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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설교 정상적인 삶 예레미야서 32장 36-44절

필명 이일기 2021. 9. 2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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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설교

정상적인 삶

예레미야서 32장 36-44절

 

1. 추분이 지난 23일 목요일이었다. 추분으로부터 낮의 길이가 하루 1분씩 짧아진다. 벌레들이 땅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하늘은 맑고 푸르다.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것은 지구가 23.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황도를 따라 도는 해의 각도는 일정하지만 지구에서 보기에는 점차 낮아지고 멀어지며 비치기 때문이다. 기온이 여름보다 떨어지고 식물 열매가 익어 가을 걷이를 하게 한다. 이것이 정상적인 자연의 순리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어려서는 모르던 것들을 점차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알아가며 성장하여 결실을 얻는다. 이것이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삶이다.

 

2. 이스라엘 선조 대대로 이어온 전통의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정상적인 관계

 하나님의 백성(People of God)이란 구약에서는 하나님을 섬기고 그에게 순종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이다. 신약에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다. 창세기에 등장하여 이스라엘 전통이 되고 신약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고 그에게 복을 주고 번성하게 한 사람들 중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후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한 약속에 근거한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말이다.

 창세기를 살펴보자.

 1장 28절,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베푸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라.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려라" 하셨다.

 5장 1-2절, 1 아담의 역사는 이러하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셨다. 2 하나님은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그들을 창조하시던 날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고 하셨다.

 9장 1-3절, 1 하나님이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하셨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라. 2 땅에 사는 모든 짐승과, 공중에 나는 모든 새와,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것과, 바다에 사는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할 것이다. 내가 이것들을 다 너희 손에 맡긴다. 3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이 너희의 먹거리가 될 것이다. 내가 전에 푸른 채소를 너희에게 먹거리로 준 것 같이, 내가 이것들도 다 너희에게 준다.

 

 12장 1-3절, 1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네가 난 곳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 주는 땅으로 가거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주어서, 네가 크게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3 너를 축복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베풀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릴 것이다. 땅에 사는 모든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17장 1-8절, 1 아브람의 나이 아흔아홉이 되었을 때에, 주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 나에게 순종하며, 흠 없이 살아라. 2 나와 너 사이에 내가 몸소 언약을 세워서,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3 아브람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있는데,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4 "나는 너와 언약을 세우고 약속한다. 너는 여러 민족의 조상이 될 것이다. 5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로 만들었으니, 이제부터는 너의 이름이 아브람이 아니라 아브라함이다. 6 내가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너에게서 여러 민족이 나오고, 너에게서 왕들도 나올 것이다. 7 내가 너와 세우는 언약은, 나와 너 사이에 맺는 것일 뿐 아니라, 너의 뒤에 오는 너의 자손과도 대대로 세우는 영원한 언약이다. 이 언약을 따라서,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될 뿐만 아니라, 뒤에 오는 너의 자손의 하나님도 될 것이다. 8 네가 지금 나그네로 사는 이 가나안 땅을, 너와 네 뒤에 오는 자손에게 영원한 소유로 모두 주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35장 1-12절, 10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의 이름이 야곱이었지만, 이제부터 너의 이름은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다." 하나님이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고 하셨다. 11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 너는 생육하고 번성할 것이다. 한 민족과 많은 갈래의 민족이 너에게서 나오고, 너의 자손에게서 왕들이 나올 것이다. 12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너에게 주고, 그 땅을 내가 너의 자손에게도 주겠다."

 

 신명기에서 창세기의 말씀을 요약했다.

 신명기 14장 2절,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입니다. 주님께서 땅 위에 있는 많은 백성 가운데서 당신들을 선택하여, 자기의 귀중한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신명기 29장 13절,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약속하시고, 당신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오늘 당신들을 자기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주님께서 몸소 당신들의 하나님이 되시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배반했다.
 예레미야서 18장 15절 그러나 내 백성은 나를 잊어버리고, 헛된 우상들에게 분향을 한다. 옛부터 걸어온 바른길을 벗어나서, 이정표도 없는 길로 들어섰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들을 회복시켜 정상적인 삷을 살게 하신다고 말한다.

