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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7주일낮예배 제목 : 첫 부활에 참여 성경 : 요한계시록 20장 1-6절 주제 : 부활의 소망으로 살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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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7주일낮예배 제목 : 첫 부활에 참여 성경 : 요한계시록 20장 1-6절 주제 : 부활의 소망으로 살자

필명 이일기 2018. 12. 1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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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7주일낮예배

제목 : 첫 부활에 참여

성경 : 요한계시록 201-6

주제 : 부활의 소망으로 살자.

구조

 

1.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교수가 이스라엘처럼 삼성 재벌을 해체해서 각 기업이 운영방식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필난드 노키아를 연구하며 스마트폰 중심의 삼성전자가 현재대로 재벌집중적인 행태로 운영된다면 5-10년 안에 망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필란드의 노키아도 그랬다는 것이다. 만약 박교수 예견대로 라면 곧 삼성이 망하면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삼성 계열사들과 그 하청업체들 유관 업체 등등이 망하고, 국민연금이 삼성에 19조원 투자하고 있어 국민연금이 손해를 보면 국민들이 직접적으로 손해보고, 삼성이 우리나라 국가재정의 20%를 세금내고 있고 대한민국 수출의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자본이 삼성 자본의 50%이상 투자된 상황에서 그들이 빠져나가 삼성이 망하면, 대한민국이 IMF보다 혹독한 경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대부분의 국민 특히 서민들은 더 많은 고통을 간접적으로 받게 된다는 말이다.

그럼에도 그렇게 삼성이 망하고 나라가 흔들리게 된다 해도 오히려 부자 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세상이 망해도, 인류의 종말이 와도 예수 믿는 사람은 부활하여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복락을 누리며 산다는 것이 우리의 믿음이다. 그것은 성경에 나와 있다. 특히 요한계시록에 상세히 나와있는 우리들의 믿음이다.

 

2. 오늘 부활주일이다. 부활절을 이해하려면 유월절을 알아야 한다. 이는 부활절이 태음력인 히브리력의 유월절의 다음 날인 무교절로부터 첫 안식일 다음 날(일요일)이라는 것에 근거해 유월절을 기준으로 지켜졌기 때문이다. 더구나 우리가 믿는 기독교의 핵심 가치인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과 부활 사건이 그 기간에 있었기 때문이다.

유월절은 지금 봄이 시작되는 춘분과 관련이 있어서 이스터(EastreOstara-) 절기라고도 하고, 넘어가다는 히브리어 페사흐에서 나온 말 영어 패스오버(Passover-넘어감) 원류 라틴어 파스카(Pascha) 절기라고도 한다. 이 유월절은 유대교의 대표적인 절기로써 유대력으로 새해 첫 달 니산월(1) 14일 저녁에 시작해 15일까지 저녁까지이며(레위기 23:5), 이집트에서 노예로 살 때 모세에 의하여 출애굽 되기 전에 이집트에 내려진 10대 재앙 중 마지막 재앙인 '장자들의 죽음'으로부터 넘어갔다는 것을 지칭하는 절기다. 구약성경에 나와 있는 대로 이 절기에 유대인들은 흠 없는 수컷 양(예수님, 어린양, 우리 죄를 대신 하여 죽지만 우리를 죽음에서 넘어가게 하는 구세주)을 잡아 그 피를 집 문설주와 상인방에 바른 뒤 그 양을 살과 내장을 모두 굽고, 누룩을 넣지 않은 빵(무교병)과 쓴 나물을 곁들여 먹는다. 마치 바로 이집트를 떠날 채비를 하듯, 신을 신고 허리띠를 두른 뒤 지팡이를 잡고 식사를 하며 식사 후 아침이 될 때까지 집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 유월절이 끝난 후 15일 저녁부터 7일 동안 무교절에는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을 먹으며 첫 날과 칠일에 성회를 가진다.

 

신약성경에 의하면 예수님과 제자들은 무교절 첫 날(유월절)에 세족식과 성만찬을 하였고, 그때 베드로가 세 번 부인할 것과 유다의 배반이 예고되었으며, 밤에 게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고 그곳에서 밤늦게 잡혔다. 쉽게 우리식으로 하면 예수님이 잡히신 것은 지난 목요일 밤이다. 그 후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 총독 빌라도에게 심문받으셨다. 그리고 십자가에 달리셨다(금요일 낮 12-3). 십자가에 달리신 날 사흘 후, 안식 후 첫 날에 부활하셨다(일요일 새벽).

 

성탄절도 기독교의 주요 절기이지만, 주님이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는 부활절기도 기독교의 중요 명절이다. 부활절은 유월절(逾越節)의 만월인 321(이후)의 히브리달력 태음월의 14일째에 있고, 파스칼 보룸달로 이름지어진, 낮의 길이가 밤의 길이보다 길어지기 시작하는 춘분 후 첫 만월(보름달)을 기준하여, 그 파스칼 보름달 후 첫 일요일(3/22-4/25)이다. 부활절을 지금은 단순하게 기념하지만 오늘 말씀 나눌 요한계시록에 의하면 부활은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미래에 나타날 영원한 소망 가운데 영생을 누리는 하나님 나라의 삶이 구체적으로 전개되는 날이다.

