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20120805주일낮예배 제목 : 인간의 뇌와 간절한 기도 응답 성경 : 야고보서 5장 13-20절 본문
20120805주일낮예배
제목 : 인간의 뇌와 간절한 기도 응답
성경 : 야고보서 5장 13-20절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힘들 텐데, 불구하고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시원한 응답을, 은혜를 받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13 여러분 가운데 고난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기도하십시오. 즐거운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찬송하십시오.
14 여러분 가운데 병든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교회의 장로들을 부르십시오. 그리고 그 장로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그에게 기름을 바르고, 그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오.
15 믿음으로 간절히 드리는 기도는 병든 사람을 낫게 할 것이니, 주님께서 그를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또 그가 죄를 지은 것이 있으면, 용서를 받을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여러분은 서로 죄를 고백하고,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낫게 될 것입니다. 의인이 간절히 비는 기도는 큰 효력을 냅니다.
17 엘리야는 우리와 같은 본성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비가 오지 않도록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니, 삼 년 육 개월 동안이나 땅에 비가 내리지 않았으며,
18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내리고, 땅은 그 열매를 맺었습니다.
19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서 진리를 떠나 그릇된 길을 가는 사람이 있을 때에, 누구든지 그를 돌아서게 하는 사람은
20 이 사실을 알아두십시오. 죄인을 그릇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사람은 그 죄인의 영혼을 죽음에서 구할 것이고, 또 많은 죄를 덮어줄 것입니다.
본문 말씀은 엄밀한 이해가 필요하다. 특히 병자 치유 등의 기도의 응답이 간절할 경우 이루어진다는 점에 있어서 그렇다. 엘리야와 같이 기적적인 응답도 가능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간절한 기도는 응답되어 이루어진다고 말하는 본문 말씀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것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우리의 간절한 기도도 응답 가능한 것인가?
세 가지를 알아야 한다.
첫째는 하나님과의 소통은 가능한 것인가에 관한 것이다.
두 번째는 계시는 곧 기도의 응답은 가능한 것인가?
마지막 세 번째는 응답받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인가에 관한 문제다.
첫째는 하나님과의 소통은 가능한 것인가에 관한 것이다.
요즈음 어느 정도 정리를 했지만, 최근까지 가장 큰 관심은 인간의 뇌였다. 결론은 인간의 뇌의 기능을 잘 이해하면 하나님과의 소통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완전한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이 인간에게 어떻게 역사하시고 말씀 하시는지를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은데, 지난주도 말씀 나눈 것처럼,
인간은 머리에 있는 뇌에 신호, 즉 정보 또는 지식과 경험들을 전달 받아 다시 신체에 명령하여 움직이며 살아간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포함한 세상의 외부 정보들을 감각하여 신경세포인 1000억 개 이상의 뉴런(neuron)과 그 각각에 대한 1000개 이상의 신경 줄들이 있어서, 50여 가지 이상의 신경 전달 물질, 도파민 세로토닌 등등이 매개하여 100조 이상의 정보, 지식 경험을 머리의 뇌에 전달하고, 그것을 종합 분석 판단하여 다시 이목구비손발 등의 신체로 명령을 내려, 말하고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먹고 싸고 운동하며 움직이면서 인간은 살아가다는 것이다.
보통 현재 우리가 쓰는 컴퓨터보다 인간의 능력은 5만 배 이상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컴퓨터 하드용량이 4테라바이트 곧 40조 바이트라고 할 때, 인간 뇌의 용량은 100조 바이트 이상이니까 컴퓨터도 인간을 거의 절반 정도 따라오고 있는 것이다. 컴퓨터가 인간의 능력을 능가하면 새로운 세상이 전개될 것이다.
