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20100627주일낮예배 제목 : 표징(세메이온) 성경 : 요한복음 2장 1-12절 본문

설교

20100627주일낮예배 제목 : 표징(세메이온) 성경 : 요한복음 2장 1-12절

필명 이일기 2018. 12. 10. 12:06
반응형

20100627주일낮예배

제목 : 표징(세메이온)

성경 : 요한복음 21-12

 

1. 이 세상에서 천국이 존재할까?

이 세상에 천국이 있는가? 이에 관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왔다. 우리 선조들은 그러한 곳을 찾아 지상 낙원이라는 개념의 이름을 붙였다. 용담이랄지 태평이랄지 무릉도원 낙원 이상향 파라다이스 유토피아를 찾을 수 있을까? 전국 각지를 찾아 여행하다보면 경치 좋고 살기 좋은 곳의 이름을 보면 그런 지명들이 있다. 세계적으로도 서태평양 섬나라 지상천국이라는 팔라우, 아름다운 해변이라는 뜻을 가진 태국 푸껫, 천국의 섬 몰디브, 중국의 심산계곡, 남미의 아프리카의 산속 깊은 곳 경치 좋은 곳이 있다. 찾지 못해서 그렇지 정말 천국 같은 곳이 있다. 그 이상의 세계가 있을 것이다. 아마 에덴도 그러한 곳이었을 것이다.

가정도 불행한 가정에서부터 행복한 가정이 있듯이, 사람도 악한 사람부터 선한 사람이 있듯이 세상도 좋지 않은 곳에서부터 천국 같은 곳이 있을 것이다. 그 이상을 찾으면 그곳이 바로 천국일 텐데 그 경계가 있는가? 우리는 아무도 모른다. 아직까지의 지식으로는 모른다. 그런데 가끔은 극히 드물게 어떤 초자연적인 초월적인 일이 세상에 존재하기도 한다. 옛날 자동차 비행기를 생각이나 했겠는가? 그런 것이 있으면 아마 당시에는 천국에서 온 것이라 할 것이다. 전기불이 지금은 보편적이었지만 사실 그것은 이미 자연 속에 숨겨있던 것을 발견한 것이다. 인간이 복사될 지경에 와 있다. 인간은 죽는다고 하는 것이 현실의 인식이지만 그래서 영생을 믿지 않지만 그러나 선각자들은 예수 믿는 우리들은 영생을 믿는다. 기적도 마찬가지다. 이해가 되는 날이 올 것이다.

 

2. 본문과 기적

1 사흘째 되는 날에 갈릴리 가나에 혼인 잔치가 있었다. 예수의 어머니가 거기에 계셨고,

2 예수와 그의 제자들도 그 잔치에 초대를 받았다.

3 그런데 포도주가 떨어지니,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말하기를 "포도주가 떨어졌다" 하였다.

4 예수께서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자여, 그것이 나와 당신에게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아직도 내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

5 그 어머니가 일꾼들에게 이르기를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세요" 하였다.

6 그런데 유대 사람의 정결 예법을 따라, 거기에는 돌로 만든 물항아리 여섯이 놓여 있었는데, 그것은 물 두세 동이들이 항아리였다.

7 예수께서 일꾼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항아리에 물을 채워라." 그래서 그들은 항아리마다 물을 가득 채웠다.

8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이제는 떠서, 잔치를 맡은 이에게 가져다 주어라" 하시니, 그들이 그대로 하였다.

9 잔치를 맡은 이는, 포도주로 변한 물을 맛보고, 그것이 어디에서 났는지 알지 못하였으나, 물을 떠온 일꾼들은 알았다. 그래서 잔치를 맡은 이는 신랑을 불러서

10 그에게 말하기를 "누구든지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놓고, 손님들이 취한 뒤에 덜 좋은 것을 내놓는데, 그대는 이렇게 좋은 포도주를 지금까지 남겨 두었구려!" 하였다.

11 예수께서 이 첫 번 표징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자기의 영광을 드러내시니, 그의 제자들이 그를 믿게 되었다.

12 이 일이 있은 뒤에, 예수께서는 그의 어머니와 형제들과 제자들과 함께 가버나움에 내려가셔서, 거기에 며칠 동안 머물러 계셨다.

 

요한복음에는 표징(기적) 세메이온이 7가지가 나타난다. 4가지는 요한복음에만 나타나고, 3가지는 공관복음서에도 있다. (1) 2:1-12(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만든 표징)<요한에만 있는 표징> (2) 4:46-54(가버나움 귀인의 아들 소생시킨 표징) (3) 5:1-16(베데스타 연못가에서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표징)<요한에만 있는 표징> (4) 6:1-14(오천 명을 먹이신 표징) (5) 6:15-21(물 위로 걸어오신 표징) (6) 9:1-17(나면서부터 눈먼 자를 눈뜨게 하신 표징)<요한에만 있는 표징> (7) 11:1-44(나사로를 죽음에서 다시 살리신 표징)<요한에만 있는 표징>

 

왜 요한복음은 이러한 표징을 기록하였을까? 표징 세메이온은 예수의 신성(神性)을 보여주기 위한 기적이다. 본문 11절 말씀이다.

 

인간 세상에서 기적은 하나님만 가능한 것이다. 인간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그의 능력을 입은 사람들은 그의 능력이 전수되어 필요시 행하여진다. 하나님이 아니라도 그의 자녀인 경우 가능하다. 우리가 이해 가능하도록 해석하면 결국에는 자연의 원리를 알지 못하여 그렇지 궁극적으로는 그 원리 안에 있는 것으로 이해하면 무리가 없다.

하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세상의 원리가 아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가 이해하지 못해서 그렇지 세상 속의 초월적인 부분은 어딘가 보이지 않고 숨겨있지만 언젠가는 드러난다. 예수의 동정녀 탄생, 부활 등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우리가 아는 지식으로는 스캔들이다.

 

3. 결론

본문의 예수님의 기적은 선각자이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하나님이신 분이 먼저 우리들에게 보여주신 것이다. 인간이 알고 있는 세상원리에 의하면 불가능할지라도 하나님은 행하시고 만드시고 창조하시는 것이다. 인간이 불가능하다고 하나님도 불가능할 것이라고 믿는 것은 잘못이다. 어리석음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세상의 수많은 표징이 있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의 신성, 곧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고 하나님이심을 믿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그것이 복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