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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6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만 찾는 사람 성경 : 출애굽기 16:11~19, 시편 42, 로마서 7:22~25, 마태복음 11:16~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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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6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만 찾는 사람 성경 : 출애굽기 16:11~19, 시편 42, 로마서 7:22~25, 마태복음 11:16~19

필명 이일기 2018. 12. 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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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6주일낮예배

제목 : 하나님만 찾는 사람

성경 : 출애굽기 16:11~19, 시편 42, 로마서 7:22~25, 마태복음 11:16~19

 

맥추감사절 (麥湫感謝節, The feast of harvest)

유대교 3대 절기 및 7대 절기

1) 유월절 - 출애급 기념일, 4월인 아빕월 니산월 114, 태양력으로는 3,4월에 해당(안식 후 첫 날 부활절)

2) 무교절 - 무교병으로 7일 동안 유월절 기념, 유월절 다음날인 니산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 동안.

3) 초실절(맥추절) - 첫 열매를 흔들어 하나님께 감사제, 유월절 이후 첫 안식일 니산월 22

4) 칠칠절(오순절) - 새 곡식으로 떡 두 덩이를 만들어 감사제, 초실절에 시작하여 49일이 지난 다음날인 50일째 날(성령감림절)(부활절 후 50)

5) 나팔절 - 새해 초하루로 새롭게 시작하는 날 유대력 71일 태양력 10

6) 속죄일 - 이스라엘의 죄들이 사함 받은 날로 그날은 금식하며 일 년 중 가장 기쁜 날의 축제이다. 유대력 710일 태양력10

7) 초막절(수장절, 장막절, 추수절) - (유대력 715-21일 태양력10)

 

기독교적인 1년 절기는 태양력의 관점에서 보면 주현절, 사순절, 부활절, 성령강림절, 대림절(강림절), 성탄절

 

우리 교회가 현재 지키는 기독교 절기는 4대절기는 부활절,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성경 출애굽기 2316절 상반절은 "너희는 너희가 애써서 밭에 씨를 뿌려서 거둔 곡식의 첫 열매로 맥추절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현재 우리는 7월 첫째 주일에 맥추감사절로 지키고, 한 해의 절반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보내게 하심을 "감사"하고, 남은 한 해를 감사하게 지내고자 하는 날이다.

구약의 3대 절기는 유월절(무교절), 초실절=맥추절(cf.칠칠절=오순절), 장막절(수장절)) 중 하나인 맥추절이다. 맥추절의 히브리 원어 '하그 하카츠르''거두어 수확하는 절기'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3대 절기인 무교절은 누룩 없는 빵을 먹는 절기고, 맥추, 장막 절기는 추수한 것들과 관계된다. 곧 사람 사는 것 중에서도 먹고 사는 문제와 관계가 깊다. 그런데 먹고 사는 문제는 하나님과 관계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러니까 맥추절은 지난 반년 내려주신 그 먹고 사는 문제와 관계가 있는 하나님의 은혜와 앞으로 남은 반년 내려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절기이다. 세상 욕망의 우상에 휘말리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절기다. 결국 하나님을 찾는 절기가 되는 것이다. 인생살이를 감사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 관심이 없는 것이다.

 

출애굽기 16

1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12 "나는 이스라엘 자손이 원망하는 소리를 들었다. 너는 그들에게 '너희가 저녁이 되면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빵을 배불리 먹을 것이다. 그렇게 될 때에 너희는 나 주가 너희의 하나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하고 말하여라.“

 

하나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는 말은 먹고 사는 문제가 하나님과 관계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문제라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대하느냐는 문제라는 것이다.

 

13 그 날 저녁에 메추라기가 날아와서 진 친 곳을 뒤덮었고, 다음날 아침에는 진 친 곳 둘레에 안개가 자욱하였다.

14 안개가 걷히고 나니, 이럴 수가, 광야 지면에, 마치 땅 위의 서리처럼 보이는, 가는 싸라기 같은 것이 덮여 있는 것이 아닌가!

15 이스라엘 자손이 그것을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서로 "이게 무엇이냐?" 하고 물었다.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것은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먹으라고 주신 양식입니다.

16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명하시기를, 당신들은 각자 먹을 만큼씩만 거두라고 하셨습니다. 당신들 각 사람은, 자기 장막 안에 있는 식구 수대로, 식구 한 명에 한 오멜씩 거두라고 하셨습니다."

17 이스라엘 자손이 그대로 하니, 많이 거두는 사람도 있고, 적게 거두는 사람도 있었으나,

18 오멜로 되어 보면, 많이 거둔 사람도 남지 않고, 적게 거둔 사람도 모자라지 않았다. 그들은 제각기 먹을 만큼씩 거두어들인 것이다.

