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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주일낮예배 제목 : 잘 듣고 해보자 성경 : 이사야 40:1~11, 시편 85:1~2, 8~13, 베드로후서 3:8~15a, 마가복음 1: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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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주일낮예배 제목 : 잘 듣고 해보자 성경 : 이사야 40:1~11, 시편 85:1~2, 8~13, 베드로후서 3:8~15a, 마가복음 1:1~8

필명 이일기 2018. 12. 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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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주일낮예배

제목 : 잘 듣고 해보자

성경 : 이사야 40:1~11, 시편 85:1~2, 8~13, 베드로후서 3:8~15a, 마가복음 1:1~8

 

최근 말을 안 듣는다는 말과 해보자는 말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왜 이 두 말이 머리를 떠나지 않고 있는가? 생각해 보았다. 젊은이들이 말을 안 듣고 알지 못하고 자기의식에 빠져 있는 현상을 어떤 강사가 그러한 젊은이들에게 한 강의를 듣고 공감했기 때문이었다. 사실 말 안 듣는 것은 제 자신에게도 적용이 되어야 한다고 공감했고, 더구나 교우들에게도 적용해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의식중에 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은 것이었다.

하나님의 말씀과 음성을 잘 들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두 가지다.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들을 통하여 엮어진 성경 말씀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시는 응답의 말씀이다. 이런 하나님의 말씀은 인생 경험 누적체이며 인생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요 지식이며 그의 음성은 우리 인생을 바로잡고 우리의 앞날을 안내한다.

한편 해보자는 말은 제가 지난 날 사회선교를 할 때 만났던 사회복지 강사가 항상 하는 말이다. 자신 한테는 해보자고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해봅시다 하며, 자신과 사람들에게 행동하게 하는 자기 다짐의 말이다.

오늘 나눌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 말씀대로 해보자는 것이다. 말씀을 듣기만 하고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해보자는 것이다. 먼저는 들어야 하고 다음으로 그것을 행해보자는 것이다.

오늘 말씀도 잘 받아 듣고 행하기 바란다.

본문 이사야 40:1~11말씀을 보자.

1 "너희는 위로하여라! 나의 백성을 위로하여라!" 너희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2 "예루살렘 주민을 격려하고, 그들에게 일러주어라. 이제 복역 기간이 끝나고, 죄에 대한 형벌도 다 받고, 지은 죄에 비하여 갑절의 벌을 주님에게서 받았다고 외쳐라.“

3 한 소리가 외친다. "광야에 주님께서 오실 길을 닦아라. 사막에 우리의 하나님께서 오실 큰길을 곧게 내어라.

4 모든 계곡은 메우고, 산과 언덕은 깎아 내리고, 거친 길은 평탄하게 하고, 험한 곳은 평지로 만들어라.

5 주님의 영광이 나타날 것이니, 모든 사람이 그것을 함께 볼 것이다. 이것은 주님께서 친히 약속하신 것이다.“

6 한 소리가 외친다. "너는 외쳐라." 그래서 내가 "무엇이라고 외쳐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을 뿐이다.

7 주님께서 그 위에 입김을 부시면,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든다. 그렇다. 이 백성은 풀에 지나지 않는다.

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다.“

9 좋은 소식을 전하는 시온아, 어서 높은 산으로 올라가거라.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예루살렘아, 너의 목소리를 힘껏 높여라.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높여라. 유다의 성읍들에게 "여기에 너희의 하나님이 계신다" 하고 말하여라.

10 만군의 주 하나님께서 오신다. 그가 권세를 잡고 친히 다스리실 것이다. 보아라, 그가 백성에게 주실 상급을 가지고 오신다. 백성에게 주실 보상을 가지고 오신다.

11 그는 목자와 같이 그의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들을 팔로 모으시고, 품에 안으시며, 젖을 먹이는 어미 양들을 조심스럽게 이끄신다.

 

본문 이사야 말씀은 이사야가 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해야 한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이 사람들을 격려하라는 말씀과 죄에 대한 벌을 다 받았다고 외치라는 말씀이다.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시니 그 길을 평탄하게 하라는 말씀이다. 사람은 사라지지만 하나님 말씀은 영원하다고 외치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이 여기 계시고 오셔서 다스리시니 준비하라는 말씀이다.

요약하면 하나님이 이사야에게 사람들을 위로하며 격려하라는 말씀이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오셔서 사람들을 다스리며 구원하시기 때문이라는 말씀이다.

이사야는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듣는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은커녕 사람들의 말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듣고 싶어 하지 않는다. 사실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자기가 상대방보다 더 잘났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지는 판단을 받아보아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자고한 자세는 결코 자기를 변화시키지 못한다. 대인관계를 불편하게 한다. 이런 사람을 사람들은 모순되게도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말한다.

믿음생활은 이러한 이기적인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를 믿는 변화 받는 생활이다. 하나님 앞에 자신을 굴복하는 것이다. 내 맘대로 살던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변화 받아 사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 말씀대로 변화된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로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신다. 이 말씀을 이사야는 선포하고 외쳤다. 하나님을 믿고 살라고.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으라고. 이사야 자신의 말이 아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듣고 전한 것이다. 듣기는 하지만 행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듣고 행해야 온전히 변한다.

