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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0주일낮예배 제목 : 다니엘과 벨사살 성경 : 다니엘 5장 17-23절 본문

설교

20090510주일낮예배 제목 : 다니엘과 벨사살 성경 : 다니엘 5장 17-23절

필명 이일기 2018. 12.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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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0주일낮예배

제목 : 다니엘과 벨사살

성경 : 다니엘 517-23

 

들어가기

가정의 달 5월도 한주간이 지났다. 가정이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하고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이 행복하다. 행복한 가정을 꾸려 가시기를 축원한다. 행복을 꾸려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인간이 사는 목적을 어디에다 두느냐에 따라 다르다. 행복 그 자체에 인생의 목적을 두면 그것은 불행할 때 답이 되지 못한다. 그러나 만약 하나님께 그 목적을 두면 그는 행복하게 된다. 오늘은 본문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여러분 되기를 바라며 말씀을 나누고자 한다.

 

본문 줄거리

벨사살 왕이 잔치를 베풀다

1 벨사살 왕이 귀한 손님 천 명을 불러서 큰 잔치를 베풀고, 그 천 명과 더불어 술을 마셨다.

2 벨사살 왕은 술을 마시면서 명령을 내려서, 그의 아버지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져 온 금그릇과 은그릇들을 가져 오게 하였다. 왕과 귀한 손님과 왕비들과 후궁들이 모두 그것으로 술을 마시게 할 참이었다.

3 그래서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집 성전에서 가져 온 금그릇들을 꺼내서, 왕과 귀한 손님과 왕비들과 후궁들이 그것으로 술을 마셨다.

4 그들은 술을 마시고서, 금과 은과 동과 철과 나무와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였다.

5 그런데 바로 그 때에 갑자기 사람의 손이 나타나더니, 촛대 앞에 있는 왕궁 석고 벽 위에다가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왕은 그 손가락이 글을 쓰는 것을 보고 있었다.

6 그러다가 왕의 얼굴빛이 창백해지더니, 공포에 사로잡혀서, 넓적다리의 힘을 잃고 무릎을 서로 부딪치며 떨었다.

7 왕은 큰소리로 외쳐서, 주술가들과 점성술가들과 점성가들을 불러오게 하였다. 그들이 들어왔을 때에, 그는 바빌론의 지혜자들에게 말하였다. "누구든지 이 글자를 읽고서, 그 뜻을 나에게 알려 주는 사람은 자색 옷을 입히고, 금 목걸이를 목에 걸어 주며, 이 나라에서 셋째 가는 통치자로 삼겠다."

8 왕궁 지혜자들이 모두 나왔으나, 아무도 그 글자를 읽는 사람이 없었고, 그 뜻을 왕에게 알려 주는 사람도 없었다.

9 벨사살 왕은 크게 낙심하여 얼굴빛이 변하였고, 손님들도 당황하였다.

10 왕과 귀한 손님들의 고함 소리를 듣고서, 왕의 어머니가 연회장으로 들어왔다. 왕의 어머니가 왕에게 말하였다. "임금님, 임금님의 만수무강을 빕니다. 임금님은 너무 번민하지 마시고, 얼굴에서 근심을 떨쳐 버리시기 바랍니다.

11 임금님의 나라에 거룩한 신들의 영을 받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임금님의 아버지 때에, 명철과 총명과 신들의 지혜와 같은 지혜를 가진 사람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임금님의 아버지 느부갓네살 왕께서는 그 사람을 마술사들과 주술가들과 점성술가들과 점성가들의 우두머리로 세우셨습니다.

12 그의 이름은 다니엘입니다. 그에게는 탁월한 정신과 지식과 꿈을 해몽하는 총명이 있어서, 수수께끼도 풀었고, 어려운 문제도 해결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그의 이름을 벨드사살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이제 다니엘을 불러 보십시오. 그러면 그가 그 글자를 풀어서, 임금님께 알려 드릴 것입니다."

다니엘이 글자를 해독하다

13 다니엘이 왕 앞에 나아오니, 왕이 다니엘에게 물었다. "그대가 바로 나의 부왕께서 유다에서 데려온 유다 포로 가운데 하나인 그 다니엘이란 사람이오?

14 나는 그대의 이야기를 들었소. 그대에게는 신들의 영이 있고, 명철과 총명과 탁월한 지혜가 있다고 들었소.

15 내가 지혜자들과 주술가들을 이리로 불러와서, 이 글자를 읽고서 내 앞에서 그 뜻을 알아내라고 하였으나, 그들이 이 글자의 뜻을 나에게 풀이하여 주지 못하였소.

