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8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 일을 볼 수 있는 자 성경 : 요한복음 11장 45-54절

20101128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 일을 볼 수 있는 자

성경 : 요한복음 11장 45-54절

 

1. 나면서부터 눈먼 자의 문제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려고 있었던 것처럼

병으로 죽은 나사로 사건에 관하여 예수님은

4절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병이고 구체적으로는 하나님의 아들이 영광을 받게 될 것이라는 말을 한다.

15절 이 일로 인하여 믿게 될 것이다고 말한다.

42절 하나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을 믿게 하려는 것

45절 유대사람들이 믿게 되었다고 기록된다.

 

2. 예수의 사건의 벌어짐

48절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대중 운동이 일어남에 따라 로마정부가 유대인들을 탄압하는 일이 있지나 않을까 하는 것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의 염려였다.

49-52절 민족을 위할 뿐만 아니라 흩어져 있는 하나님의 자녀를 한데 모아 하나가 되게 하려고 죽으실 것이다는 예언이다

그 해 대제사장 가야바의 말 = 예언의 말에 대한 해석

가야바의 이 말 뜻은 악한 것이었다. 곧, 예수님을 따르는 군중 운동 때문에 로마 군대가 유대를 멸할 위험이 있으니, 예수 한 사람만 희생시키면 유대국은 안전하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가야바의 이 말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전용되어 예수님의 속죄의 죽음을 예언한 것이 되었다. 유대의 마지막 대제사장 가야바가 예수님의 속죄 고난에 대하여 공직자(公職者)의 처지에서 예언한 것은 중대하다. 그 뿐 아니라, 예수님의 원수(가야바)까지도 예수님의 고난에 대하여 예언한 사실은, 참으로 그 속죄의 고난의 중대함과 믿을 만한 것임을 우리에게 알려 준다. 이것이 마치, 발람이 이스라엘 백성의 장래에 대하여 예언한 것과도 같고(민 24:17), 다윗의 원수 사울이 다윗의 일에 대하여 예언한 것과도 같다(삼상 26:25)

 

눈먼 자 사건에서는 사람들이 예수를 돌로 쳐 죽이려고 했다.

53절 이 날로부터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였다.

 

이 모든 과정이 하나님 일이었다는 것이다. 나사로가 살게 되고 그래서 표징적으로 당시 유대인들이 믿게 되고, 결국 예수가 죽게 된다는 가야바의 말에 의하여 하나님의 일 십자가 사건이 암시되고 있는 것이다.

이를 본 사람들은 믿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자기 길을 간다는 말이다. 믿지 않은 유대 바리새인처럼, 가야바처럼

 

세상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을 드러내고 있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그 세상 모든 것들 중에도 차이가 있게 역사하는 것이다. 특별하게 역사하는 것이다.

이 보이지 않는 그러나 이미 선포되고 드러나 있는 사건 구원의 사건이 어떤 사람에게는 믿어지지 않고 어떤 사람에게는 믿어지는가? 하나님의 선택의 비밀에 관한 것이다. 칼빈이 말한 예정에 관한 것이다.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총으로 어떻든 여러분은 하나님의 역사가 눈에 훤히 보이기를 바란다. 그래 믿는 자가 되기를 축원한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 주위의 모든 사람들도 그렇게 되기를 축원한다. 그것이 영생의 길 생명의 길인 줄 믿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