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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5주일낮예배 제목 : ‘예’로 튼튼한 믿음 성경 : 고린도후서 1장 12-24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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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5주일낮예배 제목 : ‘예’로 튼튼한 믿음 성경 : 고린도후서 1장 12-24절  

필명 이일기 2018. 12. 1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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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5주일낮예배

제목 : ‘로 튼튼한 믿음

성경 : 고린도후서 112-24

 

1. 서론

오늘은 맥추감사예배를 드린다.

들판에 가보면 요즈음 심지 않았던 보리, 밀 수확이 끝나 있다. 비닐하우스로 식물들을 거두는 요즈음이지만 그래도 대량으로 재배하는 벼, 보리, 밀 등은 비닐하우스로 하기 어렵다. 비닐하우스는 철을 잊게 하지만 보리, , 벼는 시절을 쫓아 생육한다. 그래서 자연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지난주도 말씀 나누었지만 세상에는 원리가 있다. 정답이 있다. 자연의 영향이라는 것에 의하여 생육한다. 그런데 사람을 포함하여 그 자연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그가 만든 창조 원리에 의하여 운영되고 관리 되는 것이다. 맥추절을 맞아 하나님의 영향을 감사하고 그에게 감사드리는 것은 특별히 우리 인간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그것 또한 원리고 정답이다. 하나님께 감하지 않는 것은 정답이 아니다.

그런데 사람이 그 감사를 하는 것은 살면서 느끼는 감정에 의한 것이지만 그것은 결국 우리의 올바른 이성적 판단에 의하여 표현되는 것이다.

 

지난주 희대의 살인마 강호순의 1심재판 결과 그는 사형 언도를 받았다. 그런데 강호순은 감옥에서 성경책을 다 읽어보고 자신의 지난 날들이 다 잘못되었다고 말했다. 그것은 이성의 판단이었다. 자신의 감성에 의하여 삶을 산 것들을 이성으로 판단하고 점검해야 한다. 감성과 이성이 있는 데 감성은 반드시 이성에 의하여 해석되고 판단된다.

 

3. 본문과 이성

12 우리의 자랑거리는 우리의 양심이 또한 증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곧, 우리가 세상에서 처신할 때에, 특히 여러분을 상대로 처신할 때에, 하나님께서 주신 3)순박함과 진실함으로 행하고, 세상의 지혜로 행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행하였다는 사실입니다.

13 우리는 지금 여러분이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것만을 써서 보냅니다. 나는 여러분이 그것을 완전히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14 여러분이 우리를 이미 부분적으로는 이해했습니다마는, 우리 주 예수의 날에는, 여러분이 우리의 자랑거리이듯이, 우리가 여러분의 자랑거리가 될 것입니다.

15 이러한 확신이 있으므로, 먼저 나는 여러분에게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두 번 다시 은혜를 받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16 나는 여러분에게 들러서, 마케도니아로 갔다가, 마케도니아에서 다시 여러분에게로 와서, 여러분의 도움을 받아서 유대로 갈 작정이었습니다.

17 내가 이런 계획을 세운 것이 변덕스러운 일이었겠습니까? 또는, 내가 육신의 생각으로 계획을 세우기를, '아니오, 아니오' 하려는 속셈이면서도, ', ' 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겠습니까?

18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여러분에게 하는 말은, '' 하면서 동시에 '아니오' 하는 것은 아닙니다.

19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가 여러분에게 선포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도 되셨다가 동시에 '아니오'도 되신 분이 아니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만 있을 뿐입니다.

20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그리스도 안에서 ''가 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아멘" 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21 우리를 여러분과 함께 그리스도 안에 튼튼히 서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사명을 맡기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22 하나님께서는 또한 우리를 자기의 것이라는 표로 인을 치시고, 그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습니다.

23 내 목숨을 걸고서, 나는 하나님을 증인으로 모시렵니다. 내가 아직 고린도에 가지 않은 것은 여러분을 아끼기 때문입니다.

24 우리는 여러분의 믿음을 지배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기쁨을 누리게 하려고 함께 일하는 일꾼일 따름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믿음에 튼튼히 서 있습니다.