16 그러나 나는, 그대가 글자를 해석할 수 있고, 어려운 문제도 풀 수 있다고 들었소. 지금 그대가 이 글자를 읽고, 나에게 뜻을 풀이하여 주면, 그대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목에 금 목걸이를 걸어 주고, 이 나라에서 셋째 가는 통치자로 삼겠소."

17 다니엘이 왕 앞에서 아뢰었다. "임금님이 주시겠다는 선물은 거두시고, 임금님이 내리실 상급은 다른 사람에게 주시기 바랍니다. 그럴지라도 저는 이 글자를 읽고서, 그 뜻을 풀이하여 임금님께 알려 드리겠습니다.

18 임금님,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임금님의 아버지 느부갓네살 왕께 나라와 큰 권세와 영광과 위엄을 주셨습니다.

19 하나님이 그에게 큰 권세를 주셨으므로, 민족과 언어가 다른 뭇 백성들이 그 앞에서 떨면서 무서워하였으며, 부친께서는 마음대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마음대로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마음대로 사람을 높이기도 하고, 마음대로 사람을 낮추기도 하셨습니다.

20 그러나 부친께서 마음이 높아지고 생각이 거만해지셔서, 교만하게 행동을 하시다가, 왕위에서 쫓겨나셔서, 명예를 잃으신 일이 있었습니다.

21 사람 사는 세상에서 쫓겨나시더니, 그의 마음은 들짐승처럼 되셨고, 들나귀와 함께 사셨으며, 소처럼 풀을 뜯으셨고, 몸은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로 젖으셨습니다. 그 때에야 비로소 부친께서는,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인간의 나라를 다스리시고,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사람을 그 자리에 세우시는 줄을 깨닫게 되셨습니다.

22 느부갓네살의 아드님이신 벨사살 임금님은 이 모든 일을 아시면서도, 마음을 겸손하게 낮추지 않으시고,

23 하늘의 임금님이시요 주님이신 분을 거역하시고, 스스로를 높이시며, 하나님의 성전에 있던 그릇들을 가져 오게 하셔서, 임금님과 귀한 손님과 왕비들과 후궁들이 그것으로 술을 마시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임금님은 보거나 듣거나 알지도 못하는, 금과 은과 동과 쇠와 나무와 돌로 만든 신들은 찬양하시면서도, 임금님의 호흡과 모든 길을 주장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않으셨습니다.

24 그러므로 하나님이 손을 보내셔서, 이 글자를 쓰게 하신 것입니다.

25 기록된 글자는 바로 '8)메네 메네 9)데겔'10)'바르신'입니다. '계산이 되다' 또는 '(화폐 단위인)미나''저울에 달림' 또는 '(화폐 단위인)세겔'페레스의 복수. '페르시아' 또는 '반 미나' 또는 '반 세겔'

26 그 글자를 해석하면, 이러합니다.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임금님의 나라의 시대를 계산하셔서, 그것이 끝나게 하셨다는 것이고,

27 '데겔', 임금님이 저울에 달리셨는데, 무게가 부족함이 드러났다는 것이고,

28 11)'바르신'은 임금님의 왕국이 둘로 12)나뉘어서 메대와 13)페르시아 사람에게 넘어갔다는 뜻입니다. "아람어, '페레스'아람어, '페리삿'아람어, '파라스'. '나뉘다'라는 말과 '페르시아'라는 이름이 아람어에서는 발음이 비슷함

29 벨사살이 곧 명령을 내려서, 다니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그의 목에 금 목걸이를 걸어 주었으며, 그를 그 나라에서 셋째 가는 통치자로 삼았다.

30 바로 그 날 밤에 14)바빌로니아의 벨사살 왕은 살해되었고, 또는 '갈대아'

31 메대 사람 다리우스가 그 나라를 차지하였다. 다리우스의 나이는 예순두 살이었다.

벨사살

본문의 벨사살 왕은 성경 본문으로만 유명한 사람이 아니다.

화가 렘브란트는 본문이 있는 다니엘 5장의 벨사살 왕에 초점을 맞추어 그림을 그렸는데, 그 제목은 벨사살 왕의 연회.

벨사살은 20052월에 개봉된 영화 콘스탄틴에서 악마로 나온다.

 

본문 다니엘 5장은 BC539년경 다니엘이 바빌로니아 벨사살 왕의 행적과 그의 나라와 그의 죽음 대한 다니엘의 예언에 관한 이야기이다. 벨사살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를 보여준 것이다.

 

오늘 우리에게도 다니엘을 통하여 그리고 오늘 이 시간을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드러내고 있다.

