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20090111 제목 : 사람의 모습 성경 : 사무엘상 16장 1-13절 주제 :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라 본문
20090111
제목 : 사람의 모습
성경 : 사무엘상 16장 1-13절
주제 :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라
1. 웃는 얼굴, image making, 인위적인 인상 만들기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하다는 프로를 모 방송국에서 보여주었다. 또한 연합뉴스는 인간관계에 '첫 인상'이 중요한 이유를 기사화 하면서 결론적으로 사업 파트너와의 첫 약속이나 첫 데이트에 절대로 늦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입시를 위해서, 취업을 위해서도, 승진을 위해서도, 곧 인간관계를 위해서 인상이 좋기를 사람들은 바란다. 그래서 얼굴 성형 수술도 한다.
인위적으로 나의 인상을 만들 수 있다. 의지를 가지고 좋은 인상을 갖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몸에 배이면 좋은 인상이 된다.
2. 그런데 성형 수술 후에도, 좋은 인상을 가졌어도 마음에 슬픔이 있으면 그 사람의 인상은 슬프게 되는 것이다. 불만이 있으면 성형 수술 받았어도 불만 있는 얼굴을 할 수 밖에 없다. 마음이 불편하면 찡그리게 되고, 긴장하면 굳어지고, 화가 나며 분노의 얼굴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인상이 좋지 않을 수 있다. 그러므로 좋은 인상을 가지려면 그 마음이 편해야 한다.
3. 마음이 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마음을 지배하는 생각이 바를 때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다. 생각이 바르려면 세상의 질서와 원리를 만드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4. 본문
1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사울이 다시는 이스라엘을 다스리지 못하도록, 내가 이미 그를 버렸는데, 너는 언제까지 사울 때문에 괴로워할 것이냐? 너는 어서 뿔병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길을 떠나,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가거라. 내가 이미 그의 아들 가운데서 왕이 될 사람을 한 명 골라 놓았다."
2 사무엘이 여쭈었다. "내가 어떻게 길을 떠날 수 있겠습니까? 사울이 이 소식을 들으면, 나를 죽일 것입니다."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너는 암송아지를 한 마리 끌고 가서, 주님께 희생제물을 바치러 왔다고 말하여라.
3 그리고 이새를 제사에 초청하여라. 그 다음에 해야 할 일은, 내가 거기에서 너에게 일러주겠다. 너는 내가 거기에서 일러주는 사람에게 기름을 부어라."
4 사무엘이 주님께서 시키신 대로 하여 베들레헴에 이르니, 그 성읍의 장로들이 떨면서 나와 맞으며 물었다. "좋은 일로 오시는 겁니까?"
5 사무엘이 대답하였다. "그렇소. 좋은 일이오. 나는 주님께 희생제물을 바치러 왔소. 여러분은 몸을 성결하게 한 뒤에, 나와 함께 제사를 드리러 갑시다." 그런 다음에 사무엘은, 이새와 그의 아들들만은, 자기가 직접 성결하게 한 뒤에 제사에 초청하였다.
6 그들이 왔을 때에 사무엘은 엘리압을 보고, 속으로 '주님께서 기름부어 세우시려는 사람이 정말 주님 앞에 나와 섰구나' 하고 생각하였다.
7 그러나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셨다. "너는 그의 준수한 겉모습과 큰 키만을 보아서는 안 된다. 그는 내가 세운 사람이 아니다. 나는 사람이 판단하는 것처럼 그렇게 판단하지는 않는다. 사람은 겉모습만을 따라 판단하지만, 나 주는 중심을 본다."
8 다음으로 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였다. 그러나 사무엘은 이 아들도 주님께서 뽑으신 사람이 아니라고 하였다.
9 이번에는 이새가 삼마를 지나가게 하였으나, 사무엘은 이 아들도 주님께서 뽑으신 사람이 아니라고 하였다.
10 이런 식으로 이새가 자기 아들 일곱을 모두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였으나, 사무엘은 이새에게 "주님께서는 이 아들들 가운데 어느 하나도 뽑지 않으셨소" 하고 말하였다.
11 사무엘이 이새에게 "아들들이 다 온 겁니까?" 하고 물으니, 이새가 대답하였다. "막내가 남아 있기는 합니다만, 지금 양 떼를 치러 나가고 없습니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말하였다. "어서 사람을 보내어 데려오시오. 그가 이 곳에 오기 전에는 1)제물을 바치지 않겠소." 몇몇 칠십인역 사본에는 '앉지 않겠소'
12 그래서 이새가 사람을 보내어 막내 아들을 데려왔다. 그는 눈이 아름답고 외모도 준수한 홍안의 소년이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바로 이 사람이다. 어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라!"
13 사무엘이 기름이 담긴 뿔병을 들고, 그의 형들이 둘러선 가운데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다. 그러자 주님의 영이 그 날부터 계속 다윗을 감동시켰다. 사무엘은 거기에서 떠나, 라마로 돌아갔다.
5. 본문에 이은 다음 문장
14 사울에게서는 주님의 영이 떠났고, 그 대신에 주님께서 보내신 악한 영이 사울을 괴롭혔다.
15 신하들이 사울에게 아뢰었다. "임금님, 하나님이 보내신 악한 영이 지금 임금님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16 임금님은 신하들에게, 수금을 잘 타는 사람을 하나 구하라고, 분부를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악한 영이 임금님께 덮칠 때마다, 그가 손으로 수금을 타면, 임금님이 나으실 것입니다."
17 사울이 신하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그러면 수금을 잘 타는 사람을 찾아 보고, 있으면 나에게로 데려오너라."
