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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6주일낮예배 제목 : 올바른 믿음과 열매 맺는 삶 성경 : 사사기 4:1~24, 시편 76, 123, 데살로니가전서 5:1~11, 마태복음 25:14~30 본문
20141116주일낮예배 제목 : 올바른 믿음과 열매 맺는 삶 성경 : 사사기 4:1~24, 시편 76, 123, 데살로니가전서 5:1~11, 마태복음 25:14~30
필명 이일기 2018. 12. 12. 11:5120141116주일낮예배
제목 : 올바른 믿음과 열매 맺는 삶
성경 : 사사기 4:1~24, 시편 76, 123, 데살로니가전서 5:1~11, 마태복음 25:14~30
지금 우리는 추수감사예배를 드린다. 여러분은 올 한해 어떤 열매를 얻었는가? 우리는 농사 짓지 않기 때문에 추수를 실감하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지만 우리에게 결실을 주셨다. 안보여도 잘 살펴보고 기도해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올해도 수많은 열매를 결실하게 하셨다.
한 예를 들어보자. 나이를 먹는 것, 곧 세월 가는 것도 결실이다. 올해가 저물어 가는 것으로 인하여 어떤 사람들은 슬퍼한다. 그러나 지난주 살핀 죽음이 세월의 끝이지만 믿는 사람은 죽음을 슬퍼하지 않는 것처럼 세월이 가는 것을 슬퍼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세월이 간다고 하는 것은 더 많은 경험을 하도록 하고, 더 많은 것을 알도록 하여 더 성숙하고,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감사한 것이다. 나이 먹는 것이 시간, 곧 세월이 흘러가면서 자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니 무슨 하나님의 역사냐 하며, 늙는데 무슨 하나님께 감사할 것이냐고 하는 사람도 있다. 믿지 않은 사람은 죽음에 울며 통곡한다. 그러나 우리 믿는 사람들은 다 하나님의 역사로 믿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세월이 흘러가 죽음에 이르지만 죽음은 더 나은 열매이고 또한 죽음 이후의 삶은 더 나은 천국에 가는 것이기에 때문이다.
하나님의 구체적인 역사는 사람들과 자연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그것을 믿는 사람들은 사람들과 자연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역사를 보며 하나님이 하셨다고 말한다. 하나님이 이루어 주신 것이라고 하고 그에 감사한다. 그러나 불신자는 하나님이 이룬 것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여러 가지 조건들을 가지고 이루는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한 것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적 조건들이 그렇게 하게 된 것이라는 것이다. 마치 자신이 자연의 여러 가지 것들을 가지고 자신이 노력해서 이룬 것이라고 인식한다. 하나님이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자기만 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니 굳이 감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자신이 개고생 한 것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나이는 나이를 먹어야겠다고 해서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다. 시간이라는 자연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그 시간의 자연은 그 시간의 자연이 알아서 자연이 된 것이 아니다. 시간이라는 자연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다. 시간을 만든 분이 없이 시간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같은 사건이라도 불신자들과 달리 믿는 우리는 인간과 자연 속에 벌어지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 읽을 수 있음에 대하여 감사한다. 인간의 역사에 불과한 것이지 그 속에 무슨 하나님이 개입하셨다고 하느냐고 불신자들이 말하지만 그것은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사기 본문은 이스라엘 자손의 악으로 인해 이방인 왕 야빈과 그의 군대 지휘관 시스라에 의해 20년 동안 억압을 받지만 그 억압에 대하여 울부짖음으로 인하여 하나님은 하나님의 예언자 사사 드보라와 장군 바락를 통하여 야빈과 시스라를 제거하는 역사를 행하신다.
특별히 믿는 사람의 눈과 불신자의 입장에서 구분하여 살펴보자.
1 에훗이 죽은 뒤에, 이스라엘 자손은 다시 주님께서 보시는 앞에서 악한 일을 저질렀다.
2 그래서 주님께서는 하솔을 다스리는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내주셨다. 그의 군지휘관은 이방인의 땅 하로셋에 사는 시스라였다.
3 야빈은 철 병거 구백 대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하게 억압하였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은 주님께 울부짖었다.
4 그 때에 이스라엘의 사사는 랍비돗의 아내인 예언자 드보라였다.
5 그가 에브라임 산간지방인 라마와 베델 사이에 있는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앉아 있으면,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와 재판을 받곤 하였다.
6 하루는 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납달리의 게데스에서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불러다가, 그에게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분명히 이렇게 명하셨습니다. '너는 납달리 지파와 스불론 지파에서 만 명을 이끌고 다볼 산으로 가거라.