 

느브갓네살과 벨사살의 행적

상세하게 말씀 나누면, 벨사살의 선대 왕 느부갓네살 왕은 하나님께서 그를 높여주었으나 교만하여 21 사람 사는 세상에서 쫓겨나시더니, 그의 마음은 들짐승처럼 되셨고, 들나귀와 함께 사셨으며, 소처럼 풀을 뜯으셨고, 몸은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로 젖으셨습니다. 그 때에야 비로소 부친께서는,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인간의 나라를 다스리시고,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사람을 그 자리에 세우시는 줄을 깨닫게 되셨습니다.”라고 다니엘은 말 하면서 22 느부갓네살의 아드님이신 벨사살 임금님은 이 모든 일을 아시면서도, 마음을 겸손하게 낮추지 않으시고”, 23 하늘의 임금님이시요 주님이신 분을 거역하시고, 스스로를 높이시며, 하나님의 성전에 있던 그릇들을 가져 오게 하셔서, 임금님과 귀한 손님과 왕비들과 후궁들이 그것으로 술을 마시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임금님은 보거나 듣거나 알지도 못하는, 금과 은과 동과 쇠와 나무와 돌로 만든 신들은 찬양하시면서도, 임금님의 호흡과 모든 길을 주장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니엘은 벨사살이 행한 하나님 거역과 모독을 지적한 것이다. 다니엘은 24 그러므로 하나님이 손을 보내셔서, 이 글자를 쓰게 하신 것입니다.”하고 그 글자 해석을 하여 벨사살이 죽게 되고 그 나라가 둘로 쪼개짐을 전달하며, 하나님의 벨사살에 대한 심판()을 말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벨사살이 살해되고 두 나라로 쪼개지고 다리우스가 왕이 되었다고 다니엘서는 말하고 있다.

오늘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에 따라 영향력을 행사하신다는 말씀으로 주시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사람들을 보시고 계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살아 계신다.

다니엘의 행적

그런데 우리는 다니엘을 모습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 글자를 해석해주면 어떻게 하겠다고 말하고 있으나 그것들은 거절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한다. 온전히 하나님께만 관심 갖는 다니엘이었다. 16 그러나 나는, 그대가 글자를 해석할 수 있고, 어려운 문제도 풀 수 있다고 들었소. 지금 그대가 이 글자를 읽고, 나에게 뜻을 풀이하여 주면, 그대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목에 금 목걸이를 걸어 주고, 이 나라에서 셋째 가는 통치자로 삼겠소." 17 다니엘이 왕 앞에서 아뢰었다. "임금님이 주시겠다는 선물은 거두시고, 임금님이 내리실 상급은 다른 사람에게 주시기 바랍니다. 그럴지라도 저는 이 글자를 읽고서, 그 뜻을 풀이하여 임금님께 알려 드리겠습니다.” 하나님 말씀 전달하는 것에 충실한 다니엘이다. 사명에 충실한 다니엘이었다. 인간들이 하나님을 거역할 때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충실하게 전달했지 다른 어떤 것도 관심갖지 않았다.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 것이다.

 

가수 김장훈

가수 김장훈이 기부를 많이한다고 언론에 보도되었다. 기부천사라고 문근영도 그런 칭찬을 받는다. 그들은 다른데 관심 갖지 않는다. 명예로 기부하는 것이 아니었다. 오직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기부하는 것이다. 목적에 충실한 삶을 사는 것이다. 사람들이 기부 많이 하는 것에 관심을 갖지만, 그러나 근본 목적에 충실한 그를 높이 평가 한다.

 

본문의 교훈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능력도 주시고 그의 뜻을 전달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살아 계신 것이다. 하나님은 벨사살 왕의 선대 왕 느부갓네살 왕을 강하게 하기 위하여 그의 능력을 주셨다. 그러면 그는 그 능력을 받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사용하였어야 했다. 그러나 인간 느부갓네살 왕은 교만하여 쫓겨났다. 또한 그것을 아는 벨사살 왕은 그 하나님의 뜻 이미 보여준 하나님의 능력을 무시하고 모독하였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고 자신이 영광을 누린 것이다.

반면 다니엘은 하나님 뜻을 세상 유혹에 굴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그대로 전달하고 그 뜻대로 살았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오늘 우리에게 주는 교훈

오늘 날 우리 자신을 보자. 우리는 하나님께 순종하며 그의 뜻대로 사는가? 다른데 관심 갖지 않고 다니엘처럼 사는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깨닫고 그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께 충실한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하나님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그의 은혜를 주신다. 그 은혜를 제대로 받아 사용하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세상에는 수많은 유혹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에 충실하고 그 뜻에 충실하라.

좀 무식하고 단순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께 은혜 받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영악하게 나의 욕망으로 오도하지 않고, 그의 뜻을 내가 날 위하여 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충실히 그의 뜻을 쫓아 사는 사람이 진정 하나님의 사람이다.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종으로 사는 여러분에게 하나남께 영광 돌리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내리시고 그의 뜻을 실현해 가실 것이다. 하나님 안에 살고 그에게 영광 돌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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