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블로그
20141102주일낮예배 제목 : 자기를 낮추는 사람 성경 : 여호수아 3:7~17, 시편 107:1~7, 33~37, 데살로니가전서 2:9~13, 마태복음 23:1~12 본문
20141102주일낮예배 제목 : 자기를 낮추는 사람 성경 : 여호수아 3:7~17, 시편 107:1~7, 33~37, 데살로니가전서 2:9~13, 마태복음 23:1~12
필명 이일기 2018. 12. 12. 11:5020141102주일낮예배
제목 : 자기를 낮추는 사람
성경 : 여호수아 3:7~17, 시편 107:1~7, 33~37, 데살로니가전서 2:9~13, 마태복음 23:1~12
집 앞 아파트 상가 2층에 두 음악학원이 있다. 하나는 독일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고 하고, 다른 하나는 우리 지역 국립대학을 졸업했다고 유리창에 시트지로 붙여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두 곳에 대하여 경쟁이 안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우리 교회 건너에 두 빵집이 있다. 하나는 유명 브랜드 빵집이고, 다른 하나는 개인이 운영하는 빵집이다. 그것도 한집 건너 위치해있다. 유명 브랜드 빵집이 잘되고 개인 빵집은 보통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크고 유명한 곳이 더 잘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크고 작은 것이나 유명하냐 그렇지 않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손님이나 고객이 많은가 적은가가 일반적으로는 관심이지만 그러나 그 존재의 의미에 있어서는 결코 크기나 유명도에 따르지는 않는다. 각기 최선을 다하고 존재의 의미에 충실하면 된다. 크고 유명하다고 가만히 있는데 잘 되는 것은 아니다. 작다고 열심히 노력하는데 안 되는 것은 아니다. 각기 나름의 의미가 있는 것이다. 삼성이 우리나라 가장 크고 유명한 기업이다고 이건희 회장이 병이나 늙지 않는다고 말할 수 없다.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 떳떳하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가 다 파악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본연의 삶을 살기를 바란다. 자신을 돌아보며 겸손하게 산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기뻐하실 것이다.
여호수아 3:7~17
7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바로 오늘부터 내가 너를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보는 앞에서 위대한 지도자로 세우고,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처럼 너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그들이 알게 하겠다.
8 이제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요단강의 물가에 이르거든 요단강에 들어가서 서 있으라고 하여라."
9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였다. "이 곳으로 와서, 주 당신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10 여호수아가 말을 계속하였다. "이제 이루어질 이 일을 보고, 당신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이 당신들 가운데 계셔서,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히위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기르가스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당신들 앞에서 쫓아내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11 온 땅의 주권자이신 주님의 언약궤가 당신들 앞에서 요단강을 건널 것입니다.
12 이제 이스라엘의 각 지파마다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뽑으십시오.
13 온 땅의 주권자이신 주님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강 물에 닿으면, 요단강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줄기가 끊기고, 둑이 생기어 물이 고일 것입니다."
14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진을 떠날 때에,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백성 앞에서 나아갔다.
15 그 궤를 멘 사람들이 요단강까지 왔을 때에는, 마침 추수기간이어서 제방까지 물이 가득 차올랐다. 그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요단 물가에 닿았을 때에,
16 위에서부터 흐르던 물이 멈추었다. 그리고 멀리 사르단 근처의 아담 성읍에 둑이 생겨, 아라바의 바다 곧 사해로 흘러가는 물줄기가 완전히 끊겼다. 그래서 백성들은 여리고 맞은쪽으로 건너갈 수 있었다.
17 온 이스라엘 백성이 마른 땅을 밟고 건너서, 온 백성이 모두 요단강을 건널 때까지, 주님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강 가운데의 마른 땅 위에 튼튼하게 서 있었다.
여호수아기 본문은 하나님이 모세와 함께한 것처럼 여호수아와도 함께하겠다는 증표로 언약궤를 멘 제사장이 요단강물에 들어가 서게 되면 강을 막는 둑이 생겨 요단강에 마른 땅이 드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그 요단강을 걸어서 건넌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와 그리고 이스라엘백성과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특별히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 이행을 위하여 그렇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 증거를 확실히 보여 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과 성취를 보고 이해하여 믿을 수 있게 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게 하셨다는 말이다.
하나님은 현재의 우리들에게도 역사하신다. 하나님은 약속의 말씀, 곧 복음의 말씀, 사람을 구하신다는 것을 성취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
시편 107:33~38
33 주님께서는 강들을 사막으로 만드시며, 물이 솟는 샘들을 마른 땅이 되게 하시며,
34 그 곳에서 사는 사람들의 죄악 때문에, 옥토를 소금밭이 되게 하신다.
