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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4주일낮예배 제목 : 넉넉한 사람 성경 : 시편 65편 6-13절 주제 : 노력하고 하나님의 풍요를 누리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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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4주일낮예배 제목 : 넉넉한 사람 성경 : 시편 65편 6-13절 주제 : 노력하고 하나님의 풍요를 누리자

필명 이일기 2018. 12. 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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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4주일낮예배

제목 : 넉넉한 사람

성경 : 시편 656-13

주제 : 노력하고 하나님의 풍요를 누리자

 

일반적으로 사람은 두 종류의 사는 방식으로 산다.

어떤 사람은 요행으로 사는 반면, 어떤 사람은 최선의 노력하며 산다. 요행과 노력으로 요약할 수 있다.

특별히 믿는 사람들은 어떨까? 성경은 요행과 노력에 대하여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가? 성경에 노력하며 살라고 했다면 하나님이 무슨 필요가 있는가라고 의문을 가질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필요를 풍족히 채워주시는 분이지 놀고먹으며 게으른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의 필요에 따라 게으른 사람도 복을 주시기도 한다.

 

고린도후서 9장은 유대의 성도들을 돕는 일에 관한 말씀이지만 요행과 노력에 대한 바울의 입장을 엿보게 한다.

 

6 요점은 이러합니다. 적게 심는 사람은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사람은 많이 거둡니다.

이 말씀은 노력하라는 것이다. 많이 심으라는 것이다. 유대의 성도들을 돕는 일에 많은 기여를 하라는 말이다.

 

7 각자 마음에 정한 대로 해야 하고, 아까워하면서 내거나, 마지못해서 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기쁜 마음으로 내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기쁜 마음으로 그렇게 하라는 말씀이다. 노력을 하되 기쁜 마음으로 하라는 것이다.

 

8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온갖 은혜가 넘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하므로 여러분은 모든 일에 언제나, 쓸 것을 넉넉하게 가지게 되어서, 온갖 선한 일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9 이것은 성경에 기록한 바 1)"그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뿌려 주셨으니, 그의 의가 영원히 있다" 한 것과 같습니다. 112:9(칠십인역)

10 심는 사람에게 심을 씨와 먹을 양식을 공급하여 주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도 씨를 마련하여 주시고, 그것을 여러 갑절로 늘려 주시고, 여러분의 의의 열매를 증가시켜 주실 것입니다.

 

8-10절은 앞에서 말한 노력의 배후에 하나님이 계심을 말하고 있다. 인간이 노력하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라고 말하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의로운 일이라고 하면서 사람들에게 노력할 수 있도록 씨를 주시고 결실도 주신다고 말하고 있다.

 

고린도 후서 9장에서 보면 요행과 노력 중에 노력으로 살하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그 노력의 배후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말한다.

 

성경 한 장 더 보자. 로마서 제9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시다고 말하는 가운데에서도 노력과 요행에 대한 바울의 입장을 볼 수 있다.

 

1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내 양심이 성령을 힘입어서 이것을 증언하여 줍니다.

2 나에게는 큰 슬픔이 있고, 내 마음에는 끊임없는 고통이 있습니다.

3 나는, 육신으로 1)내 동족인 내 겨레를 위하는 일이면, 내가 저주를 받아서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달게 받겠습니다. , '내 형제들'

4 2)내 동족은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3)자녀로서의 신분이 있고, 하나님을 모시는 영광이 있고, 하나님과 맺은 언약들이 있고, 율법이 있고, 예배가 있고, 하나님의 약속들이 있습니다. , '내 형제들', '아들의 신분' 또는 '아들 됨'

5 족장들은 그들의 조상이요, 4)그리스도도 육신으로는 그들에게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는 만물 위에 계시며 영원토록 찬송을 받으실 하나님이십니다. 아멘.또는 '메시아'

6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폐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에게서 태어난 사람이라고 해서 다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고,

7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해서 다 그의 자녀가 아닙니다. 다만 5)"이삭에게서 태어난 사람만을 너의 자손이라고 부르겠다" 하셨습니다. 21:12

8 이것은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약속의 자녀가 참 자손으로 여겨지리라는 것을 뜻합니다.

9 그 약속의 말씀은 6)"내년에 내가 다시 올 때쯤에는,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 한 것입니다. 18:10; 14

10 그뿐만 아니라, 리브가도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에게서 쌍둥이 아들을 수태하였는데,

 

11 그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기도 전에, 택하심이라는 원리를 따라 세우신 하나님의 계획이 살아 있게 하시려고,

12 또 이러한 일이 사람의 행위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부르시는 분께 달려 있음을 나타내시려고, 하나님께서 리브가에게 말씀하시기를 7)"형이 동생을 섬길 것이다" 하셨습니다. 25:23

13 이것은 성경에 기록한 바 8)"내가 야곱을 사랑하고, 에서를 미워하였다" 한 것과 같습니다. 1:2; 3

14 그러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을 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이 불공평하신 분이라는 말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15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9)"내가 긍휼히 여길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사람을 불쌍히 여기겠다" 하셨습니다. 33:19

16 그러므로 그것은 사람의 의지나 노력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에 달려 있습니다.

