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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5 제목 : 이해,오해와 사랑 고린도전서 13장 8-13절 본문
20080615
제목 : 이해,오해와 사랑
고린도전서 13장 8-13절
8 사랑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언도 사라지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사라집니다.
9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합니다.
10 그러나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인 것은 사라집니다.
11 내가 어릴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았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습니다.
12 지금은 우리가 거울로 영상을 보듯이 희미하게 보지마는,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여 볼 것입니다. 지금은 내가 부분밖에 알지 못하지마는, 그 때에는 하나님께서 나를 아신 것과 같이, 내가 온전히 알게 될 것입니다.
13 그러므로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가운데서 으뜸은 사랑입니다.
사람은 사람을 알거나 알지 못하는가에 따라 이해하거나 오해하고, 그 이해나 오해에 따라 사랑하거나 다투거나 싸우게 된다. 쉽게 말하면,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알게 되면 사랑한다.
건강대학을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 많은 것을 배운다. 나이 들면 어떻게 되는가를 많이 깨닫는다. 하나님께서 건강대학을 운영하도록 하면서 나이 드신 분들을 이해하게 하신 것으로 믿는다. 나이가 들면 근육이 퇴화되고, 기억력이 상실되고, 균형 감각이 퇴화되어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러나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나이 드신 분들을 무시하고 자기 입장에서 배려하지 않는다. 아무리 여름이라 하더라도 나이가 들면 추울 수 있다. 건강하지 못하면 몸에 순환이 잘 안되어 추울 수 있는 것과 같다. 젊은 사람도 어떤 사람은 더위를 잘 타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는 사람이 있다. 이 장로님 부부를 보면 그렇다. 우리 부부도 그렇다. 이해하지 못하면 오해하고 싸우는 것이다.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실 안다고 하는 것은 깨닫는다는 것이 말한다. 그런데 깨닫는 것은 때가 있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를 태중에서 이미 아시고 선택하셔서 우리를 사랑하신다. 그러나 사람은 아무리 알려줘도 은혜 받지 못하면 깨닫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알지 못하고,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오해하고, 오해하기 때문에 사랑하지 못하여 싸우는 것이다.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간증 가운데 서세원 집사가 하는 고백을 들어보면 이해가 간다. 구치소에서 검찰을 저주하고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 은혜 받고 난 후 자신의 그런 감정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모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여년을 교회를 다녔어도 뻘로 다니다 작년 말에야 때가 되어 은혜를 받으니 자신이 변하더라는 것이다. 은혜 받으면 깨닫게 되고, 깨닫게 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사랑하게 되는 줄로 믿는다.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사랑한다. 그러나 때가 되면 온전히 이해하고 사랑하게 될 줄로 믿는다. 그 때, 주님 만날 때 우리가 살면서 이해하지 못했던 그 모든 것이 다 이해가 될 것이다. 그때에야 비로소 우리의 사랑이 온전해질 것이다.
알려고 노력하라. 그러면 이해하게 된다. 이해하면 사랑하는 감정이 생긴다. 그러나 아는 것보다 먼저 하나님께 은혜 받으려고 노력하라. 은혜 받으면 알게 되고 이해되고 사랑하게 된다.
하나님은 사람을 귀한 존재로 만드셨다. 그래서 사람의 가치는 천하보다 귀하다고 했다. 그 귀한 존재가 무시당하고 다투고 옹졸한 행동을 한다면 그것은 잘 모르기 때문이다. 나를 잘 알아야 한다.
『당신은 너무 큰 손해를 보고 있다.
사람의 육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 사람의 수명에 비하면 우리가 만든 기계의 수명은 그리 길지 않다. 사람의 몸을 80년 동안 살아가는 수명으로 잡고서 본인이 농담으로 계산해보았다. 눈 두 개에 3억씩 잡으면 6억. 그리고 팔과 다리 4 개를 합쳐서 4억. 뇌가 가장 비싸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대충 5억. 그리고 각 장기들은 대충 수십억으로 몽땅 계산해보았다. 그리고 대충 50억으로 계산하였다. 좀 비싼 것인가? 이 글은 농담입니다.
이렇게 비싼 몸이라는 기계를 가지고서 우리가 벌어들이는 수입은 얼마나 될까? 어떤 이는 100만원도 되지 않는다. 어떤 이는 그나마 중산층이라 300만원으로 잡았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액수가 우리 몸값에 비해 터무니없는 액수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의 몸은 수십 억원인데 1년에 고작 벌어들이는 수입은 수백 만원에 불과하다. 사실 이런 좋은 기계를 가지고 수입을 계산한다면 수천 만원은 벌어야 마땅한 것이다. 거기에다가 자식까지 낳을 수 있는 기계라면 우리의 가치는 저평가 된 것이 틀림없다.
현대 과학이 발전했어도 사람의 세포하나 만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우리들은 사람을 평가할 때 철저히 저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영이 있다면 그리고 그 영이 죽지 않는다면 그 가치는 이미 계산이 불가능하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의 영혼은 그 가치를 물질로 환산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죽지 않는 영혼에 죽지 않는 육체를 입는다면 이것은 사실상 그 가치를 천사 이상으로 두어야 한다.(천사는 영만 있지 육체가 없다) 특히 우리의 부활체는 영원히 죽지 않기 때문에 앞서 말한 80년 동안 사용하는 50억으로 계산해보면 그 계산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영원히 지속되는데 최종계산이 되겠는가? 어느 전자계산기가 계산할 수 있겠는가? 참으로 영원한 것은 그 자체가 계산이 안 되는 것이다.
우리는 너무 큰 손해를 보고 있다. 우리가 정상적으로 이 땅에서 평가를 받으려면 세상이 변해야 된다. 우리가 정상적으로 이 땅에서 평가를 받으려면 세상에 죄가 없어야 된다. 우리가 정상적으로 이 땅에서 평가를 얻으려면 세상에서 우리가 구원을 얻어야 한다. 우리가 정상적으로 이 땅에서 평가를 얻으려면 세상에서 우리가 영원히 부활해야 한다. 영원한 생명이 영원한 하나님으로 평가를 받아야 정당한 것이다. 영원한 생명이 물질로 평가됨으로 저평가되고 있다는 것이다. 너무 큰 손해를 보고 있다.』(2008년 4월 14일 김 인찬 목사)
나는 이처럼 귀한 존재다. 귀한 존재로 살아가려면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은혜를 받아야 한다. 믿음 안에 은혜 받고 사랑하며 사는 귀한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사람들이 어떤 사람을 보고 천사같다고 하는데, 천사가 아니라 천사보다 귀한 여러분이다. 그 귀한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제대로 알고 사랑하며 사시기를 다시 한 번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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