18 젊은 신하 가운데 한 사람이 대답하였다. "제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 그런 아들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수금을 잘 탈 뿐만 아니라, 용사이며, 용감한 군인이며, 말도 잘하고, 외모도 좋은 사람인데다가, 주님께서 그와 함께 계십니다."
19 그러자 사울이 이새에게 심부름꾼들을 보내어, 양 떼를 치고 있는 그의 아들 다윗을 자기에게 보내라고 명령하였다.
20 이새는 곧 나귀 한 마리에, 빵과 가죽부대에 담은 포도주 한 자루와 염소 새끼 한 마리를 실어서, 자기 아들 다윗을 시켜 사울에게 보냈다.
21 그리하여 다윗은 사울에게 와서, 그를 섬기게 되었다. 사울은 다윗을 매우 사랑하였으며, 마침내 그를 자기의 무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으로 삼았다.
22 사울은 이새에게 사람을 보내어 일렀다. "다윗이 나의 마음에 꼭 드니, 나의 시중을 들게 하겠다."
23 그리하여 하나님이 보내신 악한 영이 사울에게 내리면,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탔고, 그 때마다 사울에게 내린 악한 영이 떠났고, 사울은 제정신이 들었다.
6. 하나님 말씀은 인간 경험의 총화이다. 본래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기 때문에 그 원리에 충실해야 한다. 그 원리를 수용해야 생각이 바르고 그 생각이 바르면 그 마음이 즐겁고 그 마음이 즐거우면 좋은 인상이 되는 것이다.
7. 한편 인생이 자신의 뜻대로 되어서 하고자 하는 대로 될 때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다. 그 하고자 하는 것들이 원대로 이루어지려면 환경 여건이 맞아야 한다. 그 환경이 그 주변 여건이 그가 하고자 하는 일에 부합해야 가능한 것이다. 좋은 환경이 삶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고 그에 따라 나의 인상이 밝아지고 좋아지는 것이다.
8. 그런데 환경 또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기 때문에 내가 만드는 것이라기보다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셔야 가능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야 가능한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나의 노력이라기보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맞아 떨어져야 가능한 것이다.
9. 복권은 850만분의 1의 확률 속에 들어가야 당첨된다. 내가 당첨되겠다고 해서 당첨되는 것이 아니다. 하물며 인생의 변수는 복권 당첨 확률보다 훨씬 더 맞추기 어려운 것이 아니겠는가! 때문에 내가 무엇을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좋은 부모 만나는 것은 나의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다. 좋은 선생 만나는 것도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부자 부모를 만나면 부자 되고 좋은 선생 만나면 많은 배움을 가질 수 있듯이 하나님의 은혜를 만나면 인생이 행복해지는 것이다. 하나님께 순종하여 좋은 인상을 갖기를 바란다.
10. 하나님께서 사울을 떠나니 사울의 인상이 인생이 좋지 않은 길로 접어든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한 다윗은 비록 양치기요 형들의 축에도 들지 못할 정도의 소외받는 삶을 살았음에도 왕이 된 것이다. 하는 일들이 즐겁고 좋은 인생을 산 것이다.
11. 제 얼굴을 보라. 이렇게도 저렇게도 할 수 있다. 좋은 인상을 할 수도 있고, 좋지 않은 인상을 할 수도 있다. 나의 의지로 가능하다.
그러나 서두에서 말한 대로 상황은 내가 인위적으로 좋은 인상을 갖고자 해도 그렇지 못하게 하는 때가 있다.
좋은 얼굴을 하려면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셔야 한다. 그래서 믿음이 필요한 것이다. 믿음 안에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 그는 그 하는 일들이 잘되고 행복할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 자신의 의지로 살아가겠다고 하면 교만이다.
12. 하나님께 은혜 받고 인정받는 자 되라.
어떻게 가능한가?
첫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거나 받아들이지 않고 살면 자기 의로 사는 것으로 어려울 수 있다.
둘째 그 말씀에 따라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라. 내가 먹고 살기 위해 사는 인생은 불쌍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에 자신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며 사는 것이 인생의 본분이다. 그것은 한마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라는 것이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련받고 연단 받아야 한다. 인간은 마치 염소 같아서 제 길로만 가려고 한다. 하나님께서 먹을 것을 주시는데 그 길을 쫓지 않고 다른 곳에 먹을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계명을 손에 걸고 마음에 새겨 끊임없이 그 영향 안에 살려면 교회의 각종 모임과 예배에 열심히 참여해야 한다.
12. 웃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웃을 수 없는 경우가 너무도 많다. 그렇다하더라도 믿음 안에서 은혜 받아 좋은 인상과 좋은 인생을 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0125 제목 : 식어가는 사랑 회복 성경 : 디모데후서 3장 1-5절 주제 : 사랑은 식고 먹고 살기만 바동거리는 세상에서 다시 사랑을 말하자 (0) | 2018.12.09 |
---|---|
20090118 제목 : 주된 관심 부차적 관심 성경 : 이사야 5장 8-12절 (0) | 2018.12.09 |
20090104 제목 : (은혜 받고 인정받아 어려운 시기인 올해가) 빛나는 새해 성경 : 다니엘 12장 1-4절 (0) | 2018.12.09 |
20081228 제목 : 천하보다 귀한 한 번뿐인 인생 성경 : 누가복음 9장 18-27절 (0) | 2018.12.09 |
20081224성탄전야예배 제목 : 예수님의 태어나심 누가복음 2장 1- 7절 (0) | 2018.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