7 야빈의 군지휘관 시스라와 그의 철 병거와 그의 많은 군대를 기손 강 가로 끌어들여 너의 손에 넘겨 주겠다.'"
8 바락이 드보라에게 대답하였다. "그대가 나와 함께 가면 나도 가겠지만, 그대가 나와 함께 가지 않으면 나도 가지 않겠소."
9 그러자 드보라는 "내가 반드시 장군님과 함께 가겠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시스라를 한 여자의 손에 내주실 것이니, 장군께서는 이번에 가는 길에서는 영광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하고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갔다.
10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 지파를 게데스로 불러모았다. 바락이 만 명의 군사를 이끌고 쳐올라갔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떠났다.
11 그런데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가운데 헤벨이라고 하는 겐 사람이 동족을 떠나, 게데스 부근에 있는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장막을 치고 살았다.
12 시스라는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으로 올라갔다는 소식을 전하여 듣고,
13 그의 전 병력 곧 구백 대의 철 병거와 그가 거느린 온 군대를 이방인의 땅 하로셋에서 기손 강 가로 불러모았다.
14 드보라가 바락에게 말하였다. "자, 가십시오. 오늘이 바로 주님께서 시스라를 장군님의 손에 넘겨 주신 날입니다. 주님께서 친히 그대 앞에 서서 싸우러 나가실 것입니다." 그래서 바락은 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다볼 산에서 쳐내려갔다.
15 주님께서 시스라와 그가 거느린 모든 철 병거와 온 군대를 바락 앞에서 칼날에 패하게 하시니,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서 뛰어 도망쳤다.
16 바락은 그 병거들과 군대를 이방인의 땅 하로셋에까지 뒤쫓았다. 시스라의 온 군대는 칼날에 쓰러져, 한 사람도 남지 않았다.
17 그러나 시스라는 뛰어서,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으로 도망쳤다. 하솔 왕 야빈과 겐 사람 헤벨의 가문과는 서로 가깝게 지내는 사이였기 때문이다.
18 야엘이 나아가 시스라를 맞으며 "들어오십시오. 높으신 어른! 안으로 들어오십시오. 두려워하실 것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시스라가 그의 장막으로 들어오자, 야엘이 그를 이불로 덮어 주었다.
19 "내가 목이 마르니, 물 좀 마시게 하여 주시오" 하고 시스라가 간절히 청하자, 야엘이 우유가 든 가죽부대를 열어 마시게 하고는 다시 그를 덮어 주었다.
20 시스라가 그에게 "장막 어귀에 서 있다가, 만약 누가 와서 여기에 낯선 사람이 있느냐고 묻거든, 없다고 대답하여 주시오" 하고 부탁하였다.
21 시스라는 지쳐서 깊이 잠이 들었다. 헤벨의 아내 야엘은 장막 말뚝을 가져와서, 망치를 손에 들고 가만히 그에게 다가가서, 말뚝을 그의 관자놀이에 박았다. 그 말뚝이 관자놀이를 꿰뚫고 땅에 박히니 그가 죽었다.
22 바로 그 때에 바락이 시스라를 뒤쫓고 있었다.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으며, 그에게 말하였다. "어서 들어가십시오. 장군께서 찾고 계신 사람을 내가 보여 드리겠습니다." 바락이 그의 장막으로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죽어 쓰러져 있고, 그의 관자놀이에는 말뚝이 박혀 있었다.
23 이렇게 하나님이 그 날에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가나안 왕 야빈을 굴복시키셨다.
24 이스라엘 자손은 점점 더 강력하게 가나안 왕 야빈을 억압하였고,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을 멸망시켰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범한 악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벌하신다. 그러나 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의 울부짖는 기도를 들어주신다. 하나님은 사람과 자연을 통하여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시는 것이다. 여기에 하나님의 사명자들이 나타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은 사사기 시대 중의 한 사사 에훗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악한 일을 하는 것으로 인하여 저들을 가나안 왕 야빈과 그 지휘관 시스라에게 20년간 억압받게 하셨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울부짖음에 드보라 사사와 그 장군 바락으로 하여금 다볼산 기슭 기손 강에서 시스라 군대를 칼로 쳐 한명도 남지 않게 했고, 시스라는 도망쳐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피하지만 그 야일을 사용하여 시스라의 정수리에 말뚝을 박아 죽게 하신다. 드보라의 예언대로 바락의 손으로 처결한 것이 아니라 야엘에게 해결하도록 한 것이다. 바락이 자신의 성과라 인식하지 않도록 하신 것이다.
