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20100321주일낮예배 제목 : 어떻든지 간에 성경 : 하박국 2장 2-4절 본문

설교

20100321주일낮예배 제목 : 어떻든지 간에 성경 : 하박국 2장 2-4절

필명 이일기 2018. 12. 10. 11:58
반응형

20100321주일낮예배

제목 : 어떻든지 간에

성경 : 하박국 22-4

 

우리 지역은 평상시 맑은 날은 바람이 일정하게 불지만, 바람의 방향이 이리 저리 돌면 비가 온다. 바람의 방향과 그 세기는 비가 올지에 관한 징조다.

세상 모든 것이 다 그렇다. 평상성이 좋은 것이다. 물론 비가 올 때는 와야 한다. 그러나 만약 어떤 사람에게는 그래서는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평상시는 아무 문제가 없다가도 흔들리면 문제가 발생한다. 세상은 다 징조가 있다. 항상 그 징조를 보고 대비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하박국은 세상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 사회가 흔들리는 것을 느끼고 악한 것이 잘되는 세상, 의인이 박해받는 모순된 것을 보았다. 하박국은 주변에 벌어지는 일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래서 하나님께 질문한다. 왜 이러한 현상이 있고 하나님은 왜 그들을 내버려 두냐고 질문한다.

세상에 악한 사람이 잘되고 의인이 오히려 박해를 받는다. 그럴 때 사람들은 응당 하나님께 그 책임을 묻고자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의로운 분이기 때문이다.

12-4절은 하바국의 호소다. 5-11절은 하나님의 대답이다. 계속 이렇게 하박국은 질문하고 하나님은 응답한다. 악인이 날뛰고 의인이 박해를 당하냐는 것이다. 그 대답은 우주적 질문에 대한 답이다. 그리고 최종 하박국은 깨닫는다. 비록 악인이 날 뛰고 의인이 고난을 당해도 의인은 하나님만 바라며,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처리하신다는 것을! 알기에 현실의 어려움을 오히려 기뻐하며 즐거워하고 이겨낸다. 314, 16절 이하가 바로 그러한 표현이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가? 현실의 어두운 면 속에서 오히려 하나님의 역사를 내다보며 기뻐하고 즐거워 하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