 

사랑이 남기고 간 자리(The deep end of the ocean)

빈센트 벤() 딸 부부

사랑은 좋아하는 감정이지만 그러나 이성적 사랑이 있어야 완성된다. 이성적 사랑이란 자기반성 속에서 자기 자각에 의하여 깨닫는 사랑이다. 이 이성적 사랑의 표현이 있어야 진실한 인간이 된다. 변화한다. 사랑이라는 본체는 감정으로 느끼고 즐기는 것이며, 생각 판단이라는 이성 결부될 때 온전히 드러나고 감흥되며 발전하고 유지된다. 그런 단계의 사랑을 우리는 감성에 의한 사랑이 이성에 의한 사랑으로 승화된다고 말하는 것이다.

 

감성적 하나님만이 우리 인생을 지배하지 않는다. 오늘 우리 시대에는 감성적 하나님에다 플러스 이성적 하나님이 지배하심을 인식할 필요가 있고 강조되어야 하는 시대다. 즉 이성과 감성이 잘 조화된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이성이 튼튼한 바탕이 되어줄 때 감성도 진정 아름답게 되는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그의 말씀인 성경을 우리 인간들에게 사람들과 자연과 역사를 통하여 그의 뜻과 섭리와 구원의 역사를 실어 주었다. 이천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인 복음을 전하게 하셨고 그것을 인간 이성으로, 말씀으로 진리로 로고스로 깨닫게 하신다.

감성은 우리가 그냥 느끼며 복달라고 조르기만 하는 무당 굿판 같은 교감의 마당일뿐이며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성은 사물의 이치를 논하여 질서정연하게 내 양심에 안치시켜 나를 자유하게 하는 튼튼한 반석위의 집이다. 나를 자유하게 하는 튼튼한 반석위의 집에서는 내가 자유하므로 얼마든지 감성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이성과 감성이 조화된 믿음은 아름답지만, 감성만의 믿음은 절름발이가 되기 십상이며 어린 아이의 믿음에서 끝나기 십상이다. 하나님의 본질은 로고스, 논리, 이성, 진리, 질서다. 세상을 그 진서 가운데 운영하시는 통치권자 하나님을 깨달아야 한다. 허무와 슬픔과 고통을 안겨주는 절망과 좌절에 빠지게 하는 하나님 없이 사는 삶을 살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다스림 하에 사시는 여러분되기를 바란다.

5:12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마십시오. 하늘이나 땅이나 그 밖에 무엇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십시오. 다만, "" 해야 할 경우에는 오직 ""라고만 하고, "아니오" 해야 할 경우에는 오직 "아니오"라고만 하십시오. 그렇게 해야 여러분은 심판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오늘 본문 19절에도 여러분에게 선포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도 되셨다가 동시에 '아니오'도 되신 분이 아니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만 있을 뿐입니다라고 했다.

하나님은 정직한지 그렇지 않는지 시험하신다. 내가 죽을지언정 정직할 것인가, 아니면 살기 위해서 정직함에서 눈감아버릴 것인가를. 용기 있고 정직한 자들은 오늘날 로고스 하나님을 동경하며 예와 아니오를 분명히 해야 한다. 믿드니 그렇지 않든지 해야 한다. 여러분은 믿음에 예라고 답하기를 바란다. 정직하지 못한 자들은 속고 있음에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예와 아니오를 말 못하고 게으른 믿음의 전통과 관습을 따르는 대중적 인기에 영합해서 이천년 전의 붙박이 신앙을 고수하고 있다. 용기 있고 정직한 자들과 게으르고 부정직한 자들의 앞날에 분명한 심판이 있을 것이다.

 

3. 결론

어린 아이의 신앙도 중요하지만 성장하면 성숙한 하나님께서 주신 양심과 이성에 의하여 통제 받고 참아내며 살아야 한다. 이성의 신앙에도 충실한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감성을 해석하고 판단하는 것은 이성이다. 믿는 사람의 이성은 성령의 안내와 인도를 받는다. 분명하게 말하라.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우리를 인도하신다고, “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튼튼한 신앙의 사람이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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