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20120408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을 즐거워하기 성경 : 요한복음 5장 24-30절 본문

설교

20120408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을 즐거워하기 성경 : 요한복음 5장 24-30절

필명 이일기 2018. 12. 11. 11:55
반응형

20120408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을 즐거워하기

성경 : 요한복음 524-30

 

오늘은 매년 있는,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주일이다. 주님의 부활로 인하여 우리의 부활의 희망이 주어지는 영생의 삶이 주어지는 복된 부활을 기억하고 믿음으로 살자는 것이 부활주일의 의미이다.

혹자는 영생이 어디에 있냐? 또는 사람은 한 번 죽으면 끝이다. 사람은 영원히 살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나 현대로 올수록 과학이 발전하면 할수록 영생의 가능성이 구체화되고 있음을 우리는 여러 가지 정보를 통하여 알 수 있다.

1951년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한 헬리에타 랙스로 인한 인간 세포와 관련된 인권 문제를 다룬 책,헬리에타 랙스의 불멸의 삶에 의하면, 존스 홉킨스 대학 조지 가이 박사는 이 여인의 세포를 가지고 그의 연구실에서 배양하여 만든 헬라세포가 현재 5000만톤 이상 연구용으로 전 세계의 수많은 연구실에서 연구 대상이 되어있다고 한다. 헬라세포로 인하여 소아마비 백신이 개발되는 등 수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세포가 분열될 때 세포 내 노화시계인 텔로미어(telomere)의 길이가 짧아지며 세포 분열을 멈추게 되는데 텔로머라제로 인하여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지지 않도록 활성화 된다는 것, 곧 텔로머라제라는 효소로 인하여 인간의 육신이 영구히 늙지 않는다는 것이다. 좀 더 연구하면 쉬운 말로 영구히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믿음 안에 사는 사람은 이미 영생하는 줄로 믿는다.

 

요한복음 31-20을 보면 예수님과 니고데모와의 대화가 있다. 어떻게 해야 영생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까라는 니고데모의 질문에 예수님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한다. 특별히 5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한다. 15-17그것은 그를 믿는 사람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통하여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것이다.”고 말한다.

디도서 35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분이 그렇게 하신 것은, 우리가 행한 의로운 일 때문이 아니라, 그분의 자비하심을 따라 거듭나게 씻어주심과 성령으로 새롭게 해 주심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자비에 따라 우리의 죄를 거듭나게 씻어주심과 성령으로 새롭게 해주셔야 한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믿음으로 영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믿는다는 것은 사실은 들음으로부터 온다. 오늘 본문(안식일에 베드자다 연목 가에 누워 있던 38년 된 병자를 낳게 하고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며 하나님과 같은 존재라고 말하는 예수를 죽이려고 한 유대인들에게 한 말씀)으로 가자.

24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사람,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고 심판(또는 정죄)을 받지 않는다. 그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갔다.

25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죽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는데, 지금이 바로 그 때이다. 그리고 그 음성을 듣는 사람들은 살 것이다.

26 그것은,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을 가지고 계신 것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셔서, 그 속에 생명을 가지게 하여 주셨기 때문이다.

27 ,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다. 그것은 아들이 인자이기 때문이다.

28 이 말에 놀라지 말아라. 무덤 속에 있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온다.

29 선한 일을 한 사람들은 부활하여 생명을 얻고, 악한 일을 한 사람들은 부활하여 심판을 받는다."

30 "나는 아무것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 나는 아버지께서 하라고 하시는 대로 심판한다. 내 심판은 올바르다. 그것은 내가 내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분의 뜻대로 하려 하기 때문이다."

 

37 또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 주셨다. 너희는 그 음성을 들은 일도 없고, 그 모습을 본 일도 없다.

38 또 그 말씀이 너희 속에 머물러 있지도 않다. 그것은 너희가, 그분이 보내신 이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39 너희가 성경을 연구하는 것은, 영원한 생명이 그 안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성경은 나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다.

40 그런데 너희는 생명을 얻으러 나에게 오려고 하지 않는다.

 

본문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들음으로 인하여 믿음을 낳고 영생을 가져다준다는 것이다. 믿음으로 살아야 함을 말한 것이다.

믿음은 사람들로 하여금 믿음 생활을 하도록 만든다. 믿음생활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는 것인가? 우리 선조들은 그것을 신앙고백으로 요약하였다. 바로 웨스트민스터를 비롯한 각종 요리문답이다.

 

웨스트민스터 요리문답 제1조는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영원토록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라고 정리하고 있다. 사람은 스스로 하나님을 알 수가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을 나타내기 위해 1,600년 동안 40명이상의 수많은 성경 기자를 통하여 기록 한 성경을 우리에게 주셨다.

참고로 존 파이퍼는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원히 즐거워함(기쁨, 만족, 행복, 유쾌, 갈망, 갈구, 목마름, 열정 등)으로써,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고 말한다. 세속적 쾌락이 아니라 하나님을 즐거워함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영화롭게 하자.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가? 성공인가? 그러면 실패한 사람은 무엇인가? 세상에 실패한 사람이 더 많은데! 다시 말하면 명예를 얻는 것, 부자가 되는 것, 남보다 더 많은 것을 갖는 게 인생인가? 다 헛된 것이다. 바람에 불과하다. 인생은 하나님을 즐거워함으로써 사는 보람을 느끼며, 사는 의미를 찾게 된다.

오늘 부활주일에 기억해야 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을 즐거워함으로써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으로 영생하는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