35 그러나 주님께서는 사막을 연못으로 만드시며, 마른 땅을 물이 솟는 샘으로 만드시고,
36 굶주린 사람들로 거기에 살게 하시어, 그들이 거기에다 사람 사는 성읍을 세우게 하시고,
37 밭에 씨를 뿌리며 포도원을 일구어서, 풍성한 소출을 거두게 하시며,
38 또 그들에게 복을 주시어, 그들이 크게 번성하게 하시고, 가축이 줄어들지 않게 하신다.
시편 본문은 하나님은 강이 사막 되게 하고 사막을 연못 되게 하셔서 사람들이 번성하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요단강을 가르며 걷게 하신 하나님은 그의 약속을 이루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기적을 행하신다는 말씀이다. 왜 하나님은 기적을 행하시는가? 결국 그러한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는 말씀이고,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그의 약속을 복음을 성취하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기적을 보고 그가 행하시는 역사를 보라는 것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으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기적을 보라. 하나님을 믿으라.
데살로니가전서 2:9~13
9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의 수고와 고생을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 가운데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을 하면서 하나님의 복음을 여러분에게 전파하였습니다.
10 또, 신도 여러분을 대할 때에, 우리가 얼마나 경건하고 올바르고 흠 잡힐 데가 없이 처신하였는지는, 여러분이 증언하고, 또 하나님께서도 증언하십니다.
11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이, 우리는 여러분 하나하나를 대합니다.
12 우리는 여러분을 권면하고 격려하고 경고합니다마는, 그것은 여러분을 부르셔서 당신의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하게 살아가게 하려는 것입니다.
13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하는 것은, 여러분이 우리에게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실제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은 또한, 신도 여러분 가운데서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바울은 교우들에게 폐 끼치지 않게 하려고 복음을 전할 때 밤낮으로 일하였다. 경건하고 흠 잡힐 데 없이 처신하며 아버지가 자녀 대하듯 대하여 하나님께 합당하게 살도록 했다. 바울이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데살로니가 교우들이 바울의 복음 전파를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그 때의 그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바울은 몸소 모범을 보여 하나님께 합당한 삶을 살도록 했다는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인생에 받아들여 그 말씀대로 사명 받아 사는 바울이 행한 하나님의 복음 전파로 데살로니가 교우들도 하나님께 합당한 삶을 살게 된 것은 살아 움직이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한 것이다. 결국 바울의 복음 전함은 살아 움직이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역사하여 사람들을 변화시킨다. 구원받게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구원받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마태복음 23:1~12
1 그 때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은 사람들이다.
3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르지 말아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는 않는다.
4 그들은 지기 힘든 무거운 짐을 묶어서 남의 어깨에 지우지만, 자기들은 그 짐을 나르는 데에 손가락 하나도 까딱하려고 하지 않는다.
5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은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하는 것이다. 그들은 경문 곽을 크게 만들어서 차고 다니고, 옷술을 길게 늘어뜨린다.
6 그리고 잔치에서는 윗자리에,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에 앉기를 좋아하며,
7 장터에서 인사 받기와, 사람들에게 랍비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
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는 호칭을 듣지 말아라. 너희의 선생은 한 분뿐이요, 너희는 모두 형제자매들이다.
9 또 너희는 땅에서 아무도 너희의 아버지라고 부르지 말아라. 너희의 아버지는 하늘에 계신 분, 한 분뿐이시다.
10 또 너희는 지도자라는 호칭을 듣지 말아라. 너희의 지도자는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11 너희 가운데서 으뜸가는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12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율법학자와 바리새인들처럼 스스로 높이는 사람이 되지 말고 낮추는 사람이 되라고 교훈 하셨다. 선생님이라는 존칭을 듣기보다 형제자매라는 말을 들어 누가 높고 누가 낮은 사람이라고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은 하나님 앞에 다 같이 귀중한 존재다. 그러므로 평등하도록 해야 한다. 결국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며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는 것이다.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높아질 것이라는 말씀이다. 예수 믿는 사람은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다.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의인이다.
하나님은 기적을 행하신다. 우리에게 역사하신다. 그 하나님을 믿으라.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신다.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크고 작은 것이 문제가 아니다. 유명하고 안하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부자인가 가난한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먹는 것 입는 것 마시는 것이 아니다. 살아 역사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는 삶을 살자. 남을 나보다 낫게 여겨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