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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4수요기도회 고린도후서 10장 본문
20110824수요기도회
고린도후서 10장
바울 대적자들이 바울을 “보는 데서는 유순하고 안 보이는 데서는 강경하다”고 한다. 육정을 따라 처신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바울은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에게 강경하게 대하겠다고 한다. 그들은 겉모양만 보는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바울은 자신이 “육신을 입고 있기는 하지만 육정을 따라서 싸우지 않는다”고 하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진 우리 믿는 사람은 자신을 쳐서 그리스도께 복종시킨다”고 한다. 바울은 신자는 그리스도께 속한 자이고, 그리스도는 사람을 넘어뜨리라고 권위를 주신 것이 아니라 사람을 세우라고 주셨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바울은 보든 보지 않든 떠나있든 함께 있든 변함이 없다고 말한다.
자기를 내세우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기준으로 살기 때문에 어리석지만 하나님께서 정하여준 한계 안에서 그리스도께 복종하는 사람은 주제넘지도 않고, 자기 자랑을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바울은 지역을 넘어서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성과를 자랑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자랑은 주님 안에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진정 인정받는 사람은 스스로 자기를 내세우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께서 내세워 주신다고 말한다.
속이 있는 사람은 자랑하지 않는다. 남이 알아주기를 바랄 필요가 없다. 오직 자기 자신이 올바로 삶을 사는가 하는데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바로 이러한 사람을 인정하는 줄로 믿는다.
외양이 문제일 필요가 없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내가 실력이 있고 능력이 있는 사람은 결코 남을 의식할 필요가 없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남을 의식할 뿐이다.
겉모양으로 건강을 알 수 있기도 하다. 그러나 진짜 건강은 속을 봐야 한다.
속이 찬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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