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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9주일낮예배 제목 :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계시 성경 : 고린도전서 2장 9-14절 주제 : 하나님 계시의 은혜를 받아 변화된 삶을 살자. 본문
20160529주일낮예배 제목 :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계시 성경 : 고린도전서 2장 9-14절 주제 : 하나님 계시의 은혜를 받아 변화된 삶을 살자.
필명 이일기 2018. 12. 13. 22:2520160529주일낮예배
제목 :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계시
성경 : 고린도전서 2장 9-14절
주제 : 하나님 계시의 은혜를 받아 변화된 삶을 살자.
1. 하나님의 계시에 대한 인간의 무지와 무능력의 한계, 죄
북한 인민들에 의해 김정은이 우상화되는 북한체제의 거짓과 기만당하는 북한 인민들
우상은 세상 것들을 신으로 사람들이 만든 것이다.
인간이 썩어 없어질 세상 것들과 이해관계의 원리들을 조작하여 영원한 것인 양 거짓으로 대다수가 찬동하는 것이라고 고무시켜 개인의 판단력을 흐려 거짓 속에 살아가게 하는 것이다. 다수가 찬동한다고 해서 진리인 것은 아니다. 손님들이 많다고 해서 음식점 음식이 맛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문제가 생긴다. 적은 수라 하더라도 진실한 주방장과 주인이 좋은 음식을 만드는 것이다. 진위를 따져보지도 않고 다수를 쫓아가는 것을 우리는 대중추수주의라고 말한다. 진실을 쫓으라.
인간은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 등의 정보에 의하여 대상을 알 수 있다. 인간 스스로의 노력, 생각, 판단, 감각이나 능력으로 세상 것들을 알 수는 있는 인식능력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거짓된 정보에 의하여 틀릴 수 있다. 때문에 제대로 알지 못하면 잘못된 판단과 행동도 할 수 있다. 어찌되었든지 인간은 세상을 알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인간은 세상을 알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그러나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 우주에 관해 연구를 하고 인정받는 션 캐럴이라는 캘리포니아공과대학 이론물리학자이며 물리학 연구교수는 “우주는 왜 지금의 모습이 되었을까?”라는 글에서 우주물리에 관한 많은 이론이 나왔지만 아직도 모르고 미결 문제들이 쌓여있다고 말한다.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고 아인슈타인과 물리학 분야의 쌍벽을 이룬 파인만은 “모두가 믿지만 아무도 증명할 수 없는 것이 존재한다.”고 했다.
더구나 인간 이성의 능력으로는 하나님의 계시나 영적인 것은 알 수 없다. 이 부분은 대표적으로 임마누엘 칸트가 주장하고, 18,19세기 학자들이 동의하고, 오늘날도 무신론자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학자들은 인정한다.
안양 열린교회 담임목사이고 신학교 교수인 김남준 목사가 쓴 "교회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라는 책에서 "크리스토퍼 히친스(1949-2011)는 철저한 반신론자며 유물론자며 무신론을 전파하는 일에 헌신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히친스가 목에 암이 걸려 죽었는데, 이에 대하여 어떤 사람이 그가 평소에 하나님이 없다고 사람들에게 말을 하고 하나님을 대적했기 때문에 그의 목에 암이 발생하였고 죽었다는 것은 기이한 일이라고 했다"는데, 김남주 목사는 히친스가 똑똑했지만 그는 영적인 하나님을 알지 못했다고 말한다.
계속해서 김목사는 10여 년 전 자신의 교회에 처음 온 철학자 플라톤을 공부한 한 남자가 신자가 된 경위를 소개한다. 그 남자는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자기 부인에게 이끌리어 마지못해 가정의 평화를 위해 그 날 자신의 교회에 나온 사람이었는데, 그는 가족들과 함께 형제의 집에 왔다가 하룻밤 묶고 부인의 이끌림에 가까운 자신의 교회에 나왔었지만, 전날 숙취가 풀리지 않아 교회서 예배드릴 때 잠을 자려고 비스듬히 의자에 앉았는데, 설교 시 요한일서 4장 10절, "사랑은 이 사실에 있으니, 곧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기 아들을 보내어 우리의 죄를 위하여 화목제물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라는 말씀을 들으며 갑자기 눈물을 비 오듯 쏟기 시작하고, "이게 뭐지? 정말 신이 있는 거야? 하고 생각을 하며, 설교 내내 눈물을 흘리고, 예배를 마치고 집에 가서 교회서 눈물을 흘린 자신을 생각하며 지난 밤 술을 너무 마셔서 감정적으로 우울해서 눈물을 흘린 것일 것이라고 생각했단다. 그런데 자기 아내에게 시험 삼아 다시 한 번 그 교회에 가보자고 하고, 150km 떨어진 교회에 갔는데 또 눈물이 쏟아지고, 다시 그 다음 주에도 가보았지만 마찬가지여서 결국 하나님은 자신 같은 죄인도 사랑하신다는 체험 속에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믿는 사람이 되었다고 소개했다. 하나님의 섭리하는 역사의 비밀을 인간 이성은 탐구하여 알 수 없다.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다.