 예레미야서 30장 22절,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민족 사람들의 대표 민족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고,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언약과 계약 관계에 있을 때 정상으로 인식되는 말이다. 그렇지 않으면 비정상이다.

 

3. 본문이 있는 예레미야 32장

 하나님의 사람 예언자 예레미아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왕과 백성들로 인하여 나라가 비정상일때 왕궁의 근위대 뜰에 갇혀있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이 하나님의 사람 예레미아에게 계시한 한 사건을 미리 보여주며 미래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상이 되는 국가적 역사를 예표한 말씀이다.

 본문의 배경이 되는 32장을 살펴보자. 

 

예레미야서 32 장
회복의 상징 아나돗의 밭을 사다

1 유다 왕 시드기야 제 십년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그 해는 느부갓네살 제 십팔년이었다.
2 그 때에 예루살렘은 바빌로니아 왕의 군대에게 포위되어 있었고, 예언자 예레미야는 유다 왕궁의 근위대 뜰 안에 갇혀 있었다.
3 유다 왕 시드기야는 예레미야를 그 곳에 가두면서 그에게 이렇게 책망하였다.
"그대가 어찌하여 이런 예언을 하였소?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아라, 내가 이 도성을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넘겨 주어서, 그가 이 도성을 점령하게 하겠다.

4 유다 왕 시드기야도 바빌로니아 군대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꼼짝없이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넘겨져서, 그 앞에 끌려 나가, 그가 보는 앞에서 직접 항복할 것이다.
5 그러면 그가 시드기야를 바빌로니아로 끌고 갈 것이며, 시드기야는 내가 그를 찾아올 때까지 그 곳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너희는 바빌로니아 군대와 싸워도 절대로 이기지 못할 것이다.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이렇게 예언하였다면서요?"


6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7 "너의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너에게 와서, 아나돗에 있는 그의 밭을 너더러 사라고 하면서, 그 밭을 유산으로 살 우선권이 너에게 있기 때문에, 네가 그것을 사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
8 과연 주님의 말씀대로,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근위대 뜰 안으로 나를 찾아와서, 내게 부탁하였다. 베냐민 지방의 아나돗에 있는 그의 밭을 나더러 사라고 하였다. 그 밭을 소유할 권리도 나에게 있고, 그 밭을 유산으로 사들일 권리도 나에게 있으니, 그 밭을 사서 내 밭으로 삼으라고 하였다. 그 때에 나는 이것이 바로 주님의 명령임을 깨달았다.
9 나는 숙부의 아들 하나멜에게서 아나돗에 있는 그 밭을 사고, 그 값으로 그에게 은 열일곱 세겔을 달아 주었다.
10 그 때에 나는 매매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그것을 봉인하고, 증인들을 세우고, 은을 저울에 달아 주었다.
11 그리고 나는 법과 규례에 따라서 봉인된 매매계약서를 봉인되지 않은 계약서와 함께 받았다.
12 그리고 나는, 숙부의 아들 하나멜과 그 매매계약서에 서명한 증인들과 근위대 뜰 안에 앉아 있던 모든 유다 사람이 보는 앞에서, 그 매매계약서를 마세야의 손자이며 네리야의 아들인 바룩에게 넘겨 주고,
13 또한 그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바룩에게 부탁하였다.
14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이 증서들 곧 봉인된 매매계약서와 봉인되지 않은 계약서를 받아서, 옹기그릇에 담아 여러 날 동안 보관하여라.
15 참으로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사람들이 이 나라에서 다시 집과 밭과 포도원을 살 것이다."

