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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4주일낮예배 제목 : 갈렙의 충성 성경 : 여호수아 14장 6-15절 본문

설교

20110904주일낮예배 제목 : 갈렙의 충성 성경 : 여호수아 14장 6-15절

필명 이일기 2018. 12. 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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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4주일낮예배

제목 : 갈렙의 충성

성경 : 여호수아 146-15

 

1. 오늘을 사는 크리스챤들은 믿음을 과연 소중히 여길까? 세상적 가치관과 물질적 풍요 속에 한 마디로 등 따뜻하고 먹을 것 부족하지 않으니 믿음생활이 우리의 인생에 중요한 시사가 되지 못한다. 그러나 실제로 현대 크리스천들을 깊이 있게 살펴보면 믿음에 대한 확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지난 두달 동안 세상 인간 하나님의 관계에서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말씀나누었다. 믿음의 기초를 위하여 일반적인 입장에서 세상적인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제시를 한 것이다.

오늘부터는 확신하는 믿음생활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눈다. 특별히 오늘은 하나님께 충성을 다 하자는 주제로 말씀을 나눈다. 반복되는 말씀이지만 오늘을 사는 믿는 사람들은 믿음생활이 개인의 생활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나님의 은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갈렙을 통하여 우리를 돌아보고 갈렙처럼 하나님의 은혜의 유산을 받고 살자.

 

2. 나이 40세에 가나안 적지에서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했던 갈렙, 그가 85세에 그 기럇아르바 땅 아낙자손들이 있던 산간지역을 또 다시 자신감을 드러내며 유산 받아 헤브론으로 만든 장면이다. 관심 가는 구절은 바로 8절과 14절에서 반복되는 하나님께 충성하였으므로”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따랐으므로라는 말씀이다. 결과는 그 지역이 평화를 누리게 되었다는 말씀이다.

그런데 사실은 이스라엘 백성은 갈렙과는 다른 행동과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세상적 판단을 하고 있었음을 신명기 1-3장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모세를 비롯한 여호수아 갈렙 등은 그렇지 않았다.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감을 가지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하나님께 충성을 다 한 결과 그들 덕분에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을 유산으로 받게 된 것이다. 본문은 그 대표적인 사람 갈렙의 예를 기록하고 있다.

 

갈렙이 헤브론을 차지하다

6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다가왔을 때에,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주님께서 나와 당신에 대하여 가데스바네아에서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하신 말씀을 알고 계십니다.

7 내가 마흔 살이 되었을 때에, 주님의 종 모세가 가데스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그 땅을 정탐하게 하였습니다. 나는 돌아와서, 내가 확신하는 바를 그에게 보고하였습니다.

8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나의 형제들은 백성을 낙심시켰지만, 나는 주 나의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따랐습니다.

9 그래서 모세는 그 날 '네가 주 나의 하나님께 충성하였으므로, 너의 발로 밟은 땅이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유산이 될 것이다' 하고 맹세하였습니다.

10 이제 보십시오,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 일을 말씀하신 때로부터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생활하며 마흔다섯 해를 지내는 동안, 주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나를 살아 남게 하셨습니다. 보십시오, 이제 나는 여든다섯 살이 되었습니다.

11 모세가 나를 정탐꾼으로 보낼 때와 같이, 나는 오늘도 여전히 건강하며, 그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힘이 넘쳐서, 전쟁하러 나가는 데나 출입하는 데에 아무런 불편이 없습니다.

12 이제 주님께서 그 날 약속하신 이 산간지방을 나에게 주십시오. 그 때에 당신이 들은 대로, 과연 거기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은 크고 견고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만 한다면,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는 그들을 쫓아낼 수 있습니다."

13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축복하고, 헤브론을 유산으로 그에게 주었다.

14 그래서 헤브론은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유산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른다. 그것은 그가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따랐기 때문이다.

15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아르바였는데,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서 가장 위대한 인물이었다. 드디어 그 땅에 평화가 깃들었다.

 

3. 지난해 국민일보에 연재된 충남 논산 출신 김성자의 간증.

김성자 전도사는 1980년도에 세계적인 패션모델을 꿈꾸던 사람이었다.

어느 날 무보험 자동차 사고를 당하여 순식간에 하반신이 마비되는 중상을 당하여 시골집에 갇혀 지내면서 꼼짝도 못하고 누워 대소변까지 다른 사람이 받아내야 했다.

친구가 찾아와 위로해주면서 성자야, 네가 이런 엄청난 사고를 당한 것은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시기 때문이야. 우리 인간은 아무리 잘나고 멋있고 잘살아도 구원을 받지 못하면 결국 실패한 인생이란다. 몸이 불편하고 또 고통 가운데 있어도 진정으로 주님을 만났다면 그것은 성공한 인생이란다.”라며 전도했다. 그러나 김성자씨는 완강히 복음을 거절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벽에 걸린 십자가를 바라보게 되었는데 바로 그 때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사실로 다가오며 예수님의 그 아픔이 가슴속에 깊숙이 전달되어 왔다. 그리고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했다.

지금은 장애인들을 돌보며 고통 중에 만난 하나님을 전하는 간증사역자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4. 우리 인간은 아무리 잘나고 멋있고 잘 살아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구원을 받지 못하면 결국 실패한 인생을 사는 것이다. 그러나 몸이 불편하고 또 고통 가운데 있어도 괴로움이 가득해도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났다면 그것은 성공한 인생을 산 것이다. 모세가 그랬다. 예수님이, 바울이, 위대한 믿음의 선각자들이 다 그랬다. 그들의 핵심에 무엇이 있을까? 갈렙과 같은 충실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믿음의 확신이 행동으로 나타나난 것이 바로 충성이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하나님께서는 충성하는 사람을 찾고 계신다고 믿는다.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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