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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3주일낮예배 제목 : 알고 믿으며 사랑하기 성경 : 요한1서 4장 7-12절 주제 : 예수를 구주로 알고 믿고 사랑하자. 본문

설교

20160313주일낮예배 제목 : 알고 믿으며 사랑하기 성경 : 요한1서 4장 7-12절 주제 : 예수를 구주로 알고 믿고 사랑하자.

필명 이일기 2018. 12. 1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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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3주일낮예배

제목 : 알고 믿으며 사랑하기

성경 : 요한147-12

주제 : 예수를 구주로 알고 믿고 사랑하자.

 

 

1. 신약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주변 인물들을 살펴보자.

먼저 예수의 육신적 가족들은 예수의 사역 시작한 때는 죽었는지 확실하지 않아 잘 모르지만 아버지 요셉이 있으나 사역 시작 이후는 등장하지 않는다. 어머니 마리아는 십자가 현장과 부활 이후 마가의 다락방 등에서 초대교회 초석을 깔았을 것이다. 남동생들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 그리고 누이들이 있는데 그들은 사역 당시에는 등장하지 않으나 부활 초대교회의 주춧돌이 되었으며 특히 야고보는 초대교회 지도자가 되었다. 이모 살로메가 있는데 아마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행동했을 것이다.

예수님의 주변에는 많은 여인들이 있었다. 핵심적인 여인은 막달라 마리아와 글로바의 아내이자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 등이다. 사역 당시 함께 했을 것이고 중요한 사역인 십자가 처형 시와 부활의 현장과 부활 후 예수님을 만났을 것이며 초대교회 초석이 되었을 것이다.

예수님의 12제자는 시몬 베드로, 베드로 동생 안드레,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 야고보의 동생 요한, 베드로와 안드레와 같은 동네 갈릴리 벳새다 출신 빌립, 바돌로매, 세리 마태, 도마,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그 야고보의 아들 다대오 유다, 열심당원 출신 시몬, 가룟 유다가 있다. 이들은 소명 받은 때로부터 줄곧 예수님 사역에 함께 믿음이 없다는 평가와 더불어 십자가 현장에서 대부분 도망쳤으나, 예수님의 부활 이후에는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고 예수님의 가족들과 함께 초대교회의 초석을 이루고 가룟 유다를 제외한 전원이 순교하기 까지, 각 단어 첫 대문자를 합친 물고기 그림으로 표현된 초대 기독교 상징 익투스(ΙΧΘΥΣ), 곧 마태복음 1616절에서 표현된, 예수는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며 구세주라는, 그리스어로 Ιησους Χριστος Θεου Υιος Σωτηρ(이에수스 크리스토스 테우 휘오스 소테르)를 증거했다.

특별히 오늘 나눌 요한1,2,3서와 요한복음, 요한계시록 저자 요한은 세베대의 아들이었으며, 예수님으로부터 우레 천둥(thunderbolts)이라는 뜻의 보아네게라는 이름으로 불렸고, 그 야고보의 동생이었고(3;17), 예수님이 사랑하시던 제자였으며(13;23, 19;26, 20;2, 21;7, 21;20), 대부분의 사역에 예수님과 함께 했지만, 특히 중요한 사역인 회당장 야이로의 딸 열병 고칠 때 베드로 야고보와 함께 예수님으로부터 같이 동행하도록 허락받았고(5;37, 8;51), 예수님이 변화산상에서 변화될 때도 베드로와 야고보와 함께 있었으며(17;1,9;2,9;28),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할 때도 베드로와 야고보와 함께 있었고(26;37,14;33), 예수님의 부활하신 아침에 제일 먼저 빈 무덤으로 달려갔으며(20;1~5), 예수님 부활 후 디베랴 바닷가에서 제일 먼저 예수님을 알아보았다.(21;7)

 

2. 요한1,2,3

이상과 같이 여러 사람들은 예수님이 분명히 이 세상에서 사람들과 함께 그의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감당하며 살았다 라고 성경에서 말한다. 구체적으로 복음서에서 말하듯 사람들을 고치시고 기적을 행하시며 가르치시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었고 장사되었으며 사흘 만에 다시 사시다가 승천하셨다.

그런데 그러한 예수는 환영에 불과하고 곧 영으로 세상에 와서 영적인 삶을 살다가 본래 영으로 돌아가셨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오늘날에도 사람들 중에는 그의 이 세상에서의 삶을 부정하고 실제 예수란 인물이 있었는지 모른다 하기도 하고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다고 하고 심지어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하여 살다가 그 후손이 프랑스에 살고 있다거니 또는 인도나 이집트로 도망가서 수행하다가 죽었다느니 한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예수는 이 세상에 사시다가 죽었고 부활 승천하셨다고 구체적으로 가족들, 12제자, 여인들 등등 수많은 사람들이 증언하고 있다.

