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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5주일낮예배 제목 : 성령 강림 성경 : 사도행전 2장 1-13절 주제 : 성령을 제대로 이해하여 예수님의 증인된 삶을 살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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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5주일낮예배 제목 : 성령 강림 성경 : 사도행전 2장 1-13절 주제 : 성령을 제대로 이해하여 예수님의 증인된 삶을 살자

필명 이일기 2018. 12. 1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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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5주일낮예배

제목 : 성령 강림

성경 : 사도행전 21-13

주제 : 성령을 제대로 이해하여 예수님의 증인된 삶을 살자

 

1. 성령강림주일

어제는 인륜을 가르친 유교와 달리 범신론적인 경향의 불교 부처님 오신 날이었다. 불교에서는 모든 중생 인간들이 부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부처가 신이라면 범신론이지만 부처가 인간이고 그 부처와 같은 인간이 되라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진정한 신을 추구한다고 볼 수 없다. 도를 닦은 부처처럼 인간이 도를 닦아 극락왕생하라는 것이다. 때문에 불교는 영혼육적인 인간이 영적인 하나님 그리고 그가 보낸 영육적인 예수를 추구하고 영정인 성령을 따르기에 기독교와는 다르고 육적인 면을 다루기에 인간적이다. 오늘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공로를 높여 존경을 표하는 스승의 날이다. 스승의 가르침을 따르자는 것이다. 육적인 인간 삶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뜻을 따라 육적인 삶을 제대로 살자는 것이다. 물론 인간의 육체가 행하는 모습은 기묘하고 아름답다. 그 육신을 위한 교육과 가르침은 위대하다. 그런데 기독교는 인간 영도 다룬다.

우리가 믿는 신앙 안에서 오늘은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이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임한 성령강림주일이다. 올해는 지난 327일 부활절로부터 오순 50일이 지난 오늘이다. 2000여 년 전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시면서 보내주시겠다고 한 약속에 따라 유대인들과 예수님 당시 예수님과 그 제자들이 지키고 기념한 유대인들의 3대 절기(유월절 오순절 장막절) 중의 2번째 명절 오순절 기간 중에 안식일 후 첫날, 우리 식으로 하면 일요일 아침 9시경에 예수님의 유대지역 제자들과 각국에 흩어져 있던 디아스포라 제자들이 모여 있을 때 많은 사람들 앞에 일어난 성령강림 사건을 기념하는 날이다.

 

구체적으로 본문을 통하여 성령강림 사건을 살펴보자.

2. 본문에서 말하는 성령강림 사건

1 오순절이 되어서, 그들은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었다.

 

유월절(페싸흐, 출애굽을 기념하는 유대인 최대 명절) 무교절(유월절 다음날로부터 7일간 절기)

오순절(샤부옷, - 유월절로부터 50일째 되는 날 시작되어 7일간이다. 추수로 인하여 나온 절기다. 70년 예루살렘 성전 파괴 후 유대인들은 시내산에서 모세가 율법을 받은 날을 기념하는 절기로 율법의 유대교 시작을 기념하는 절기다. 오순절 기간에 성령강림 사건이 발생하여 기독교에서는 성령강림절(펜테코스테)을 기념한다.

맥추절은 추수 관련 절기의 가장 고대의 명칭이다.

초실절은 추수된 밀의 첫 열매를 드리는 절기로 유월절 후 안식일 다음날이다.

칠칠절은 추수기인 보리 추수로부터 밀 추수까지의 유월절로부터 7주간으로 장막절이 끝나는 계절이다.

장막절(수콧, 초막절, 수장절, 출애굽 후 광야에서 지낸 40년을 기념하는 절기로, 결실한 열매를 보관하는 절기)

 

그들은 115절에 나오는 사도와 신도 120여명일 것이다.

 

2 그 때에 갑자기 하늘에서 세찬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안을 가득 채웠다.

3 그리고 불길이 솟아오를 때 혓바닥처럼 갈라지는 것 같은 혀들이 그들에게 나타나더니,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성령이 임했다는 말씀이다. 성령을 바람과 불로 표현한 것이다. 하나님의 영을 표현한 것이다

 

4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어서, 성령이 시키시는 대로, 각각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5 예루살렘에는 경건한 유대 사람이 세계 각국에서 와서 살고 있었다.

6 그런데 이런 말소리가 나니, 많은 사람이 모여와서, 각각 자기네 지방 말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서, 어리둥절하였다.

7 그들은 놀라, 신기하게 여기면서 말하였다. "보시오, 말하고 있는 이 사람들은 모두 갈릴리 사람이 아니오?

8 그런데 우리 모두가 저마다 태어난 지방의 말로 듣고 있으니, 어찌 된 일이오?

