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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1주일낮예배 제목 : 사마리아 사람들의 하나님 체험 성경 : 요한복음 4장 39-42절 본문

설교

20100801주일낮예배 제목 : 사마리아 사람들의 하나님 체험 성경 : 요한복음 4장 39-42절

필명 이일기 2018. 12. 1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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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1주일낮예배

제목 : 사마리아 사람들의 하나님 체험

성경 : 요한복음 439-42

 

 심리학자 로렌스가 송사리류의 물고기 한 마리를 가지고 실험을 했다. 그는 물고기의 뇌 부분에 손상을 가했다. 그러자 그 물고기는 비정상적인 행동을 했다. 미친 듯이 흔들어 대는 그 물고기의 모습을 본 다른 물고기들이 잠시 어떻게 행동할지 몰라 의아해하더니 결국 다른 물고기들도 그 물고기의 비정상적인 행동을 따라 미친 듯이 흔들어 댔다. 이것은 한 물고기의 행동이 다른 물고기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여실히 보여 주는 실험이었다. 한 마리의 행동은 그만큼 중요하다. 우리는 흔히 이 세상의 역사를 움직이고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한 사람의 변화가 필요하다또는 역사는 소수의 인물에 의해 움직인다라는 말을 한다. 이 말들은 역사는 바로 깨어 있는 한 사람, 깨어 있는 소수에 의해 움직인다는 의미이다. 우리 자신도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 깨어 있는 한 사람, 나의 주변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변화는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한 사람이 변하면 그가 속한 가정과 사회가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의 중요성을 더욱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아담, 예수, 바울 등 그 한 사람으로 인해 세상이 얼마나 달라졌는가를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당신 안에 있는 영성을 깨워라/ 양창삼

 

*나 한 사람의 변화*

 바야지드라는 사람은 자기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다음과 같은 고백을 남겼습니다.

 '내가 젊었을 때 나는 혁명가였고, 하나님께 드린 나의 기도는 주여, 저에게 세상을 뒤엎을 힘을 주소서.였네.

 그러나 내가 중년에 이르러 내 인생의 절반이 덧없이 흘렀음을 깨달았을때, 나는 기도의 내용을 바꾸었네. 주여,저에게 저와 만나는 모든 사람을 변화시킬 힘을 주소서, 그러나 나의 가족과 친구들,그리고 주위에 아무런 변화도 없는것을 보았네. 이제 내가 늙고,여생을 헤아리게 되면서 나는 나의 우둔함을 눈치 채게 되었다네.

 지금의 내 기도는 이렇게 되었네. 주여,저에게 자신을 변화시킬 힘을 주소서. 내가 처음부터 이런 기도를 했더라면 내 인생을 허송하지 않았을거야.'

 

41-26

유대를 떠나 갈릴리로 가려면 사마리아를 거칠 수밖에 없다. 물 마시려 야곱의 우물에 쉬셨다. 사마리아 여인을 만났다. 요한은 아마도 사마리아 지역과 사마리아 여인의 공통점을 보았고 그곳에서 예수님이 행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그곳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기록했을 것이다.

<요한의 관심> 사마리아 여인 언급과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드러남 - 다섯 명의 남편이 있었던 여인 인생의 실패를 좌절과 절망에서 어쩌면 현실의 욕망에 집착하여 살 수 밖에 없었던 소외받은 여인의 입을 통하여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말하며 그녀가 구원받는 사실을 기록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야곱의 우물가의 이 여인과 예수님과의 대화 속에서 요한은 그러한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왜 유대사람인 당신이 문제 있는 나, 유대사람 취급을 받지 못하는 나에게 물을 달라고 상종하냐는 여인의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은 내가 유대 사람으로만 보이는 데 이 이상 민족을 초월하여 있는 내가 누구인지 알았더라면 도리어 생수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너의 민족의 문제 너의 인생의 문제의 해결을 받게 될 것이다고 하는 것이다.

생수에 대한 대화가 계속 된다. 그 해석과 뜻에 관한 예수님의 대답은 하나님의 아들로써 하는 말씀이었다는 것이다. 남편에 대한 언급이나 예배에 대한 언급 모두 그렇다는 것이다. 메시아인 그 자신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27절에서 이방여인을 상대하는 예수에 대하여 제자들의 놀라는 모습

28,29,30절에 여인이 동네 사람들에게 전하고 동네 사람들이 예수께 나오는 사건

31-38절 제자들이 음식 잡수기를 권하지만 거절하고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일을 이루는 것이라고 하고 추수 때가 되어 추수하게 되었는데 그 결실은 다른 사람이 얻는다는 언급을 요한은 기록하며 제자들과 여인, 사마리아 사람들을 비교하는 듯한 또는 유대인과 사마리아 사람 또는 이방인을 비교하는 듯한 언급을 한다.

그리고 오늘 본문 39-42절에 관한 기록이 나오는데, 사마리아 여인으로부터 전도받은 안내받은 사람들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요한의 관심> 사마리아 지역 언급과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드러남 - 예수 당시 이미 사마리아는 이민족이 사는 지역이었고 혼혈민족이 사는 지역이었다. 유대 정통 민족으로 인정받지 못한 지역이었다. 이지역 사람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고 그들 자신을 구원하신다고 하는 사실을 기록한 것이다.

솔로몬왕 이후 이스라엘 분열로 여로보암이 세운 나라로 북쪽의 이스라엘의 수도였고 정통성에서 인정받지 못한 부분이 있다. 이후 북이스라엘 왕국의 마지막왕인 호세아왕 때 앗시리아가 사마리아를 침공해 도시를 점령하고 모든 사마리아 지역의 거주민을 앗시리아로 포로로 강제이주시켰고, 바빌론과 쿠다(Cuthah)등지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사마리아에 거주시켰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자신들과 구별해 쿠다에서 온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쿳팀" 이라고 부르며 이는 경멸적이고 모욕적인 표현이다.) 이후 바빌론시대와 페르시아 시대를 거치면서 사마리아는 도시로 존재했고 기원전 332년경 수천명의 마케도니아 병사들이 반란을 진압하러 와서는 그곳에 정착해 헬레니즘의 도시가 되었다. 현재 히브리어로는 쇼므론(Shomron)이라고 불린다. 오늘날 요르단 지역 또는 요르단과 이스라엘의 접경 지역

 

요한은 두 사건, 사람과 두 민족의 종류를 비교 대조를 통하여 예수님의 하나님 아들되심을 기록하고 그를 통하여 구원을 받는다는 사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말씀은 결국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요한의 기록을 통하여 여러분들이 구세주로 믿고 구원받아 그의 말씀에 따라 살기를 바라는 것이다. 예수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이심을 알고 믿어 구원받아 행복한 삶을 살기를 축원한다.

 

 오늘 말씀으로 나 한 사람이 변화 되어 세상과 이웃이 바뀌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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