 

오늘 다루게 될 요한1,2,3서는 1세기말 작성된 것으로 보이며, 전통적으로 세베대의 아들 요한의 저작으로 이해하나 연구들은 요한 제자 군 공동 저술로 본다.

시대적 배경은 예수님의 인성을 부인하는 영지주의(선한 영계와 악한 물질계의 대립으로 보는 이원론, 케렌투스 등의 가현설), 헬라문화의 영향을 받은 스토익 금욕주의, 에피큐리안 쾌락주의 등이 득세하여 교회 내 일부 인사들이 영향을 받는 상황이었다. 이들 신령파(오늘날 성령파)들은 자신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그리스도인(메시아의 헬라어 크리오에서 나온 크리스토스)이라 하며 세례는 인정하나 예수의 대속죄는 불필요하다고 하는 주장, 하나님의 영을 아는 신령한 지식 영지주의 그노시스가 중요하다고 하며 하나님으로부터 유출된 형상(, )이 있어서 자신들은 세상을 구원할 능력이 있고 육체는 무가치하다고 하며 방치하여 방종하고 쾌락주의에 빠져 세상과 짝하며 사는 사람들이 득세하고 있는 때였다.

때문에 저자들은 영지주의자들을 적대자로 보고 그들이라고 표현하며 자신들은 우리라 하고, 직접 보고 들어 체험하여 사귐의 관계에 있는 육신의 예수는 영적인 그리스도(메시아)라 하며, 예수와 그리스도는 분리되지 않고, 예수는 생명의 말씀(호 로고스 테스 쪼에)이며 빛이고 의이며 생명이고 진리이며 화목제물이고 구속주가 되신다고 하며, 하나님의 법, 곧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새계명을 지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의 사귐과 같은 사랑으로 형제자매를 사랑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요한1,2,3서는 예수의 인성을 부인하는 자들을 적대자들 적그리스도라 하고, 예수는 인성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며, 하나님의 은총적인 사랑을 말하고 있다.

핵심되는 용어는 생명이고 진리이며 사랑이다.

 

3. 본문

47절부터 55절까지

하나님으로부터 난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은총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그 아들 예수를 구세주로 믿는다는 말이고, 그러한 믿는 사람은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의 아들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 사람들의 죄를 대속하고 용서하여 자신과 하나 되도록 구원하신 그 사랑을 하는 사람이이다. 때문에 믿는 것과 사랑하는 것이 하나다. 믿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러한 믿는 사랑하는 사람이 곧 하나님으로부터 난 사람,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알고 믿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우리 믿는 사람이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는 것이고 그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된다.

그러나 육신으로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지 않는 사람은 그렇지 않다. 그들은 세상과 짝하여 심판을 받는다. 그러니 확고한 믿음 가운데 살자.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사랑하지 않는 이기적인 사람은 누구인가? 영지주의자로 자칭 신령한 사람들인데, 그들은 세상 소멸하는 것에 집착하여 세상과 짝하여 쾌락을 즐긴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들이 아니다. 세상 순간적인 것들을 하나님처럼 생각하고 살아가는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도 믿지도 못하고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이다. 부질없이 세상을 사는 사람이고 소멸되고 없어질 것에 매여 사는 사람이다. 세상 것에 가치를 두는 사람과 하나님께 가치를 두는 사람의 인생의 차이는 질적인 인생의 차이를 보인다. 세상 성공을 성공으로 보지 않는 사람, 배부르고 먹을 것에만 집착하지 않는 사람, 인간관계를 이해관계로 보지 않는 사람, 자기가 가진 물질이나 지식이나 권력이나 힘이나 건강 등 세상 것을 과시를 하지 않는 사람, 그들은 사랑하는 사람이며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다.

 

4. 결론

요즘 하는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에 출연 중인 탈렌트 장나라, 그녀는 130억 이상을 기부했다. 그녀는 하나님을 믿기에 세상의 재물에 집착하지 않는다.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상관없는 그녀는 돈을 높이지 않고 하나님을 높이고자 한다. 그녀가 믿는 사람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자기 것 챙기기에 급급한데 자기 것을 자기 것이라 하지 않고 내놓는 사람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사랑이다. 하나님을 알고 믿고 그의 사랑을 하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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