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04 제목 : (은혜 받고 인정받아 어려운 시기인 올해가) 빛나는 새해 성경 : 다니엘 12장 1-4절

20090104

제목 : (은혜 받고 인정받아 어려운 시기인 올해가) 빛나는 새해

성경 : 다니엘 12장 1-4절

 

1. 2009년 새해에 대한 전망 -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

왜 이러한 경제적 어려운 시기가 도래했나?

그 답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대출이라고 하고 한다. 더 많이 가지려는 인간 욕망의 표출이었다. 돈으로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가치관의 표출이다.

그 의미는 무엇인가?

사람들은 그저 그런가 보다 하지만 의미가 있다. 부자 되어 물질을 의지하는 인간의 과욕과 기대는 허무한 것임을 말하는 것이다. 세상 가치관은 허무한 것이다는 말이다.

요즈음과 같은 시기와 관련하여 본문 말씀을 상고해보자.

 

2. 본문

본문 배경은 역사적으로는 현재의 이란을 중심으로, BC5-6세기경, 이스라엘의 북쪽 이스라엘은 이미 BC722년경 앗시리아에게 멸망당하고, 남쪽 유다는 BC586년경 바빌로니아에 의하여 멸망당하고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다가 귀환하는 시기였다. 바빌로니아, 메대(데이오케스가 건국하고-시악사레스 때 최대 영토인 그리스 가까이에서 인도 가까이 지역통치-아스티아게스 때, 고레스2세에 의하여 페르시아에 합병), 앗시리아(신바빌로니아와 메대의 동맹에 의하여 멸망), 신바빌로니아(페르시아에 멸망당함), 페르시아의 중동지역 대제국들의 교체기에 메대의 느브갓넷살-페르시아 고레스 시대를 말하고 예언하는 다니엘서이다. 누구인지 잘 알려지지 않은 왕, 아마도 시악사레스 왕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추측되는 다리오왕 시대부터 고레스왕 시기 유다왕 여호야김 이후에 관한 역사와 환상과 예언에 관한 말씀이다.

 

다니엘서 1장부터 보면, 다니엘은 바빌로니아의 느브갓넷살왕-페르시아의 고레스왕 때까지 왕궁에서 포로로 잡혀가 있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 -벨드사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그 궁에서 왕의 시종있었다. 유대 음식 규정대로가 아닌 음식을 먹어야 하였으나 신앙심으로 음식규정을 지켜 처음 10일 동안 채소만 먹고도 얼굴빛이 좋았다. 후 느브갓넷살의 꿈 해몽(중동 각국의 패망과 미래-머리는 금, 가슴은 은, 배와 넙적다리는 놋쇠, 발은 쇠와 흙. 그 후 금신상 만들어 절하게 함. 나무가 잘 자라나 짤려서 그루터기만 남음에 관한 해몽. 왕 회개). 느브갓넷살의 아들 벨사살왕 꿈 글자 해몽- 메네 메네 데겔 바르신(끝났다. 끝났다. 능력이 부족하여 메대와 페르시아로 넘겨진다.) 그 후 다리우스왕에게 바벨론이 넘어감. 다리우스왕이 다니엘을 총리로 삼고자 했으나 모함에 의해 사자 굴에 넣어졌으나 살아나와 다리우스 왕 시대에는 잘 살았다. 여기까지가 6장까지의 내용이다. 7장은 벨사살 왕 때 환상, 8장은 그 두 번째 환상, 9장은 다니엘의 기도, 10장은 고레스왕 때 환상, 11장은 이집트와 시리아에 대한 예언, 12장은 당시만이 아니라 세상 끝 날에 대한 예언)

 

12장 주제1: [대환난과 최후 승리] 주제2: [의인들의 최후 승리]

본장은 이미 상징된 바 있는 종말 때의 적그리스도의 출현과 그로 인한 대환난의 정황, 그리고 그리스도의 재림을 통해 성취될 궁극적인 승리의 예언 기사가 역사적 성취의 실례를 통해 상징되고 있다. 따라서 본서에서 언급된 예언적 환상을 총괄하는 부분으로 다른 환상에 비해 종말론적 내용이 특별하게 부각되는 특징을 가진다.