19 모세가 그들에게 아무도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 두지 말라고 하였다.

 

사실 사람들은 없을 때는 불만을 터트리고, 있을 때는 많이 가지려고 한다. 많이 가질 뿐만 아니라 두고두고 먹으려고 한다. 먹을 것이 있나 없나 또는 많냐 적냐가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다.

출애굽기 본문은 만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중요하다는 것은 하나님께 감사하냐의 문제와 연관되고, 먹는 문제, 곧 사는 문제와도 연관된다. 하나님을 믿고 사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그러면 감사는 당연하고, 의심과 불만은 해소된다. 만족하며 살게 된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좌우하신다는 점을 확신하며 살게 된다.

 

시편 42

1 하나님, 사슴이 시냇물 바닥에서 물을 찾아 헐떡이듯이, 내 영혼이 주님을 찾아 헐떡입니다.

2 내 영혼이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을 갈망하니, 내가 언제 하나님께로 나아가 그 얼굴을 뵈올 수 있을까?

3 사람들은 날이면 날마다 나를 보고 "너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고 비웃으니, 밤낮으로 흘리는 눈물이 나의 음식이 되었구나.

4 기쁜 감사의 노래 소리와 축제의 함성과 함께 내가 무리들을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면서 그 장막으로 들어가곤 했던 일들을 지금 내가 기억하고 내 가슴이 미어지는구나.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낙심하며, 어찌하여 그렇게 괴로워하느냐? 너는 하나님을 기다려라. 이제 내가, 나의 구원자, 나의 하나님을, 또다시 찬양하련다.

6 내 영혼이 너무 낙심하였지만,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님만을 그래도 생각할 뿐입니다.

7 주님께서 일으키시는 저 큰 폭포 소리를 따라 깊음은 깊음을 부르며, 주님께서 일으키시는 저 파도의 물결은 모두가 한 덩이 되어 이 몸을 휩쓸고 지나갑니다.

8 낮에는 주님께서 사랑을 베푸시고, 밤에는 찬송으로 나를 채우시니, 나는 다만 살아 계시는 내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9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께 호소한다. "어찌하여 하나님께서는 나를 잊으셨습니까? 어찌하여 이 몸이 원수에게 짓눌려 슬픈 나날을 보내야만 합니까?"

10 원수들이 날마다 나를 보고 "네 하나님이 어디에 있느냐?" 하고 빈정대니, 그 조롱 소리가 나의 뼈를 부수는구나.

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낙심하며, 어찌하여 그렇게 괴로워하느냐? 너는 하나님을 기다려라. 이제 내가 나의 구원자, 나의 하나님을 또다시 찬양하련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만 믿고 살았는데 사람들이 너의 하나님이 어디에 있냐고 말하지만 자신은 낙망하고 괴로울지라도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을 기다리고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말한다.

괴로울 때, 다른 사람이 하나님이 어디 있냐고 할 때 하나님을 기다리고 기도하며 찬양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로마서 7:22~25

22 나는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나,

23 내 지체에는 다른 법이 있어서 내 마음의 법과 맞서서 싸우며, 내 지체에 있는 죄의 법에 나를 포로로 만드는 것을 봅니다.

24 , 나는 비참한 사람입니다. 누가 이 죽음의 몸에서 나를 건져 주겠습니까?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를 건져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니 나 자신은,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고,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고 있습니다.

 

물론 바울이 말한 것처럼 자신 안에 하나님을 즐거워하기도 하지만 그러나 불신하는 마음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비참한 인간임을 인식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마태복음 11:16~19

16 "이 세대를 무엇에 비길까? 마치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서, 다른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과 같다.

17 '우리가 너희에게 피리를 불어도 너희는 춤을 추지 않았고, 우리가 곡을 해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

18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았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말하기를, '그는 귀신이 들렸다' 하고,

19 인자는 와서, 먹기도 하고 마시기도 하니, 그들이 말하기를 '보아라, 저 사람은 마구 먹어대는 자요, 포도주를 마시는 자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다' 한다. 그러나 지혜는 그 한 일로 옳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이 세대는 하나님을 믿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나 별 사람들이 별 이야기를 해도 분명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원자이시고, 그를 세상에 보낸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하신다. 그 모든 일은 옳다고 인정된 진리다. 이 진리를 믿고 오직 하나님만 기다리며 바라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남은 반년 시편기자와 같이 하나님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소유하며 사시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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