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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9주일낮예배 제목 : 본다는 것성경 : 요한복음 8장 31-38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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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9주일낮예배 제목 : 본다는 것성경 : 요한복음 8장 31-38절

필명 이일기 2018. 12. 1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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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9주일낮예배

제목 : 본다는 것성경 : 요한복음 831-38

 

우리는 맛있는 음식을 보면 사람들에게 맛보라고 한다.

맛본다. 들어본다. 느껴본다. 해본다. 알아본다. 등의 본다는 것은 우리의 감각 기관인 눈을 통하여 본다는 것이고 그것은 안다 이해한다와 같은 말이다. 생각하거나 판단하여 알아본다는 것이다. 신체 기관을 통하여 안팎의 자극을 느끼거나 알아차림. 또는 그런 능력.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의 오관(五官)을 포함하는 5가지 감각을 통하여 판단하고 알아보아서 안다는 것을 말한다. 인식한다는 말이다.

뇌는 두 가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유전적인 성격과 환경적인 성격. 이미 주어진 기본 틀에 변화무쌍한 환경적인 성격의 내용을 받아들여 나라고 하는 사람이 만들어진다.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 그것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을 거부하게 된다. 여러분 주위 환경이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을 받아들이는 환경이기를 바란다.

 

보고 싶다는 말도 알아보고 싶다는 것이다. 알고 싶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본다는 것은 안다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내 욕구를 채워 하고 싶은 것을 한다는 것이다.

살아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살아 있으려면 진리 안에 있어야 한다. 알아야 한다.

세상이 무엇이며 인간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완전무결하신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아는 환경에 있어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은 어떤 누구도 타락한 자연을 통해서는 알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만을 통하여 알 수 있다.

자연의 모든 것은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수단이 되지 못한다. 타락했기 때문이다. 범죄했기 때문이다. 한계가 있다는 말이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는 말이나 하나님을 바라지 않은 다는 말이 아니다.

한계가 있는, 죄가 있는, 인간의 감각을 통하여는 하나님을 알 수 없다는 말이고, 하나님께서 오셔서 우리의 감각을 통하여 두뇌에 전달되어야 우리의 머리가 판단하여 알게 된다는 말이다.

인간은 신학적으로 하나님의 계시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 수 있다는 말이다.

구체적으로는 하나님 자신이 직접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가 알 수 있도록 하신 예수그리스도 계시를 통하여, 즉 자연계시를 통해서가 아니라 특별계시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알게 된다는 말이다.

 

31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나의 말에 머물러 있으면, 너희는 참으로 나의 제자들이다.

32 그리고 너희는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예수님의 말을 듣고, 그 말을 통하여, 예수 안에 있으면 자유롭게 된다는 말은 살아서 내 욕구를 채워 하고 싶은 것을 한다는 것, 살아있는 것을 말한다.

자유롭게 된다는 말은 죽음으로 얽매어 아무것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서 죽음에 매이지 않는다는 것을 말한다. 자유롭게 된다는 것은 살아있게 된다는 것이다.

 

33 그들은 예수께 말하였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아무에게도 종노릇한 일이 없는데, 당신은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까?"

34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죄를 짓는 사람은 다 죄의 종이다.

죄를 지으면 죽은 것이다. 자유가 없는 것이다.

 

35 종은 언제까지나 집에 머물러 있지 못하지만, 아들은 언제까지나 머물러 있다.

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는 참으로 자유롭게 될 것이다.

주권자인 하나님이시고 그의 아들이 자유롭게 하면 자유가 주어진다는 것 살게 된다는 것이다.

 

37 나는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임을 안다. 그런데 너희는 나를 죽이려고 한다. 내 말이 너희 속에 있을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38 나는 나의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의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한다."

 

진리 안에 있으면 하나님을 인정한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면 하나님을 거부한다.

 

서울에 관악구 친구 목사 교회는 관악산 숲 속에 있다. 유리창을 통하여 예배당 안에서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마음의 창이 깨어졌다고 해보자. 고통의 돌멩이가 날라 와서 창을 깨버렸다고 하자. 그러면 창을 통하여 그 아름다운 광경을 보는데 어려움이 있게 된다.

인생에도 돌멩이가 나타나 우리들의 인생의 창을 깨뜨릴 수가 있다. 그것은 사별일 수도 있고, 이혼일 수도 있고, 갑작스런 사고일 수도 있으며, 병일 수도 있다. 그러면 그것이 여러 개의 돌맹이가 되어 계속 날아들게 된다는 사실이다. 결국 무참이 깨어져 버린 창이되고 그것으로 인하여 아름다운 광경을 보기가 어렵게 된다. 종래에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받지 않는다. 진리를 받지 않는다. 자기 생각대로 죄 가운데 살고자 한다. 자신이 죄를 지은지도 모르고 한계가 있는지도 모르고 산다.

 

제대로 보고 제대로 볼 수 만 있다면 인간은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아는 대로 행동하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그의 말을 들으면 진리 안에 살게 되고 자유롭게 된다고 말한다.

예수 믿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잘보고 제대로 알아 진리 안에 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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