1 "그 때에(11:40의 '마지막 때'와 동일한 말로 11장과 연관해서 이를 역사적 측면에서 해석할 경우, 이는 유대 민족에 대해 잔혹한 박해를 BC5,6세기경에서의 미래의 시기를 가리키나, 상징적으로는 다니엘의 70이레 예언 중 마지막 대환난 때인 7년 대환난의 후반 3년 반의 기간, 곧 적그리스도의 출현으로 성도들에게 극단적인 박해가 가해질 무서운 환난의 때를 지시한다.) 너의 백성을 지키는 위대한 천사장 미가엘이 나타날 것이다.(적그리스도의 득세가 극에 달했을 때 하나님께서 천사 미가엘을 보내셔서 그 택한 백성을 보호하고 위로하며 성도들에 대한 최후의 구원을 준비하시리라는 의미) 그리고 나라가 생긴 뒤로 그 때까지 없던 어려운 때가 올 것이다.(일차적으로는 이미 11장에서 언급된 역사적 배경 속에서 가공할 이스라엘 핍박을 지시하는 것이나 상징적으로는 종말에 있을 7년 대환난에 성도들이 적그리스도에게 당할 엄청난 박해를 의미하는 것이다. 한편 본 구절의 '나라가 생긴 뒤로'란 말은 일차적으로는 신정 국가로서의 이스라엘의 태동 이후라는 의미와 함께 이차적으로 종말론적 관점에서 세상 역사의 전 영역을 포괄하는 말이다.) 그러나 그 때에 그 책에 기록된 너의 백성은 모두 피하게 될 것이다.(앞서 언급된 미가엘의 도움에 직접 연결되는 기사로 역사적으로는 11:35의 성취를 가리키나 궁극적으로는 천사 미가엘의 보호를 통해 보존된 신실한 성도('책에 기록된 모든 자')들이 메시야의 도래로 영원한 구원을 획득하게 되리란 사실을 가리킨다. 한편 '책에 기록된 모든 자'에서 '책'(세페르)은 하나님의 세세한 섭리의 기록인 10;21의 '진리의 글'과는 달리 신앙적 고난을 이겨내고 끝까지 여호와 신앙을 수호한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된 '생명록'을 말한다(시 69:28;말 3:16;빌 4:3;계 13:8).)

2 그리고 땅 속 티끌 가운데서 잠자는 사람 가운데서도, 많은 사람이 깨어날 것이다. 그들 가운데서, 어떤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며, 또 어떤 사람은 수치와 함께 영원히 모욕을 받을 것이다.

성경의 용례상 '잠'이 '죽음'의 상징으로 자주 나타난다는 점(욥 3:13;시 13:3;고전 15:6)과 '티끌'(아파르)이 인간의 육체가 다시 귀속되는 '무덤'의 의미로 쓰여졌다는 점(창 3:19;욥 7:21;시 22:30;30:10)에서 본 구절은 성도들의 영원한 구원이 성취되는 그때에 이미 죽은 자들 가운데서도 많은 자들이 영혼뿐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부활하게 될 것임을 가리킨다. 한편 이렇게 부활한 자들은 보좌 심판 앞에서 이전의 신앙적 삶과 불신앙적 삶의 여부에 따라 영생의 구원을 얻기도 하며 영원한 형벌을 받기도 한다. 곧 본 절은 구약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의인과 악인이 함께 부활한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언급된 곳이다.

3 지혜 있는 사람은 하늘의 밝은 빛처럼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한 사람은 별처럼 영원히 빛날 것이다.

기독교의 부활의 교리를 확증해주는 2절에 이어 본 절은 의인에 대한 보상으로서의 영생의 교리를 증거 해주고 있다. 여기서 '지혜 있는 자'는 11:33, 35에 언급된 바 있는 신실하고 경건한 삶을 산 신앙의 사람들을 지칭한다. 또한 '많은 사람을...돌아오게 한 자'는 곧 '지혜로운 자'와 동일한 말로, 그들의 삶의 열매는 바로 그들을 통해 구원을 받게 된 새로운 신앙인들이다. 따라서 본 구절은 일차적으로는 박해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여호와 신앙을 수호한 유대인들이 누리게 될 참된 승리와 영광을 예언하는 것인 한편 상징적으로 종말에 있는 대 환난 때에 끝까지 그들의 신앙을 수호한 성도들이 최후 심판 때 상급으로 받을 영원한 생명과 영광을 가리키는 것이다.

 

다니엘은 지혜의 사람이었다. 그의 별처럼 빛났던 일생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임을 생애로 실증한 것이었다.

「사람이 하나님과 협력하여 이루어 놓은 것은, 결코 망하지 않을 것이며, 영원히 남아 있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그의 지혜로 삼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한 분량으로 자라가는 사람은 왕들 앞에 설 것이며, 우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하신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다. 과학이나 문학은 사람의 어두워진 마음에 하나님의 아드님의 영광스러운 복음이 가져올 수 있는 빛을 가져올 수가 없다. 하나님의 아들만이 영혼을 깨우치는 위대한 일을 하실 수가 있으시다」

사람은 누구나 세상의 칭송과 영광을 독차지하는, "스타"(star)가 되고 싶어한다. 연예계의 스타, 스포츠의 스타, 학문의 스타, 경제와 정치계의 스타가 되기 위해 얼마나 애쓰고 심혈을 기울이는가? 그러나 인간의 명예와 영광의 명멸은 너무나 무상하여, 오늘의 "스타"가 내일에는 어둠속으로 영원히 사라지는 별똥이 되고 마는 것이다.