이번 주는 대림절 두 번째 주다. 매년 반복되는 성탄절이지만 우리는 반복적으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을 되새기고 그를 통한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아야 한다. 성탄절 주님이 오신 날을 기다리며 우리 자신이 그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하여 준비하고 또한 그의 구원의 날개 안에 사람들이 살도록 사람들에게 외칠 수 있어야겠다. 사람들은 듣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자고하지 말고 그의 말을 들으라고 하시고 그것을 우리들에게 외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으라고 외치라고 말씀하신다. 주님의 말씀을 가족들과 친지 친구 이웃들에게 선포하여 주님이 오심을 예비하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말씀 잘 듣고 행하시기 바랍니다.

 

시편 85:1~2, 8~13

1 주님, 주님께서 주님의 땅에 은혜를 베푸시어, 포로가 된 야곱 자손을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2 주님의 백성들이 지은 죄악을 용서해 주시며, 그 모든 죄를 덮어 주셨습니다. (셀라)

8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내가 듣겠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평화를 약속하실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의 백성 주님의 성도들이 망령된 데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진정으로 평화를 주실 것입니다.

9 참으로 주님의 구원은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있으니, 주님의 영광이 우리 땅에 깃들 것입니다.

10 사랑과 진실이 만나고, 정의는 평화와 서로 입을 맞춘다.

11 진실이 땅에서 돋아나고, 정의는 하늘에서 굽어본다.

12 주님께서 좋은 것을 내려 주시니, 우리의 땅은 열매를 맺는다.

13 정의가 주님 앞에 앞서가며, 주님께서 가실 길을 닦을 것이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겠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주님의 영광이 우리 땅에 깃들일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을 듣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듣기만 하지 말고 잊지 말고 행할 수 있기를 축원한다. 듣고 행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복을 내려주실 것을 믿는다.

 

베드로후서 3:8~15a

8 마지막으로 말합니다. 여러분은 모두 한 마음을 품으며, 서로 동정하며, 서로 사랑하며, 자비로우며, 겸손하십시오.

9 악을 악으로 갚거나 모욕을 모욕으로 갚지 말고, 복을 빌어 주십시오. 여러분으로 하여금 복을 상속받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10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을 보려고 하는 사람은 혀를 다스려 악한 말을 하지 못하게 하며, 입술을 닫아서 거짓말을 하지 못하게 하여라.

11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며, 평화를 추구하며, 그것을 좇아라.

12 주님의 눈은 의인들을 굽어보시고, 주님의 귀는 그들의 간구를 들으신다. 그러나 주님은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서는 얼굴을 돌리신다."

13 그러므로 여러분이 열심으로 선한 일을 하면, 누가 여러분을 해치겠습니까?

14 그러나 정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여러분은 복이 있습니다. 그들의 위협을 무서워하지 말며, 흔들리지 마십시오.

15 다만 여러분의 마음 속에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고 거룩하게 대하십시오. 여러분이 가진 희망을 설명하여 주기를 바라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답변할 수 있게 준비를 해 두십시오.

 

베드로 본문은 사람들에게 그들이 구원받도록 복을 빌라고 말한다. 그것은 여러분이 복을 받는 것이며 그것을 위하여 하나님은 여러분을 부르셨다고 말한다. 혹 그러한 선한 일을 하다가 고난를 받아도 여러분은 복이 있다고 말한다. 오직 주님을 모시고 거룩하게 대하여 여러분이 가진 희망을 설명해주길 바라는 사람에게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할 때 복을 빌어주며 고난이 있어도 준비하여 복음을 증거 하면 여러분에게 그리고 그것을 받는 사람에게도 복이 됨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증거 하여 복을 누리는 여러분과 그 대상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마가복음 1:1~8

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은 이러하다.

2 예언자 이사야의 글에 기록하기를, "보아라, 내가 내 심부름꾼을 너보다 앞서 보낸다. 그가 네 길을 닦을 것이다."

3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가 있다. '너희는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 그의 길을 곧게 하여라'" 한 것과 같이,

4 세례자 요한이 광야에 나타나서, 죄를 용서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다.

5 그래서 온 유대 지방 사람들과 온 예루살렘 주민들이 그에게로 나아가서, 자기들의 죄를 고백하며, 요단 강에서 그에게 10)세례를 받았다.

6 요한은 낙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고 살았다.

7 그는 이렇게 선포하였다. "나보다 더 능력이 있는 이가 내 뒤에 오십니다. 나는 몸을 굽혀서 그의 신발 끈을 풀 자격조차 없습니다.

8 나는 여러분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그는 여러분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입니다."

마가복음 본문은 복음의 시작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니 그것을 준비하라는 말씀에 따라 요한이 그것을 행한 것으로부터 시작 되었다는 말씀이다. 그 요한에 의하면 하나님은 그의 아들로 하여금 사람들에게 그의 성령을 보내주셔서 성령 세례를 받게 하신다는 것이다. 성령세례를 받는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의 영에 의하여 하나님과 교제하며 이기적인 인간이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은 인간으로 변화를 받는다는 것을 말한다. 영원한 생명을 누린다는 말씀이다.

성탄절을 기다리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을 복으로 알고 그것을 제대로 듣고 알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주변의 모든 사람들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자. 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행해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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