예레미야의 질문
16 나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그 매매계약서를 넘겨 주고 나서, 주님께 이렇게 기도드렸다.
17 "아, 주 하나님, 보십시오, 크신 권능과 펴신 팔로 하늘과 땅을 지으신 분이 바로 주님이시니, 주님께서는 무슨 일이든지 못하시는 일이 없으십니다.
18 주님께서는, 은혜는 수천 대에 이르기까지 베풀어 주시지만, 조상의 죄는 반드시 자손이 치르게 하시는 분이시며, 위대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요, 만군의 주님으로 이름을 떨치시는 분이십니다.
19 주님께서는 계획하는 일도 크시고, 실천하는 힘도 강하시며, 사람들의 모든 삶을 감찰하시고, 각자의 행동과 행실의 결실에 따라서 갚아 주십니다.
20 주님께서는 이집트 땅에서 많은 징조와 기적들을 나타내 보이셨고,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안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그와 같이 하셔서, 주님의 이름을 오늘날과 같이 드높게 하셨습니다.
21 주님께서는 강한 손과 편 팔로, 적들이 무서워 떨게 하는 많은 징조와 기적들을 나타내시면서,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22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주겠다고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신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이 땅을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23 그래서 그들이 들어와 이 땅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께 순종하지도 않고, 주님의 율법에 따라서 살지도 않고, 주님께서 그들에게 실천하라고 분부하신 모든 것을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이 모든 재앙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24 이 도성을 점령하려고 쌓은 토둔들을 보십시오. 이 도성은 전쟁과 기근과 염병을 보았습니다. 바빌로니아 군대가 이 도성으로 쳐들어와서 이 도성을 점령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일이 그대로 들이닥쳤으며, 주님께서는 이루어진 이 일을 친히 보고 계십니다.
25 주 하나님, 어찌하여 주님께서는 이 도성이 이미 바빌로니아 군대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저더러 돈을 주고 밭을 사며, 증인들을 세우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주님의 대답
26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27 "나는 주다. 모든 사람을 지은 하나님이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이 어디 있겠느냐?
28 나 주가 말한다. 그러므로 보아라, 내가 이 도성을 바빌로니아 사람의 손에 넘겨 준다.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겨 줄 터이니, 그가 이 도성을 점령할 것이다.
29 그러므로 지금 이 도성을 치고 있는 저 바빌로니아 군대가 들어와서, 이 도성을 불태워 버릴 것이다. 이 도성 사람들이 지붕으로 올라가서, 바알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고, 다른 신들에게 술 제물을 바쳐서, 나를 노하게 하였으니, 내가 그 집들을 태워 버리겠다.
30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 백성은 젊은 시절부터 내가 보기에 악한 일만을 하였다. 참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들의 손으로 만든 우상으로 나를 화나게만 하였다. 나 주의 말이다.
31 진정 이 도성은 사람들이 세울 때부터 오늘날까지 나의 분노와 노여움만을 일으켜 놓았기 때문에, 이제는 내가 그것을 내 눈 앞에서 치워 버리겠다.
32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 백성이 왕들이나 고관들이나 제사장들이나 예언자들이나 유다 사람이나 예루살렘 주민이나 가릴 것 없이, 모두 온갖 죄악을 저질러서 나를 노하게 하였다.
33 그들은 나에게 등을 돌려 나를 외면하였다. 내가 그들을 쉬지 않고 가르쳐 주고 또 가르쳐 주었으나, 그들은 나의 교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34   오히려 그들은, 내 이름을 찬양하려고 세운 성전 안에 자기들이 섬기는 역겨운 것들을 세워 놓아서, 성전을 더럽혔다.
35   또 그들은 자기들의 아들딸들을 불태워 몰렉에게 제물로 바치려고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바알의 산당을 쌓아 놓았는데, 나는 절대로 유다 백성을 죄악에 빠뜨리는 이 역겨운 일은 명하지도 않았고, 상상조차도 해본 적이 없다."

