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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0주일낮예배 제목 : 뽑아낸 사람 성경 : 요한복음 15장 18-27절 본문

설교

20110710주일낮예배 제목 : 뽑아낸 사람 성경 : 요한복음 15장 18-27절

필명 이일기 2018. 12. 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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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0주일낮예배

제목 : 뽑아낸 사람

성경 : 요한복음 1518-27

 

세상이란 무엇인가?

플라톤은 이데아론 이라는 이상과 현실을 말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질료과 형상을 말했다. 어떤 대상의 겉모양·현상·형태를 가리키는 것으로서 대상을 이루는 재료인 질료(matter)에 대립되는 개념. 아리스토텔레스는 이오니아학파의 만물은 아르케로 이루어져있다는 것과 헤라클레이토스 운동과 변화 생성된다는 사상과 만물은 물, , 공기, 흙의 네 가지 원소를 불변의 입자로 이루어졌음을 말한 엠페도클레스의 영향으로 질료형상론을 주창하였다. 쉬운 말로 하면, 흙을 예로 들면 흙<진흙, 모래, 돌 등<벽돌, 옹기, 산 등 <, 인간 등 <세상 등이다.

토마스아퀴나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향으로 세상은 존재와 본질이 있다고 말했다. 본질은 본디부터 갖고 있는 사물 스스로의 성질이나 모습이고, 사물이나 현상을 성립시키는 근본적인 성질. 실존은 실제로 존재함 또는 그런 존재이고 그 사물이 존재하는 그 자체이며, 스콜라 철학에서는 가능적 존재인 본질에 대하여 현실적 존재를 뜻한다. 실존 철학에서, 개별자로서 자기의 존재를 자각적으로 물으면서 존재하는 인간의 주체적인 상태. 세상 모든 동식물을 포함한 사물.

중간 생략하고, 후설은 칸트, 하이데거 등의 영향으로 현상학이라는 학문적 연구를 하였는데, 현상이란 인간이 지각할 수 있는, 사물의 모양과 상태. 본질이나 객체의 외면에 나타나는 모양이다. 키에르케고르, 사르트르 등 실존주의자들은 존재와 실존을 말했는데 현상이란 실존이다. 현대에는 구조주의, 데리다의 해체주의 그리고 최근에는 포스트모더니즘 등이 주창되는데 어렵고 본 말씀에 충실하기 위하여 생략한다.

사물과 그 사물의 그림자, 물과 안개, 빛과 어둠, 하나님 나라와 인간 세상, 의와 죄, 온전함과 한계가 있는 부족함 또는 결핍, 영생과 생명과 대조되는 죽음.

, 보이지 않는 것, 실체, , 내용, 본질, 하나님도 보는 사람과 겉, 보이는 것, 상징, 모양, 현상, 세상만 보는 사람.

사물과 그 사물이 거울에 비치는 상, 사물과 그 사물을 생각하는 관념, 내가 생각하는 것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은 모두 한계가 있는 거울에 비치는 상에 불과하고 그림자에 불과하다. 안개에 불과한 것이다. 이러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세상이다.

세상이란 결국 현상이다.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일 뿐 안개나 그림자나 거울의 상처럼 어둠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조물주와 피조물, 만든 자와 만들어 진자, 창조자와 피조자, 인간, 세상, 자연, 우주는 창조자의 피조물.

믿는 사람은 빛이신 하나님으로 인해 천국에 가지만, 믿지 않는 사람은 세상 따라가다가 어둠인 지옥으로 간다. 우리는 하나님의 증인이다. 하나님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고 그의 증인이다. 세상은 우리를 미워하고 핍박한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으나 주님은 부활하셔서 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함을 보여주셨다.

세상이 여러분을 미워하고 핍박하고 범죄하게 하지만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세상에서 가라지를 가려서 뽑아낸 하나님의 알곡이요 하나님의 자녀요, 그의 빛을 받는 자요, 그를 증거 하는 하나님의 백성이다. 믿음으로 살라. 하나님을 증거하며 살라. 빛으로 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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