들어있는 자신을 바라보지 못한다. 여러 가지 현상들이 발생하고 있고, 그 징조들이 일어나고 있는데도, 보지 못하여 헤매고 있는 것이다.

 

종말에 관하여 잘 말씀해주고 계신 마태복음 24,25장을 보자.

24

1-14절 예루살렘 성전의 파괴를 예언하시다(13:1-2; 21:5-6)

15-28절 가장 큰 재난(13:14-23; 21:20-24)

29-31절 인자의 오심(13:24-27; 21:25-28)

32-35절 무화과나무의 교훈(13:28-31; 21:29-33)

36-44절 그 날과 그 시각은 아무도 모른다(13:32-37; 17:26-30; 34-36)

45-51절 신실한 종과 신실하지 못한 종(12:41-48)

 

25

1-14절 열 처녀의 비유

14-30절 달란트 비유(19:11-27)

31-46절 최후의 심판

 

3. 시대의 표징을 볼 수 있는 눈이 있기를 바란다.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지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지금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지 들 을 수 있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결론은 이렇다.

우리 자신을 보고, 세상을 보고,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것이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나와 내 주변, 그리고 세계를 보아 우리 자신을 바로 깨우치고 살아야 하지 않겠나!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믿음으로 살라고 말씀하지 않는가!

지금 내가 마음은 없고 겉 모양만 있는 생활을 하지 않는가 살펴라.

헛된 것에 관심 갖고 헛된 욕망에 사로 잡혀있지 않나 살펴보라.

주일 예배에 충실하고 하나님 말씀에 충실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여러분만이 아니라 여러분 주변의 불신자들, 믿음을 그만두고 살아가는 사람들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올해 제시된 전도목표를 꼭 달성하시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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