 

3. 요한계시록은 전통적으로 요한(성서학계에서는 요한 사도가 아닌 순회선교사 요한이었을 것으로 본다)이 에게해의 밧모 섬에 갇혀 로마 황제 도미티아누스 통치 시기 중 95년경 환상 가운데 그리스도께서 현재 일과 앞으로 있을 일에 대하여 계시해 주신 것을 아시아(현재의 터키)에 있는 일곱 교회들(모든 교회들)에 편지한 것과 같은 양식으로 써진 예언서로 박해받고 환란당하고 있는 성도들을 위로하며 격려하기 위하여 기록한 것라고 여겨왔다.

 

그 내용은 1장에서 기록 경위와 인사말과 함께 인자같은 분(예수 그리스도)이 하는 말을 기록하여 일곱교회에 보내라는 명령을 받았다 하고, 2-3장은 칭찬받는 서머나와 빌라델비아, 책망받는 사데와 라오디게아, 칭찬과 책망을 받는 에베소, 버가모, 두아디라 일곱 교회를 언급한다.

4-18장은 하늘 보좌에 경배하는 모습을 그린다. 이어 일곱 봉인 두루마리이 순차적으로 열리고 마지막 일곱 번째 봉인이 열리면서 일곱 나팔이 차례로 불려지며 재앙이 각각 나타나고, 그 때 한 여자와 용(악마, 사단), 두 짐승(사단의 추종자), 전쟁, 택함 받는 144,000성도가 언급되고, 일곱 번째 나팔이 불려지는 가운데 일곱 금대접이 차례로 각각 처리되며 여섯 째 금대접 처리 시 아마겟돈 전쟁, 그리고 일곱 째 금대접 처리시 큰 창녀가 심판받으며 바벨론이 멸망당한다는 환상이 그려진다.

19장에서는 어린양의 잔치가 벌어지고 악한 세력 소멸이 예고되며,

20장은 사단이 결박당하고 승리를 하며 천년왕국이 순교자들에 의하여 다스려지고 사단이 멸망하며 최후의 심판이 있다고 하고,

21,22장에서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전개되는 것을 묘사하며 박해에 인내하며 끝까지 믿음을 지키라 하며 주님 오심을 소망하고 맺는다.

 

정리하면 예수가 로마 권력과 이스라엘 종교 지도자들에 의하여 십자가에 죽임을 당하였으나, 부활, 승천하여 하나님의 보좌에 계신 것처럼, 당시 로마에 의하여 이스라엘도 고난을 당하고 예수 믿는 사람들이 고난을 당하지만, 심지어 미래에는 전 우주적으로 그리고 모든 믿는 사람들이 곤란을 당하지만, 그 모든 환란과 핍박을 인내하며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과 더불어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다.

 

4. 본문

요한계시록 201-6

천년 왕국

1 나는 또 한 천사가 아비소스(밑바닥이 없는 깊은 곳, 무저갱 - 악마가 벌을 받아 한번 떨어지게 되면 영원히 나오지 못한다는 밑 닿는 데가 없는 구렁텅이, 지옥)의 열쇠와 큰 사슬을 손에 들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2 그는 그 용, 곧 악마요 사탄인 그 옛 뱀을 붙잡아 결박하여,

3 아비소스에 던지고 닫은 다음에, 그 위에 봉인을 하여 천 년 동안 가두어 두고, 천 년이 끝날 때까지는 민족들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사탄은 그 뒤에 잠시 동안 풀려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4 내가 또 보좌들을 보니, 그 위에 사람들이 앉아 있었는데, 그들은 심판할 권세를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또 나는, 예수의 증언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이 베인 사람들의 영혼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그 짐승(용의 하수인, 타락한 천사)이나 그 짐승 우상에게 절하지 않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살아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5 그 나머지 죽은 사람들은 천 년이 끝날 때까지 살아나지 못하였습니다. 이것이 첫째 부활입니다.

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사람은 복이 있고 거룩합니다. 이 사람들에게는 둘째 사망이 아무런 세력도 부리지 못합니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서, 천 년 동안 그와 함께 다스릴 것입니다.

 

정리하면 첫째 부활에 예수 믿는 사람들이 다시 살아나 천년 동안 다스리게 된다는 것이다. 둘째 사망에 이르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러니까 불신자는 심판받아 영원한 고통 둘째 사망에 처해진다는 말이다.

 

5. 현실은 녹녹하지 않지만 그러나 우리 믿는 사람들을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며 부활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승리하는 여러분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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