희망의 약속
36 "이제 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는 이 도성을 두고, 전쟁과 기근과 염병을 만나서 바빌로니아 왕의 손에 들어간 도성이라고 말하지만,
37 똑똑히 들어라. 내가 분노와 노여움과 울화 때문에 그들을 여러 나라로 내쫓아 버렸다. 그러나 이제 내가 그들을 이 모든 나라에서 모아다가, 이 곳으로 데려와서 안전하게 살게 하겠다.
38 그러면 그들이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39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한결같은 마음과 삶을 주어, 그들이 언제나 나를 경외하여 그들 자신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손들까지도 길이 복을 받게 하겠다.
40 그 때에는 내가 그들과 영원한 언약을 맺고, 내가 그들에게서 영영 떠나지 않고, 그들을 잘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마음 속에 나를 경외하는 마음을 넣어 주어서, 그들이 나에게서 떠나가지 않게 하겠다.
41 나는 그들을 잘되게 함으로 기뻐할 것이며, 나의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이 이 땅에 뿌리를 굳게 내리고 살게 하겠다."
42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이 백성에게 이토록 큰 모든 재앙이 미치게 하였으나, 이제 내가 이에 못지않게 그들에게 약속한 모든 복을 베풀어 주겠다.
43 너희는 지금 이 땅을 두고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는 황무지이며, 바빌로니아 군대의 손에 들어간 땅'이라고 말하지만, 바로 이 땅에서 사람들이 밭을 살 것이다.
44 앞으로는 베냐민 땅에서만 아니라, 예루살렘의 사방과 유다의 성읍들과 산간지역의 성읍들과 평지의 성읍들과 남쪽의 성읍들에서도, 사람들이 돈을 주고 밭을 사서 매매계약서를 쓰고, 봉인하고, 증인들을 세울 것이다. 포로로 잡혀 간 사람들을, 내가 돌아오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 주의 말이다."

 

 아브라함 이후 선조 대대로 내려온 전통에 의하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이어야 했다. 이 때가 정상적이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따랐다. 그 결과는 항상 심판이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들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도록 섭리하셨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켜 젖과 꿀이 흐르고 선조들의 땅인 가나안으로 인도해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져버리고 우상을 따라 살았다. 결과적으로 나라가 바빌로니아에 정복당하고 왕과 백성들의 지도자들과 수 많은 백성들이 바빌로니아로 잡혀갔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의 아브라함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곧 자신은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되고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다시 바빌로니아 포로생활에서 귀국하도록 하신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스라엘 땅에서 사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정상적인 것이다. 매매가 이루어지는, 거래가 이루어지는 세상이 정상적인 세상이다.

 

4. 결론

지방도 그렇지만 서울 경기도 아파트 값이 터무니 없이 올라 잘 모르는 젊은 사람들 일부를 제외하고 정상적인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자산이 없기도 하지만 정상적인 가격이 아니기 때문에 매수하지 않는다. 지금 매매하는 것은 돈 욕심에 매인 불안 심리의 비정상적인 것이다. 우리 사회가 아파트 가격에 있어서는 비정상적이 되었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다. 믿는 사람 입장에서는 하나님 보다 돈이 더 가치있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돈이 하나님으로 대치된 세상이기 때문이다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사람들이 돈에 미쳤다고 한다.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바뀌고, 해가 짧아지며, 가을 걷이가 시작되는 것은 정상적인 자연의 법칙이다. 사람은 자연을 관장하시고 사람들을 섭리하시는 하나님 믿고 살아야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다.

 오늘날 우상은 하나님이 아닌 것들을 높이고 소중히 여겨 하나님을 떠나게 하는 모든 것이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하나님이 아닌 것은 다 우상이다.

 

 하나님을 최고의 가치로 인정하고 그를 믿고 따라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중요하기는 하다. 그러나 하나님을 져버리면 인생이 엉망이 된다. 하나님을 믿고 그를 경외하며 보호받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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