9 우리는 바대 사람과 메대 사람과 엘람 사람이고, 메소포타미아와 유대와 갑바도기아와 본도와 아시아와

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와 이집트와 구레네 근처 리비아의 여러 지역에 사는 사람이고, 또 나그네로 머물고 있는 로마 사람과

11 유대 사람과 유대교에 개종한 사람과 크레타 사람과 아라비아 사람인데, 우리는 저들이 하나님의 큰일들을 방언으로 말하는 것을 듣고 있소."

12 사람들은 모두 놀라 어쩔 줄 몰라서 "이게 도대체 어찌 된 일이오?" 하면서 서로 말하였다.

 

이 현상이 어찌된 일이냐는 것이다. 두 가지 현상이 일어났다는 말이다. 하나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제자들이 하나님의 큰일들에 대하여 하는 말이 각국에서 참석한 사람들 각자 자기 나라 언어 방언으로 듣고 있어 어리둥절하여 어쩔 줄 몰라 어찌된 일이냐고 했다는 것이다. 여기서의 방언은 고린도 전서 12-14장에서 나오는 특정한 사람 외에는 알 수 없는 소리인 방언과는 다르다. 각 나라 말이니 외국어다.

 

13 그런데 더러는 조롱하면서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이 성령강림 사건에 대하여 더러는 조롱하며 새 술에 취했다고 했다. 불신을 말함이다.

물론 이 다음 구절 14절부터는 베드로가 일어서서 이 사건에 대하여 술에 취한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어리둥절하고 어찌된 일이냐고 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이 세상에 와 사람들이 그를 죽였으나 부활 승천하여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는 예수님이 요엘서에 예언된 대로 하나님으로부터 성령을 받아서 부어주셔서 나타나는 현상이고 여러분은 그것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한다.

 

3. 성령

이러한 현상을 일으키고 성부 성자 외 한 하나님의 위이신 성령에 대하여 집중해보자.

복음서가 예수님에 관한 기록이라고 한다면, 사도행전을 비롯한 나머지 신약은 성령에 관한 기록이다. 한편 성령 강림하신 날로부터 교회가 태동되기 때문에 예수를 믿는 사람들, 곧 교회에 관한 기록이다. 성령께서 예수 믿는 사람들, 교회를 통하여 역사 하셨기 때문이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으로 천지 창조 이전부터 존재했고, 구약시대에도 활동하셨으며, 신약시대에는 특별 활동을 하셨다. 이후 오늘날까지 성령은 인류 구원 사역을 위하여 예수믿는 사람들, 교회를 통하여 활동하신다. 예수 초림부터 재림 사이의 기간을 말세라고 하는 데, 이 말세의 기간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로부터 우리와 함께 하는 성령에 대하여 알아보자.

 

2:38,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 각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용서를 받으십시오.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

회개하고 세례받아 죄 용서받으면 성령을 선물로 받는다는 말씀이다.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다. 그리하면 아버지께서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셔서, 영원히 너희와 함께 계시게 하실 것이다.

14:17, 그는 진리의 영이시다. 세상은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므로, 그를 맞아들일 수가 없다.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안다. 그것은, 그가 너희와 함께 계시고, 또 너희 안에 계실 것이기 때문이다.

믿는 사람들과 함께 그리고 믿는 사람들 안에 계시는 성령이라는 말씀이다.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다. 그리하면 아버지께서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셔서, 영원히 너희와 함께 계시게 하실 것이다.

14:26, 그러나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며, 또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실 것이다.

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오시는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 영이 나를 위하여 증언하실 것이다.

16: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진실을 말하는데,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하다. 내가 떠나가지 않으면, 보혜사가 너희에게 오시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가면,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주겠다.

성령은 보혜사(保惠師)(Comforter, 위로자, 파라클레토스 곁에 있도록 부르심을 받은 자’, 돕는 분, 인도자)로서 모든 것을 가르쳐주고 예수님이 말한 것을 생각나게 한다.

 

1:8, 그러나 성령이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마침내 땅 끝에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5:32, 우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며,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복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십니다.

성령은 예수님을 증거한다.

 

1:22, 곧 요한이 세례를 주던 때로부터 예수께서 우리를 떠나 하늘로 올라가신 날까지 늘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가운데서 한 사람을 뽑아서, 우리와 더불어 부활의 증인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2:32, 이 예수를 하나님께서 살리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 일의 증인입니다.

3:15, 그래서 여러분은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주님을 죽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셨습니다.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5:32, 우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며,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복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십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예수의 증인이다.

 

4. 결론

성령은 하나의 능력이나 감화력이나 추상적인 이나 기운이 아니다. 성령은 우리 인간과 같은 인격체(친구, 애인, 선생, 멘토, 지도자 등)와 같고 그 같은 활동을 하신다.

성령을 제대로 이해하여 예수님의 증인된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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