영적 진리는 계시를 통하여 외부에서 주어지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인간 스스로의 능력으로는 영적 진리를 알 수 없다.
2.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하나님을 아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마태복음 11장
16 "이 세대를 무엇에 비길까? 마치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서, 다른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과 같다.
17 '우리가 너희에게 피리를 불어도 너희는 춤을 추지 않았고, 우리가 곡을 해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
아무리 좋은 말, 진리를 말해도 사람들은 자신 속에 갇혀 자기 주장만하고 감동받지 않는다. 울지 않는다. 오늘날 현대화된 인간들은 특히 그렇다.
25 그 때에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이 일을 지혜 있고 똑똑한 사람들에게는 감추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드러내어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이것이 아버지의 은혜로운 뜻입니다.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맡겨주셨습니다. 아버지 밖에는 아들을 아는 이가 없으며, 아들과 또 아들이 계시하여 주려고 하는 사람 밖에는 아버지를 아는 이가 없습니다.”
본문을 살피자.
고린도전서 2장
9 그러나 성경에 기록한 바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한 것들, 사람의 마음에 떠오르지 않은 것들을,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련해 주셨다" 한 것과 같습니다.
10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이런 일들을 우리에게 계시해 주셨습니다. 성령은 모든 것을 살피시니, 곧 하나님의 깊은 경륜까지도 살피십니다.
11 사람 속에 있는 그 사람의 영이 아니고서야, 누가 그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겠습니까?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이 아니고서는, 아무도 하나님의 생각을 깨닫지 못합니다.
12 우리는 세상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오신 영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선물들을 우리로 하여금 깨달아 알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13 우리가 이 선물들을 말하되, 사람의 지혜에서 배운 말로 하지 아니하고, 성령께서 가르쳐 주시는 말로 합니다. 다시 말하면, 신령한 것을 가지고 신령한 것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14 그러나 자연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영에 속한 일들을 받아들이지 아니합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이런 일들이 어리석은 일이며, 그는 이런 일들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런 일들은 영적으로만 분별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진리다.
하나님 안에 있는 자가 진리를 안다.
우상은 거짓이다.
하나님의 계시(아포칼립스)는 하나님의 신성, 곧 영이라는 하나님의 자기 정체성에 맞는 인간 영에 자기를 드러낸다.
하나님이 자기 정체성을 분명히 하여 그렇지 않는 것과 다름을 통하여 나타내는 것이다.
모든 인간들에게 하나님의 계시가 나타내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인식하고자 하고, 알려고 하며, 그에게 신뢰를 보내고, 그를 수긍하며, 수용하려는, 믿음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하나님의 계시가 나타나고 인식된다.
유한한 인간은 하나님의 계시로 인하여 무한한 하나님을 만난다. 무한이 유한 안에 들어오면 유한한 인간은 무한한 하나님을 인식하여 알게 되는 것이다.
3. 하나님의 계시로 은혜 받아 변화된 삶을 살자.
베드로전서 1장
9 여러분은 믿음의 목표 곧 여러분의 영혼의 구원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10 예언자들은 이 구원을 자세히 살피고 연구하였습니다. 그들은 여러분이 받을 은혜를 예언하였습니다.
11 누구에게 또는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그들이 연구할 때에, 그들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리스도에게 닥칠 고난과 그 뒤에 올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 드러내 주셨습니다.
12 예언자들은 자기들이 섬긴 그 일들이, 자기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위한 것임을 계시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일들은 하늘로부터 보내주신 성령을 힘입어서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한 사람들이 이제 여러분에게 선포한 것입니다. 그 일들은 천사들도 보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시를 받으면 인간은 반드시 변화된다. 늘 새롭다. 그렇지 않으면 계시를 받지 못한 것이다. 하나님을 만나면 인생이 변화된다.
하나님의 신성, 영에 감염되면 은혜를 받고 변화된다. 그런 사례들이 성경에 나와 있고 지금도 믿음으로 변화된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을 체험한 자는 자신의 체험을 확인 받기 위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하나님 체험을 전달하여 다른 사람들과 세상을 바꾼다.
약간 우스개 일화를 든다. 어떤 믿는 부인이 자기 남편이 10여 년을 기도해도 교회에 나오지 않으니까 하루는 남편이 신고 다니는 신발을 남편 몰래 가져와 교회서 예배드릴 때 자신이 앉은 자리 옆 밑에다 놓고 하나님께 남편이 하도 교회에 나오지 않아서 그 대신 남편이 신고 다니는 신발을 대신 가져왔다고 하나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이상하게도 다음 주에 남편이 교회에 한 번 가보자고 한 후에 남편이 신자가 되었다고 하며 하나님의 역사는 우리 생각과는 다르신 분이였음을 고백했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만나면 사람은 변한다. 결국 남편에게 자신의 믿음을 증거 하고자 할 수 밖에 없었고 남편도 하나님을 만나게 되어 남편이 바뀌고 가정이 바뀐 것이다.
인간으로서는 이해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주시어 사람들을 변화시켜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세상을 바꾸신다. 이 축복을 누리는 여러분, 하나님으로 인하여 새롭게 변화된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