본문은 이 모든 과정을 하나님이 하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가나안 왕 야빈과 그의 군대 지휘관 시스라와 하나님의 예언자 드보라와 군대 장군 바락의 싸움일 뿐이라고 불신자는 말하겠지만, 믿는 사람은 하나님이 드보라와 바락과 야엘을 사용하셔서 야빈과 시스라을 치셨다고 말한다. 이러한 일련의 역사를 체험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물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바락과 야엘의 승리일 뿐이라고 답하기에 그들만을 칭송할 뿐이다. 불신자는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는다. 인생사 모든 것이 하나님이 섭리하시는 것인데 불신자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는다.
오늘 추수감사예배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한 해의 결실을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의미의 예배다. 그러니까 근본 뜻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다. 우리 모든 생활과 인생을 섭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시편76편
1 유다에서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누구랴. 그 명성, 이스라엘에서 드높다.
2 그의 장막이 살렘에 있고, 그의 거처는 시온에 있다.
3 여기에서 하나님이 불화살을 꺾으시고, 방패와 칼과 전쟁 무기를 꺾으셨다. (셀라)
4 주님의 영광, 그 찬란함, 사냥거리 풍부한 저 산들보다 더 큽니다.
5 마음이 담대한 자들도 그들이 가졌던 것 다 빼앗기고 영원한 잠을 자고 있습니다. 용감한 군인들도 무덤에서 아무 힘도 못 씁니다.
6 야곱의 하나님, 주님께서 한 번 호령하시면, 병거를 탄 병사나 기마병이 모두 기절합니다.
7 주님, 주님은 두려우신 분, 주님께서 한 번 진노하시면, 누가 감히 주님 앞에 설 수 있겠습니까?
8 주님께서 하늘에서 판결을 내리셨을 때에, 온 땅은 두려워하며 숨을 죽였습니다.
9 주님께서는 이렇게 재판을 하시어, 이 땅에서 억눌린 사람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셀라)
10 진실로, 사람의 분노는 주님의 영광을 더할 뿐이요, 그 분노에서 살아 남은 자들은 주님께서 허리띠처럼 묶어버릴 것입니다.
11 너희는 주 하나님께 서원하고, 그 서원을 지켜라. 사방에 있는 모든 민족들아, 마땅히 경외할 분에게 예물을 드려라.
12 그분께서 군왕들의 호흡을 끊을 것이니, 세상의 왕들이 두려워할 것이다.
시편 본문은 하나님이 전쟁의 무기를 꺾으시며 억눌린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해주셨으니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행한 서원을 지키고 그에게 예물을 드려야 한다고 말한다. 감사를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가장 높다고 하는 여러 왕들의 호흡을 끊을 수 있기에 세상의 모든 왕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는 말씀이다.
제 123 편
1 하늘 보좌에서 다스리시는 주님, 내가 눈을 들어 주님을 우러러봅니다.
2 상전의 손을 살피는 종의 눈처럼, 여주인의 손을 살피는 몸종의 눈처럼, 우리의 눈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길 원하여 주 우리 하나님을 우러러봅니다.
3 주님,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키리에 엘레이손).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너무나도 많은 멸시를 받았습니다.
4 평안하게 사는 자들의 조롱과 오만한 자들의 멸시가 우리의 심령에 차고 넘칩니다.
시편 123편은 하나님께 자비를 베풀어 달라(키리에 엘레이손)고 말한다. 오직 조롱 받고 멸시 받는 자들은 하나님만 우러러본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은 자신이 받는 조롱과 멸시를 하나님께 아뢰며 그에게 구원을 간구한다. 조롱받고 멸시를 당하고 있다면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데살로니가전서 5:1~11
제 5 장
1 형제자매 여러분, 그 때와 시기를 두고서는 여러분에게 더 쓸 필요가 없겠습니다.
2 주님의 날이 밤에 도둑처럼 온다는 것을, 여러분은 자세히 알고 있습니다.
3 사람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하고 말할 그 때에, 아기를 밴 여인에게 해산의 진통이 오는 것과 같이, 갑자기 멸망이 그들에게 닥칠 것이니, 그것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4 그러나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어둠 속에 있지 아니하므로, 그 날이 여러분에게 도둑과 같이 덮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5 여러분은 모두 빛의 자녀요, 낮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밤이나 어둠에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처럼 잠자지 말고, 깨어 있으며, 정신을 차립시다.
7 잠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술에 취하는 자들도 밤에 취합니다.