여기 영원한 스타가 되는 길이 소개돼 있다. 별처럼 영원히, 그리고 찬란히 비췰 스타가 되는 길, 그것이 바로, "많은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 하는 것이다. 어떻게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가? 이 구절의 "지혜 있는 자"는 히브리어로는, "분별력이 있는 사람들," 혹은 "분별력을 가지게 하는 사람들"의 의미로, "가르치는 사람들"을 뜻하기도 한다. 즉 많은 사람들로 하나님의 뜻을 알도록 분별 있게 가르쳐 의로 돌이켜 구원받게 하는 사람들이 곧 하늘의 영원한 스타들인 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영원한 기라성들을 히브리서 11장에서 만나게 된다. 그리고 다니엘은 그 가운데 하나인 영원한 거성이었다. 그러나 그의 사랑하는 아들을 18세 이전에 그토록 온전히 교육하여, 그의 평생을 하나님과 동족을 위해, 그리고 인류의 구원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위대한 다니엘로 만든 그의 부모, 특히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어머니의 생애는 얼마나 영원히 위대하고 찬란한가? 그리고 다니엘과 세 친구의 유소년 시절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위대한 영적 감화를 끼쳐 준, 고독하기만 했던 선지자 예레미야의 허사로만 보였던 일생은 얼마나 보람되고 값진 것인가? 우리는 이들에게서 영원히 빛나는 우주의 스타들을 보는 것이다.

 

4 그러나 너 다니엘아, 너는 마지막 때까지 이 말씀을 은밀히 간직하고, 이 책(하나님의 생명록)을 봉하여 두어라.( '간직하고'에 덧붙여 '봉하라'(하톰)란 말이 사용된 것은 고대 근동에 있어서 이러한 '봉인'은 비밀의 유지라는 뜻보다는 그 내용이 공식적으로 인정되고 결코 바뀔 수 없다는 사실을 의미한 것이라는 점에서 본서에 나타난 이러한 예언들이 일점일획도 변경되지 않고 그 필연적인 성취를 이루게 되리란 뜻을 암시) 많은 사람이 이러한 지식을 얻으려고(그 노력의 대가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 예언의 진실을 깨닫게 되리란 의미) 왔다 갔다(원어상 '여행하다', '이리저리 뛰다', '열렬하다'(암 8:12), '주시하다'란 뜻을 함축하고 있는 바, 종말에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예언의 성취를 주시하며 그 예언의 참된 의미를 깨닫기 위해 열렬하게 노력할 것임을 가리키는 것) 할 것이다."

 

본 절에서 10장 이하에서 계속 전개된 하나님의 계시가 종결된다.

 

10 많은 사람이 깨끗해질 것이다. 그러나 악한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 악해질 것이다. 지혜 있는 사람들만이 이해할 것이다.

 

3. 올해 우리 교우들과 교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내 가르침을 잊지 말고, 내 계명을 네 마음에 간직하여라. 그러면 그것들이 너를 장수하게 하며, 해가 갈수록 더욱 평안을 누리게 할 것이다. 인자와 진리를 저버리지 말고, 그것을 목에 걸고 다니며, 너의 마음 속 깊이 새겨 두어라. 그러면 하나님과 앞에서 네가 은혜를 입고 귀중히 여김을 받을 것이다.<잠언 3장 1-4절>

 

세상 가치관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 믿는 믿음을 지키는 사람은 반드시 보상을 받을 것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올해라 할지라도 사자 굴에 죽을지라도 굴하지 ㅇ낳고 믿음을 굳건히 지키면 믿음을 최우선으로 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여러분을 축복하시고 은혜주시고 인정받고 살게 하실 것이다.

 

13 너, 다니엘아, 너는 끝까지 신실하여라. 너는 죽겠지만, 끝 날에는 네가 일어나서, 네게 돌아올 보상을 받을 것이다.

 

4. 결론

다니엘의 하나님이 곧 지금 우리의 하나님이다. 다니엘에게 인봉된 채 주어졌던 비밀이 지금 펼쳐져 우리의 손 안에 있다. 다니엘을 지키고 인도하셨던 하나님께서 지금의 우리도 지키고 인도하실 것이다. 다니엘에게 말씀하시고 축복하신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에게도 말씀하시고 축복하고 계신다. 다니엘에게 영원한 하늘과 부활과 영생을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기별을 믿고 따르는 우리에게도 하늘과 영생을 약속하신다. 이제 남은 것은 우리도 다니엘처럼 사는 일이다. 다니엘의 하나님이 이 일에도 우리를 도우셔서, 우리 모두로 다니엘처럼 살게 하시기를 염원하는 바이다. 아멘

 

다니엘처럼 해같이 빛나는 한 해되기 바란다. 별처럼 영원히 빛나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다니엘처럼 생명책에 기록되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