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하나님의 백성 (3)
평안 블로그
20240728구원의 소망베드로전서 1장 3-9절 오늘은 베드로전서 1-3장이다. 시몬 베드로는 아버지가 요한이었으며, 갈릴리 벳새다 출신이고, 갈릴리 가버나움에서 살았다. 당시 갈릴리 지역은 서쪽 지중해, 동쪽 갈릴리 호수(또는 게네사렛 호수, 티베리아스 호수), 북쪽 레바논 산맥 위로 페니키아와 시리아, 남쪽 사마리아와 접해 있었다. 산악 지형, 비옥한 평야, 갈릴리 호수, 상업 교역로(비아 마리스 지중해로, 비아 레지아(시리아에서 이집트로), 비아 트라야나 노바(시리아에서 아라비아로, 로마 황제의 길))가 있어서 농업, 어업, 상업이 발달했다. 역사적으로 이스라엘 12지파 중 아셀과 납달리 지파의 땅이었으나 앗시리아에게 정복당한 후 이스라엘 사람들은 쫓겨나고 외부인들(이두매인과 페니키아인..
20221023 하나님을 믿는 백성 시편 78편 1-7절 지난 10월 3일은 개천절이었다. 단군이 우리나라를 세운 날을 기념하는 국가기념일이다. 개천절은 대종교(단군교) 4대 절기 중 하나다. 대종교는 독립운동을 하던 나철이 창시했다. 나철은 1909년 1월 15일 한성부(서울)에서 일본 황제를 대항하며 우리나라 원조 단군을 대황제(檀君大皇祖神位)로 모셨다. 그러니까 단군을 믿는 단군교를 대종교로 바꾼 것이다. 단군 신하 신지가 단군 탄생지에 있는 비에 새긴 비문이 있었다. 신라 말 학자 최치원(崔致遠, 857년 ~ 908년? )은 당나라 관원으로 생활하고 귀국하여 태백산 절벽에 그 비문을 새겼다. 평북 선천 출신 태백교도 계연수는 그 새겨진 글을 1916년 발견해 단군교에 보냈다. 그것은 대종교(단군교..
20210926설교 정상적인 삶 예레미야서 32장 36-44절 1. 추분이 지난 23일 목요일이었다. 추분으로부터 낮의 길이가 하루 1분씩 짧아진다. 벌레들이 땅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하늘은 맑고 푸르다.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것은 지구가 23.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황도를 따라 도는 해의 각도는 일정하지만 지구에서 보기에는 점차 낮아지고 멀어지며 비치기 때문이다. 기온이 여름보다 떨어지고 식물 열매가 익어 가을 걷이를 하게 한다. 이것이 정상적인 자연의 순리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어려서는 모르던 것들을 점차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알아가며 성장하여 결실을 얻는다. 이것이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삶이다. 2. 이스라엘 선조 대대로 이어온 전통의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정상적인 관계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