최근 수년간 인간이 영생하도록 하는 연구가 이루어져 2045년 정도에는 인간의 몸을 기계로 대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사람을 이해하는데 필수는 인간의 뇌에 있는데, 인간은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는 뇌라는 기관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나, 신학적으로 계시가 과연 어떤 신호인가 하는 것인데, 전파와 같은 파동인지? 빛과 같은 입자인지? 아직은 그 구체적인 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신호가 우리에게 외부에서 전달된다는 사실이다. 그것을 지금까지 사람들은 인간의 말이나 인간이 감지할 수 있는 것으로 표현 했다. 아직은 온전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천사가 나타났다거나,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다고 하고, 그것이 집대성되어 성경으로 표현된 것이다. 그래서 사실이라고 하지 않고 믿는다고 말하는 것이다. 믿는다는 것은 인간의 한계에 적합한 용어이다. 사실 믿는다는 것이 현재는 더 사실적일 수 있다.
두 번째는 계시는 곧 기도의 응답은 가능한 것인가?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인간 구원에 있어서 위해 특별한 계시인 예수그리스도는 계시의 완성이라고 한다. 그것이 성경으로 표현되어 완성된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을 위한 직접계시 시대는 끝이 났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이 자신이 사람들을 구원하는 계시를 받았다고 하면 그것은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오늘날 신천지 이만희 교주, 예수중심, 예루살렘교회 이초석,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등이 대표적인 거짓말쟁이이고 이단이다.
다시 말하지만 인간 구원을 위한 특별 계시는 예수님과 성경 안에서 완성되었다. 따라서 오늘날 직통 계시를 받는다거나 하나님의 계시를 자기만 받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이단적 요소가 많으니 조심하여야 할 것이다. 한편 자연 계시, 곧 일반계시는 누구에게나 개방적이므로 다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한계가 있고, 문제가 있어 오류가 있다. 그래서 타락한 자연, 곧 일반적인 계시는 검증받아야 한다. 그러니까 우리가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응답주시는 경우 그것이 우리 뇌에 전달되어 알아듣고 그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임을 성경을 통해 검증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어떤 처녀가 사귀는 상대방 총각을 자신의 남편 될 사람인가 기도하였다고 하자. 또는 내게 있는 병을 낫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하자. 그러면 그것은 응답될 수도 있으나 확신하지는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검증받아야 한다. 혹 자신이 성경에 자신이 없는 경우 목사의 안내를 받아야 한다.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잘못 판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오늘 말씀의 결론은 간절한 기도는 감각에 의한 뇌에 전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고, 그것은 성경의 검증을 받아야 하지만 명백히 믿을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러한 사실은 인간은 하나님을 향한 뇌라는 안테나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가 현재까지는 성경을 통하여 그 성경도 전문적 지식을 통하여 과학적으로 입증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분명하다는 사실이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입증된 간절한 기도로 여러분의 소원이 하나님으로 인하여 이루어지기를 축원한다.
마지막 세 번째는 응답받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인가에 관한 문제다.
그러나 만약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도 낙심하지 말자. 4장 2b-3을 읽어보자. 2b 여러분이 얻지 못하는 것은 구하지 않기 때문이요, 3 구하여도 얻지 못하는 것은 자기가 쾌락을 누리는 데에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간절한 기도가 이루어지기를 축원한다.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819주일낮예배 제목 : 예수님의 정신과 영과 제자도 성경 : 마태복음 10장 26-31절 (0) | 2018.12.11 |
---|---|
20120812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의 약속 성경 : 창세기 187장 16-19절 (0) | 2018.12.11 |
20120729주일낮예배 제목 : 본다는 것성경 : 요한복음 8장 31-38절 (0) | 2018.12.11 |
20120722주일낮예배 제목 : 예측하지도 못한 일들 성경 : 이사야 64장 1-8절 정의를 기쁨으로 실천하는 사람과, 주님의 길을 따르는 사람과, 주님을 (0) | 2018.12.11 |
20120715주일낮예배 제목 : 사람의 환심을 사는 사기 성경 : 갈라디아 1장 6-10절 (0) | 2018.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