8 그러나 우리는 낮에 속한 사람이므로,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을 가슴막이 갑옷으로 입고, 구원의 소망을 투구로 씁시다.
9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진노하심에 이르도록 정하여 놓으신 것이 아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도록 정하여 놓으셨습니다.
10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것은, 우리가 깨어 있든지 자고 있든지,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11 그러므로 여러분은 지금도 그렇게 하는 것과 같이, 서로 격려하고, 서로 덕을 세우십시오.
인간은 멸망의 날이 온다. 그 때와 시는 모르지만 믿는 사람으로서 깨어 있어 사랑의 갑옷과 구원의 소망을 투구로 쓰라는 말씀이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는 정해져 있으니 그리스도와 함께 하며 믿음 안에서 서로 격려하고 덕을 세우라고 말씀한다.
어떻게 구체적으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이 마태복음 본문에 나온다. 마태복음 본문을 보자.
마태복음 25:14~30
14 "또 하늘 나라는 이런 사정과 같다. 어떤 사람이 여행을 떠나면서, 자기 종들을 불러서, 자기의 재산을 그들에게 맡겼다.
15 그는 각 사람의 능력을 따라, 한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를 주고, 또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주고, 또 다른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다.
16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곧 가서, 그것으로 장사를 하여, 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다.
17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도 그와 같이 하여, 두 달란트를 더 벌었다.
18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가서, 땅을 파고, 주인의 돈을 숨겼다.
19 오랜 뒤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서, 그들과 셈을 하게 되었다.
20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말하기를 '주인님, 주인께서 다섯 달란트를 내게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하였다.
21 그의 주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잘했다! 착하고 신실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신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많은 일을 네게 맡기겠다. 와서, 주인과 함께 기쁨을 누려라.'
22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도 다가와서 '주인님, 주인님께서 두 달란트를 내게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두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3 그의 주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잘했다, 착하고 신실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신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많은 일을 네게 맡기겠다. 와서, 주인과 함께 기쁨을 누려라.'
24 그러나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다가와서 말하였다. '주인님, 나는, 주인이 굳은 분이시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시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시는 줄로 알고,
25 무서워하여 물러가서, 그 달란트를 땅에 숨겨 두었습니다. 보십시오, 여기에 그 돈이 있으니, 받으십시오.'
26 그러자 그의 주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 너는 내가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 알았다.
27 그렇다면, 너는 내 돈을 돈놀이 하는 사람에게 맡겼어야 했다. 그랬더라면, 내가 와서, 내 돈에 이자를 붙여 받았을 것이다.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서, 열 달란트 가진 사람에게 주어라.
29 가진 사람에게는 더 주어서 넘치게 하고, 갖지 못한 사람에게서는 있는 것마저 빼앗을 것이다.
30 이 쓸모 없는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아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일이 있을 것이다.'“
마태복음 본문에서 10, 5, 1달란트 받은 각각에 관심을 가져야 하지만 핵심은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의 행동이다. 결과, 결실에 대한 평가가 말한다. 10, 5달란트 받은 사람은 똑같이 착하고 신실한 종이라고 하며, 많은 일을 맡기겠다고 신뢰를 보내고, 주인과 함께 기쁨을 누려라고 하지만, 그러니까 10이나 5나 똑같이 평가 받고 있다는 점에서 사람의 타고난 능력이나 맡은 일의 지위 고하나 귀중함의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주어진 일에 대한 충실도를 말하는 것이다. 내가 인생을 사는데 내게 주어진 사명에 맡게 충실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런데 1달란트 받은 사람은 주인을 굳은 분, 심지 않은데서 거두는 분,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는 분이라 인식하고, 무서워하며 숨겨두었다가 그대로 돌려주었다는 말인데, 주인의 평가는 그렇다면 이자를 남겨서 가져와야 했다고 말하며 그 1달란트를 뺏어 10달란트 받은 사람에게 주라고 하고 그래서 가진 사람은 넘치고, 못 가진 사람은 있는 것마저 빼앗긴다는 말이다. 내쫓기고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된다고 말한다.
1. 사람은 다 같다는 말이다. 차이를 불평할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은혜를 내리신다는 말씀이다.
2. 인생에서 업적을 남겨야 한다는 말이다. 잘못된 인식을 하여 세월 보내지 말라는 말씀이다.
자신의 상황을 울부짖으며 하나님께 아뢰고, 하나님을 믿고 그의 섭리를 믿으며 종말에 대해 절망하지 않고 소망을 갖으며 불평하지 말고 감사하며 열매 맺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