17 그래서 성경에 바로를 두고 말씀하시기를 10)"내가 이 일을 하려고 너를 세웠다.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나타내고, 내 이름을 온 땅에 전파하게 하려는 것이다" 하셨습니다. 9:16(칠십인역)

18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긍휼히 여기시고자 하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시고, 완악하게 하시고자 하는 사람을 완악하게 하십니다.

 

로마서 9장은 요행과 노력 가운데 노력을 무시하고 있다. 하나님의 자비와 선택에 의하여 결정된다는 것이다. 율법으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복음으로 구원 받는다는 말이다.

 

본문 시편 제65편 다윗의 고백을 통하여 요행과 노력에 대한 입장을 살펴보자.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하신다

1 하나님, 시온에서 주님을 찬양함이 마땅한 일이니, 우리가 주님께 한 서원을 지키렵니다.

2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 육신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주님께로 나아옵니다.

3 저마다 지은 죄 감당하기에 너무 어려울 때에, 오직 주님만이 그 죄를 용서하여 주십니다.

4 주님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시어 주님의 뜰에 머물게 하신 그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집, 주님의 거룩한 성전에서 온갖 좋은 복으로 만족하렵니다.

5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주님께서 그 놀라운 행적으로 정의를 세우시며, 우리에게 응답하여 주시므로 땅 끝까지, 먼 바다 끝까지, 모든 사람이 주님을 의지합니다.

 

6 주님께서는 주님의 힘으로, 주님의 능력으로 허리에 띠를 동이시고 산들이 뿌리를 내리게 하셨습니다.

7 주님께서는 바다의 노호와 파도 소리를 그치게 하시며, 민족들의 소요를 가라앉히셨습니다.

8 땅 끝에 사는 사람들까지, 주님께서 보이신 징조를 보고, 두려워서 떱니다. 해 뜨는 곳과 해 지는 곳까지도, 주님께서는 즐거운 노래를 부르게 하십니다.

9 주님께서 땅을 돌보시어, 땅에 물을 대주시고, 큰 풍년이 들게 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손수 놓으신 물길에, 물을 가득 채우시고, 오곡을 마련해 주시니, 이것은, 주님께서 이 땅에다가 그렇게 준비해 주신 것입니다.

10 주님께서 또 밭이랑에 물을 넉넉히 대시고, 이랑 끝을 마무르시며, 밭을 단비로 적시며, 움 돋는 새싹에 복을 내려 주십니다.

11 주님께서 큰 복을 내리시어, 한 해를 이렇듯 영광스럽게 꾸미시니, 주님께서 지나시는 자취마다, 기름이 뚝뚝 떨어집니다.

12 그 기름이 광야의 목장에도 여울져 흐르고, 언덕들도 즐거워합니다.

13 목장마다 양 떼로 뒤덮이고, 골짜기마다 오곡이 가득하니, 기쁨의 함성이 터져나오고, 즐거운 노랫소리 그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배후에서 인간들의 운명을 좌우하시고 그 결정권을 갖고 계시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요행보다는 노력을 하며 살아야 한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복(요행)을 주시고 계시니 그에 의하여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고백하는 다윗의 입을 통한 하나님에 대한 믿음 곧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것이 인생임을 믿고 그에게 간구하고 기도하며 사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

불행이나 요행함도 내 뜻대로 못해요

험한 이길 가고 가도 끝은 없고 곤해요

주님 예수 팔내미사 내 손 잡아 주소서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장래 일도 몰라요

아버지여 날 붙드사 평탄한 길 주옵소서

 

만왕의 왕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만백성을 구속하니 참 구주가 되시네

순교자의 본을 받아 나의 믿음 지키고

순교자의 신앙따라 이 복음을 전하세

불과 같은 성령이여 내 맘에 항상 계셔

천국가는 그날까지 주여 지켜 주옵소서

 

불행이나 요행함도 내 뜻대로 못함을 깨닫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천국가는 그날까지 우리 인생을 지켜주기를 기도하며 넉넉한 인생을 사시기를 축원한다. 이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인생의 넉넉함이 있는 줄 믿으시길 바란다. 넉넉한 삶을 사시는 여러분 되기를 다시 한 번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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